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국토해양부 블로그에 지난 12월 6일에 올라온 글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국토해양부 직원이 아닌 "대학생 기자단"이 활동중 작성한 글이지만, 블로그 메인에도 올려놓은 글이고충분히 3일여동안 그러한 글을 보고 잘못된 내용이 있었음을 인지하는 국토해양부 공무원은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정확한 사실을 국민에게 알려야 할 대형 국가기관이 국민들에게 정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 소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블로그를 관리하면서도 대학생 기자에게 동의를 얻거나 임의로라도 정확한 정보로 수정을 해놓지 않았다는데에는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의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퇴근길 LPG버스 이제 불안해 하지말자"라는 제목을 가진 글입니다.
여기까지만 보셔도 아시는 분들께서는 아실겁니다. "국내에 LPG버스가 어딨어!!!!"
해외에서는 액화석유가스(LPG)가 버스나 트럭등 대형상용차의 주요 연료로 이용되곤 합니다. 당장 동남아나 유럽쪽에는 저공해연료로 각광받으며 LPG 상용차량의 보급이 꽤 진행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LPG대신 압축천연가스(CNG)가 그러한 역활을 하고있지요. 그렇다고 국내에 LPG버스가 존재하지 않았던것은 아닙니다. 2004년에 제주도에서 시범운행을 했었고 2006년 결국 LPG버스 개발사업은 백지화가 되었지만 국내에 LPG버스가 잠시동안 존재하긴 했었습니다. 1
존재하긴 했던게 사실이지만, 일부 농어촌을 제외한 도시지역에서 현재 굴러다니는 시내버스의 대부분은 "CNG 버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버스에 붙어있는 "천연가스버스"등의 문구를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있지요. 그렇지만 국토해양부 공식블로그 메인에도 걸려있는 이 글은 LPG버스라는 실수를 범하고 있습니다.
원본글 보기
원본글을 보셨다면 국토해양부의 자동차관리법과 CNG버스의 연료통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에 관련된 내용이라는것은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정확한 국토해양부의 교통관련 정책을 알리고 버스를 타는 시민들에게 안도감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지만 "CNG버스"에 관련된 이야기임에도 "LPG버스"라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 직원이 아닌,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중인 기자단원이 쓴 글이라도 조금은 오류가 있다면 모니터링을 통해 수정을 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일회성으로 이런저런 상품을 퍼주면서 댓글을 달게 하는것보다 처음부터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주고 믿음을 얻어나가는것이 소통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국토해양부에서 대학생 기자단을 선발한 이유도 국민에게 국토해양부의 정책과 현안을 더욱 쉽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서인데, 현안을 알리는데에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이러한 "LPG 버스" 관련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도 똑같이 링크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한가지 의문을 제기하고싶은것은 "국토해양부 관련 담당 직원은 홈페이지에 올라온 링크를 보지 않았나?"입니다. 굳이 자신의 업무가 홈페이지 관리가 아니더라도, 자기가 소속되어있는 회사나 학교의 홈페이지는 주기적으로 들어가는게 일반적인 일인데, 버스나 대중교통 혹은 차량에 관련된 업무를 보는 공무원은 며칠동안 떠있던 이 오류를 보고도 시정요구를 하지 않았나 입니다.
