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도리의 이슈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84건

반응형


량현량하 / 가수
출생
신체
팬카페 량현량하 통신 공식 팬클럽 R.R.F
상세보기


누르면 복이와요^^

2000년 춤이뭐길레,학교를안갔어 이 노래들로 스타덤에 오른 쌍둥이 가수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량현량하"인데요.. 이들은 당시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히트곡을 만들었지만, 그 이후로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이후로 연예사병으로 군복무를 무사히 마쳤었고, 올해 3월에는 모 프로그램에 최근 근황이 소개되었었습니다.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2010년.. 그들이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뉴스뱅크F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 전역당시의 모습.(폰사용자는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최근에 쇼핑몰을 운영중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두 사람은 열심히 싱글앨범 작업을 하고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머지안아 그들의 모습을 무대와 방송에서 지켜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GP베이직보다도 허리케인 비너스로 상한가를 달리는 보아보다도 어린나이에 데뷔한 그들.. 당시처럼 어린 초등학생의 모습은 볼 수 없겠지만, 성숙해진 그들의 모습또한 기대가 됩니다.. 추억을 살려보기위해 한번 10년전의 뮤비 "학교를 안갔어"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당시 최고의 리얼버라이어티였던 "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하던 재민이가 직접 골라준 후속곡이라고 뮤비의 초반부터 잘 설명이 되어있네요.. 



학학학학 학교를안갔어~

10년밖에 안지났는데.. 다른시대에 살다온느낌이 나네요.. 지금보기에는 엉성하기는 하지만 당시로서는 최고의 가상그래픽과, 지금은 도로에서 보기힘든 차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사람들 옷차림도 꼭 다른세계같습니다. 참 시간은 빠른 것 같네요.. 10년밖에 안지났는데..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것도 새삼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10년이라는 굉장히 오랜시간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량현량하... 조만간 화려하게 컴백해서, 좋은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 출처: 투니랜드

늦은밤, 케로로에 열광하는 어린아이들은 잘 모르는 투니버스의 간판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미국에서 물건너온 "심슨네가족들"이 그 대표주자인데, 늦은 밤에 케이블TV에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수많은 매니아들이 있고, 필자도 그들의 매력에 빠져버린 한 사람이다.

인터넷을 뒤지면 무수히 많은 최신작들을 찾을 수 있지만, 10년은 더된 에피소드들을 방영하고 있는 투니버스의 심슨을 놓치지 않고 보는 수많은 매니아들.... 하지만, 그 매니아들을 화나게 하는 일이 하나 있었다. 바로 얼마전(8월 2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심슨네가족들11"이 그 주인공인데.. 바로 "더빙"이 문제였다.

 
왜, 더빙이 문제가 되는가?

사실 이전에 EBS와 MBC도 심슨을 더빙했었다. 그들은 모두가 보는 지상파채널이니 더빙을 해야하는것이 당연하고, 당시 더빙은 개성을 잘 살려 수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었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심슨11의 투니버스방영판이 더빙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었다.
그래도 국내에서 이름이 잘 알려진 스타급 성우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소식이 있어 실망도 있었지만 EBS 더빙이 있었기에 어느정도의 기대감도 시청자들에게는 있었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1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수준이 될 정도로 주연급과 조연급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심슨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미국의 유명인들사들이 더빙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는데(카메오출연 정도?) 간간히 유명인사들의 목소리에 희열을 느끼지만, 그들의 목소리까지도 더빙이 되어 들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 심슨 더빙현장을 찾아갔다는 잡지의 홍보문구..

이렇게 투니버스가 "한국적인 맛을 살리겠다"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더빙판이 시청자들에게 반 투니버스적인 감정만 키우고 있는 형편이다. 더빙을 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라는 "미국문화에 대한 이해부족이 극의 재미를 떨어뜨린다"는 근거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한다. 본래 아메리칸 코미디인 심슨시리즈는 내용 자체가 미국 정서에 들어맞는 내용들이다. 당연히 미국에서 살다오지 않는 우리 토박이 한국인들은 이해가 안될 수도 있다. 이해는 되지 않아도, 글로벌시대에 미국의 문화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 수 있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웃음코드에 맞추어져있어 충분히 심슨만의 재미와 매력도 느낄 수 있다. 

내용 자체부터 미국인들의 정서에 맞추어진 만화를 어떻게 입모양도 맞지 않는 한국어를 집어넣어놓고서 한국인의 정서에 맞출 수 있을까.. 아무리 대사를 한국적인 내용으로 맞춘다고 전자랜드를 운운하고 장동건을 운운하면서 훌륭한 윤색을 한다고 해도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는것도 아니고 말이다.

↑2008년 쇠고기파동당시 방한한 부시대통령의 카트를 끌어주던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한 모습.

차라리 한국정서에 맞게 방영을 하고싶었으면, 이전부터 방영을 했으면 됬다. 이전까지만해도 자막으로 잘 보여주고 홍보도 잘 하더니만, 자막으로 보는 심슨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에게 갑작스럽게 한국적인 심슨을 보라고 하면 그것은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게되는 지름길에 불과하다.


수많은 성우들의 노력과 한국화를 시켜보겠다는 투니버스의 본래 취지에는 큰 박수를 준다. 하지만,시청자들은 본래처럼 영어로 된 심슨을 원하고 있다. 어느정도 문화가 비슷한 일본 애니메이션이면 감정을 잘 살릴 수 있겠지만, 저 멀리 우리와 사고가 완전히 다른 미국의 정통 애니메이션이다. 이전 EBS와 MBC 더빙의 명성을 이어받을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더빙을 하던지, 아니라면 영어로 된 원본판과 함께 병행하여 방송을 하던지, 투니버스는 시청자들을 위해 무언가는 꼭 해야 할 것이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6826 더빙방송 반대 청원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불쌍한 잡블로거 하나 살려준다고 생각하시고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