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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사에서 출고 된 비스토... 트렁크까지 도색을 맏긴 바람에 트렁크에 붙은게 없다.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서 작년에 사두었던 영문 엠블럼을 붙이기로 하였다.


그냥 저상태로 타고다니다가 차를 다른사람한테 넘기면서 같이 건네주려고 했으나 뭔가 허전한 느낌도 들고 하길래 그냥 내가 붙였다.


근데 순정 엠블럼 붙은 위치가 어디인지 기억이 안난다. 전에 붙어있던 자리도 순정위치는 아니라 감을 잡지 못하겠어서 동네방네 트렁크 한번도 칠 하지 않은 비스토를 찾아 나섰고 결국은 찾았다.



결국 찾았다. 순정으로 엠블럼이 붙어있는 비스토를,,,!


안타깝지만 이 차량은 중고차 광고용 간판이 붙어있는 사실상 폐차나 다름없는 차... 트렁크에 녹이 슬어있긴 하지만 트렁크를 교환하거나 도색한적이 없는것으로 확인되었고 이차 사진을 여러장 찍어서 위치를 가늠할 수 있었다.



부착이야 상당히 간단하다. 아주 정확히 맞다고는 말하지 못해도 이정도면 얼추 맞는듯 하다.



Visto 영문 엠블럼은 그래도 크기가 큰 편이라 어느정도 감이 대충 왔지만, Que 엠블럼의 경우에는 크기도 큰편이 아니라 감을 잡는데 조금 애를 먹었다.


그래도 그냥 뒤에서 보기만 좋으면 된다.



완성작. 허전했던 뒤태가 다시 살아났다. 이차는 모닝이 아니라 비스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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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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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어찌 지나간건가 싶다. 한달의 큰 비중을 사고와 입원에 두었고, 차는 오늘 출고가 될 줄 알았지만 내일 출고가 된다고 한다. 4월에 난 사고를 4월 안에 해결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4월 한달 어정쩡하게 보냈다는게 참 아쉽기도 하다. 벚꽃이 날리고 벌써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데 무얼 했을까?



꽃구경 제대로 가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보람찬 4월을 보낸것도 아니니.....


이제 놀러가기 좋고 날도 따뜻해지는 5월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한달은 별 탈 없고 보람찬 한달이 되었으면 한다. 벌써 연휴를 만끽하는 이들도 있을테지만 나한테 연휴는 주말부터 시작이니 한 이틀 참고 출근하면 쉴 수 있겠다. 쉬면서 차나 다시 복원해두고 어디 놀러 갈 수 있으면 한번 가보기나 해야겠다.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찬 5월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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