소통이란 그리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트위터 계정도 개설하고, 공식블로그도 운영하면서 기자단을 선발하여 한발한발 다가간다고 하지만 유익하고 정확한 정보를 주고 국민중 한사람으로써 그러한 모습을 보며 신뢰를 할 수 있어야 진정한 소통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딱딱한 정부기관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려는 수많은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글도 모니터링하고, 정확한 정보와 함께 여러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국토해양부 블로그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 http://www.autodaily.co.kr/news/news_read.php?multi=all_news&uid=3922 참조 [본문으로]
'티스도리의 진실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자는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기사를 쓰나? (54) | 2012.01.27 |
---|---|
111223 영화 "부러진 화살"시사회를 다녀오다! [절대권력에 항변하는 전직 교수의 이야기.] (14) | 2011.12.23 |
잘못된 정보를 방치하는 국토해양부 공식블로그, 이것이 소통인가? (36) | 2011.12.10 |
블로거에게 음악첨부의 자유란 없는것인가? (42) | 2011.12.01 |
광화문 강아지 돌팔매사건. 그리고 동물 이기주의와 소모적 논쟁 (10) | 2011.08.25 |
[급필독,펌]강남역 근처에서 실종된 학생을 찾습니다 (11) | 2011.07.26 |
Tag 2011,
CNG,
CNG버스,
CNG버스 연료통,
it,
LPG,
LPG버스,
pc,
SNS,
개허접,
국토해앙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부 공식블로그,
국토해양부 블로그,
국토해양부 소통,
국토해양부 정책,
국토해양부 현안,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대학생 기자단,
리뷰,
리뷰(소감),
버스폭발,
버스폭발사고,
블로그,
뻘글,
서해대교,
소통,
압축천연가스,
액화석유가스,
연료통,
이슈,
인터넷,
일상,
자동차관리법,
잡글,
잡담,
천연가스버스,
티스도리,
티스도리닷컴,
티스토리,
핫이슈,
행당동 버스폭발,
후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역시 불통정부... ㄱ-
신뢰를 해야 제대로 소통이던 뭐던 가능할텐데. 당장 신뢰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주시면서도 대화와 소통을 강요하시며 자신에 대한 비판은 귀를 닫으시고 영부인까지도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 직접적으로 발언하는 가카님 정부잖아요.. 뭐.....
신뢰는 한번 잃으면 복구하기 힘들던데~~
빠른시정이 되었으면 하네요~~
다음주 월요일에 빠른 시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이 정부에게서 소통을 포기했습니다.
저런 홈페이지, 트위터, 블로그니 뭐니 별의 별 게 다 동원되지만,
그것들은 모두 '홍보' 와 일방적인 '전달'의 목적으로 만들어졌을뿐
소통을 위해서 만들어지지 않았지요.
그저 그럴싸하게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척 하는 거죠.
당장 일방적인 홍보조차도 저렇게 잘못된 정보를 가져다가 소통한다고 하고있는데. 일단 정책홍보를 하더라도 제대로 해야 뭘 고쳐나가던지 하죠.
우후죽순 국가기관의 SNS는 생기는데 갈길은 참 멀어보입니다;
공기관에서 이런 실수를 하다니...
대국민 신뢰도가 떨어질 수 밖에...
좋은 하루 되세요
특히나 정부의 신뢰도가 크게 추락한 상황에서, 정책홍보조차도 잘못된 자료로 하고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시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들도 모르는건가.. ;;
추천하고 갑니다.
아래 내용은 제대로 쓰고 제목이랑 위는 잘못된 정보로 표기해놓은걸로 봐서는 모르는것도 아닐텐데요;;
올바른 지적을 해주었군요.
잘 못된 부분은 즉시 바로잡아야 지요.
앞으로는 저런 사고가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충분히 글을 올리면서도 신경만 쓰고 고치기만 하면 됬을텐데 그런점도 참 아쉽습니다.
ㅡㅡ
대단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 단해.
대한민국 만세.!
이것이 도로교통 및 자동차관련 주요 업무부처의 블로그.
좋은 지적이에요~
잘못된 것은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애초에 이런 실수는 없어야겠지만, 있어도 이렇게 방치되는 상황은 없어야겠죠.
이런걸 발견을 하시다니+_+
원래 저런거 수정요청 안하면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ㅠ
민원 안넣으면 자발적으로 해결해주려는 능력을 안보이는것과 같죠. 언제쯤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정부가 될까요.
음,,,,,,,
쫌 그러네요,,,,,,
며칠이 지나도록 저걸 눈치를 못채다니말이죠;;
항상 일이 발생하고나서야 고치려는 태도가 참 맘에안드네요.
언제쯤 이런 사고방식이 고쳐질런지..
잘보고갑니다.^_^
일이 발생하고서도 민원을 넣거나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면 고치려 들지 않는 우리의 행정이 참 한탄스럽습니다.
