필자의 애청곡 폴더를 보면 오래된 노래부터 가사도 모르는 외국곡, 최신가요 동요 트로트 이박사삘 뽕짝에 파업할때나 들을만한 노동가요까지 다양하게 섞여있다. 이노래들 도전천곡 나가서 불러보라 하면 80%는 부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최근에 들어서 음악폴더를 정리한다고 노래를 분류를 해두었는데 꽤 많다. 몇년 모아둔 노래들이 지워지는 순간에 대비하여 백업도 하고 있다.
요즘들어 출근길에 듣고다니는 노래가 몇 곡 있다. 일본의 트랜스 락 밴드 fripside가 부른 노래들인데, 비슷한 분위기에서 신나면서도 슬프고 분위기도 있는게 어느날 인터넷상에서 글을 보다가 배경음악으로 깔린 합필갤 노래를 듣게 된 뒤에 원곡을 찾아 들은게 원인이다.
유로비트나 좀 더 강렬해지는 메탈과 락같은 장르도 일본에서는 나름 매니아층이 두텁고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많다는건 알고 있는 사실이다보니 그냥 그렇다고 말하고 서론은 넘어간다.
비록 음악적 장르는 서브컬쳐에 위치한 fripside(프립사이드)지만 생각보다 잘나간다.
오리콘 위클리 1위도 해본 그룹이라고 하고, 2000년대 후반 이후로는 애니메이션 주제가 위주로 활동을 해오는데도 좋은 성적을 낸다고 하더라. 현재 이 밴드의 보컬은 위 이미지 오른쪽의 '난조 요시노'. 본래 직업은 성우라고 하더라. 가수가 부업인 성우 치고는 오리콘 성적이 매우 좋은편이다. 필자처럼 일제 애니메이션에는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듣고 노래 괜찮다 하고 듣는 경우가 꽤 있었나 보다. 오덕후들의 화력만으로 그 거대한 일본 음악시장에서 상위에 랭크되기는 힘들테니 말이다.
만화는 위키백과나 엔하위키등의 정보를 참고하고도 이해가 안가서 앞에 한두화정도 찾아서 보고 대충 이런거다 싶더라. 전형적인 학원물인데 중학생들이 초능력을 쓴다. 그리고 학생이 주축이 된 선도부가 각자의 능력으로 치안까지도 담당한다. 경찰은 이들이 잡은 범죄자 이송하는 역활만 한다. 초능력자들도 계급이 나뉘고 특히나 주인공은 능력이 월등하다. 남성적인 여자에 츤데레. 뭐 그런 스토리...
토요타 캠리가 나오네 미츠비시 에어로 퀸 버스가 나오네 하면서 사실적으로 잘 묘사된 자동차 찾아보는 재미로 보았으나 내용 자체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라는 작품을 기반으로 하고있으며 생각보다 복잡하더라.
한 두편 본 바로는 그럭저럭 볼만은 했으니 한창 인기몰이중인 '진격의 거인'에서도 나름 스펙터클한 장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봐둬도 좋을거다. 사실적 묘사나 상세한 효과들은 우수하다. 필자는 정 심심하다면 보겠지만 굳이 시간내서 볼 생각은 없다. 노래가 좋아서 노래만 들을거다. 참고로 케이블 TV에서도 새벽시간대 방영을 해준다고 하니 이런거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왼쪽이 주인공 미사카 미코토 그 옆에가 시라이 쿠로코이름도 어렵다.
일렉기타의 사운드와 멜로디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무언가 슬프면서도 신나는 그런 느낌 때문에 요즘 출근길 듣는 노래중 하나로 제 역활을 해주는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2분 40초 이후의 후렴구를 좋아한다. 그럼 그냥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