신뢰도가 높아야 할텐데 아쉽네요.. 이런 국가 관련 블로그들은 너무 형식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소통이라는 굴레에서 일방적 홍보를 하는것은 추후 진정한 소통을 향해 나아갈수라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건 일방적인 홍보조차도 틀리고 있으니말이죠..
정말 언론으로서 제대로 꼬집어주셧네요!
제대로 소통하지도 못하면서.... 말 그대로... 말로만 소통을....
오랫만에 언론적인 면모(?)를 보인 것 같네요 ㅎㅎ
말 그대로만의 소통. 일방적인 홍보마저도 저렇게 틀리는데 소통이 제대로 가능할까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데
그렇게 까지 하지 못한 모양이네요.
세심한 부분, 거기다가 제목까지도 저렇게 틀려놓고 여태 수정이 안됬는데;; 그것도 참 문제죠
갑자기 LPG니 뭐니 나오는거 보니 참-_-;;;;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건 글 검토도 안해보고 올린것도 아닐텐데요....
흠... 그렇다면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거리에 대한 기사도 오류일 가능성도 있겠군요...
블로그 내용과 신문기사 내용이 약간 극과 극이 있어서 어느걸 써야 하나 싶어서 결국 두개를 취합해서 발표한적이 있어서요...
결국 오늘까지도 수정되지 않아서 국토해양부에 전화로 민원넣었습니다.
알면서도 납두는건가요?
이러면서 무슨 소통을.. -_-
분명히 글 게시하는 사람은 정확히는 아녀도 글의 제목과 머릿글이랑 아래 본문이랑 틀리다는건 알았을텐데요..
아이고야.. LPG 좋아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LPG 천연가스버스도 있나봐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오늘까지도 수정이 안되서 국토해양부 블로그 관리 담당자한테 민원넣으니까 죄송하다고 하면서 수정해놓더군요.
그나저나 대학생 기자단이 쓴 글이라 혼동한 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주무부처 공식블로그인데 저런 실수를 범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거에게 음악첨부의 자유란 없는것인가?
티스도리의 진실찾기 2011.12.01 22:5012월 1일. 12월의 첫날.
티스토리의 공지블로그인 "티스토리에서 알려드립니다"에 청천벽력같은 글이 하나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12월 20일 이후부터는 우리가 기존에 다음뮤직에서 600원을 주고 합법적으로 BGM을 구입해서 글에 게시하는 일 조차도 더욱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도, 다른 방문자분들께 소개를 해드릴수도 없습니다. Daum과 Tistory가 이러고 싶어서 우리를 규제하는게 아닙니다. "음원 권리자의 요청"이랍니다. (티스토리만 대상이 되는것인지, 다음블로그나 다음뮤직에는 공지가 없네요)
12월 20일이 마지노선입니다. 12월 20일 이후에 구매한 BGM은 더이상 첨부를 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세상에 빛을 봤던 음원의 경우 12월 20일 안에 사재기를 해놓는다면 어느정도 감내할 수 있겠지만, 그 이후로 나오는 곡들에 대해서는 아무리 포스팅과 함께 게제할 수 없습니다.
사실, 티스토리에서 다음뮤직의 BGM을 이용할 수 있게 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2010년 3월 한남동 일신빌딩에서 열렸던(추억이 새록새록..) 2010 티스토리 티타임 건의사항중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저작권 필터링으로 인해 있으나마나한 오디오파일 첨부 대신에 "합법적인 BGM 첨부"라는 부분을 요청하기도 했었고 2010년 4월에 성대한 이벤트와 함께 BGM을 이용하게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참고자료로 티타임 당시 참여자의 건의사항을 정리해두신 긴 머리를 가지셨던 "만두의전설"님의 포스팅 자료를 인용하겠습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 당시의 건의사항을 본다면 지금으로써는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역시나 당시에 저를 비롯하여 많은분들께서 건의를 해주셨던 공식적인 배경음악은 바로 다음달에 지원되었다고 바로 위에서 언급을 했었고 말이죠. (당시의 공지사항 글. http://notice.tistory.com/1512)
그렇게 성대한 이벤트와 리뷰를 써주는 모든 블로거에게 BGM 이용권을 준지 2년도 채우지 못하고 오디오첨부기능처럼 반쪽짜리 기능이 되어버릴 위기에 처해있는 "Daum뮤직 플러그인"....
참고로 지난 6월에는 음원의 홍보를 위해 제작되는 뮤직비디오의 규제에 관련된 공지가 있었죠. 지금은 몇군데 거론되던 음원사의 뮤직비디오 역시 미리보기가 아닌 전체보기가 다 되는것으로 보아 컨텐츠 사용계약을 다시 맺은듯 한걸로 보아 통해 소급적 규제만 되는것 같습니다만 말이죠..
음원 권리자와 스트리밍 사업자로써는 음원 구입비 하나만으로 여러사람이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로그 포스팅들이 점차적으로 사라져야 스트리밍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늘어날것이라는 계산때문에 개별 블로그의 포스팅에까지 600원을 주고 구입한 BGM을 점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좋게 해결되기를 기대해봐야겠죠.
그리고 한가지 알아두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느 블로그에 들어가서 좋은 음원을 듣고 그 음원을 구매하는 경우도 있으며 모처럼만에 블로그에 올라온 음악을 듣고 한때의 추억을 잠시나마 되살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많은 블로거들이 대가를 지불해가며 글에 어울리는 음원을 올리는것 혹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고 그 곡을 듣고 마음에 들어 구매를 하는등의 음원 권리자의 수익창출에도 기여하는경우가 있다는 것을......... 진정 알고 계십니까?
어느 한사람에게 잊혀진 추억을 회상해주고 또 어느 누군가에게는 좋은 음악을 소개시켜주는 창구 하나가 티스토리 내에서 곧 찾아보기 힘들게 생겼습니다. 양지에서 규제하면 음지로 더욱 몰리듯 해외사이트의 링크를 이용한 음원첨부를 비롯한 일들이 더욱 성행하겠죠. 또한 그들을 막기 위한 강력한 규제정책들만 늘어날 뿐이겠죠.
한 잡 블로거가 그분들께 호소합니다.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티스도리의 진실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돈주고 사도 올리지못하는 현실이라니...
이젠 블로그같은곳에서 노래듣기는 힘들겠군요
이제 노래는 유료 스트리밍서비스로............
(흐음.)
저도 동감합니다. 저희가 음악을 올려주면서 어떻게 보면 그 음악에 대해 홍보를 해주는것인데 막아놓다니.. 이제부터는 유투브 또는 해외사이트로 음악올리는일이 성행하겠군요.. 참 답답합니다. 합법적으로 사도 못올리다니...
사실상 지난번 뮤직비디오 규제건이 문제가 되었던것도 해외에서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 제발 퍼가라 식이고 국내에서만 규제를 하겠다는 분위기여서 문제가 많았었죠. 이 사건도 비슷한 전철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음악 블로거 분들에게는 큰 타격이겠는데요...
이런것은 좀 제한 안했으면....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12월에도 힘내세요^^
유료로 합법적인 대가를 지불하고 게시하는것까지도 규제대상이 되어버린다니 황당할 따름이죠. 별이님도 12월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건 뭐야!!! 진짜... 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저작권을 강화해서 대중음악계가 잘 살아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다는게 문제죠.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렇게 합법적인 대가를 지불한 BGM까지 게시를 금지하는등의 저작권 강화가 미치는 효과가 순전히 좋은것만 있다면이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찬성하겠지만, 이것은 도대체 의도를 알수가 없다보니.. 개인적인 견해로 어둠의경로만 더 활개를 치게 만들어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점점 저작권강화가 피부로 느껴지겠네요
음원뿐 아니라 확대되어지겠지요~
이제 영화나 드라마 스크린샷만 찍어도 규제대상이 되는건 아닌지..;;
저작권 보호는 합당한 일이지만
합법적인 방법으로 저작권료를 제공하여도
마음대로 공유할 수 없는 현실 ㄷㄷㄷ
이 참에 직접 작곡을 하시죠! ㅋㅋㅋ
제가 직접 발로 작곡을 한다고 해도 한계는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원권리자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하니 어쩔수 없겠군요.
사재기를 해야 할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지금까지 세상에 빛을 본 곡중에 좋은곡 있으면 꼭 사둬야겠습니다. 이후로 나오는 곡들은 어쩔수 없지만요.....
참... 저작권이라는게 필요한 부분이지만 여러모로 불편하네요...
금요일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권리자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의 소급적 규제는 찬성하나, 정확한 사유도 알기 힘든 이런 규제는 조금 납득이 가지를 않습니다.
네이버는이미 시행중이랍니다;
그렇더군요..;;ㅠㅠ
너무 제약만 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ㅠㅠ
말씀해주신 것처럼 블로거에서 음악을 듣고 음원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ㅠ
이게 진정 대중음악의 합법적 다운로드와 대중문화 발전에 이익이 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듣지 말라는 것이니
듣지도 말고 올리지도 말아야 겠군요.
아픔이 좀 느껴지는 군요.
이제 어찌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마지막에 말씀하신 당부사항이 많이 와닿습니다.
이제 또 다시 유튜브 같은 해외업체들 배불릴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ㅎㅎ
얼마전 뮤직비디오 규제때도 유튜브를 막았었죠. 유튜브야 그렇게 막으면 되겠지만, 외부링크를 허용하는 해외 웹하드업체들만 아주 호황을 누릴 것 같습니다.
저는 별로 올리지 않지만, 정말 돈주고 사도 올리지 못하네요 ㅠㅠ
음악 블로그는 큰 타격이 ㄷㄷ;;
이제 음악전문 블로그는 규제대상이 될 수 있는 외부링크를 걸거나 고사하는 일밖에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www.bloter.net/archives/86302
한미FTA로 바뀌는 저작권법, 문제는..
도움이 되실거 같아서 링크 남깁니다.
그리고 몇일 전에 방송통신대학 방송 내용 중
"비영리라도 링크도 저작권법에 해당 처벌받을수 있다"는
http://daboksol.tistory.com/2343
내년 1월 1일 한미 fta 발효 후 인터넷 환경도 많이 바뀔거 같습니다.
결국 쥐나라당이 나라를 팔아먹고. 우리 인터넷환경도 더 뭐같이 변하는거군요;
무단링크 불허합니다. 삭제하세요.
뭐 가수협회가 하는게 그렇죠.. 뭐 저야 드러워서 음악을 안올렸지만요
가수협회나 가수차원이기보다는 음원 배급사쪽의 문제같아보입니다. 그러고보니 트로트는 가수협회에서 음원배급도 하죠!!!
이정도면 괘찮은데.
문제는 이제는 SNS도 실명으로 써야한다고 하네요..ㅋ
이번에 무슨 SNS심의 위원회가 만들어져서리...ㅠ.ㅠ.
이놈의 나라. 잃어버린 10년 운운하더니, 아주 20년전으로 돌려놓습니다. 앞으로 가카님 남은 임기동안 얼마나 더 막장으로 만들어놓을까요.
이게 참 애매한부분인데..
공감되는 부분과 아닌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네이버블로그에는
음악 전문 블로그가 몇 개 있는데..
그 곳에서 신곡이 발매되자마자 음반 발매 소식과 함께
음원을 듣게 해준다면..
그런 블로그 rss 추가 해두고 사람들이 새 음반 소식 들리면..
음원 사이트에선 30초밖에 못듣지만 거기선 다 들을 수 있게 되겠죠 ㅋ
음반 관련 관계자분들 생각에는..
그런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다 놓친다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거든요~
뭐, 이렇게 말은 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내가 구입한 음악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 들을 수 있게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음악방송을 한 5년해서..
구입+불법다운로드 합해서 mp3 파일만 800기가 정도 있는데..
예전에 한창 내가 구입한 음악만 공유하다가 '저작권 관련 태클을 받은적도 있고 해서..
이 부분은 저도 늘 관심 있는 부분이라^^;
여튼 뭐, 그렇습니다.
문제는..
철한자구님 블로그처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서 음원 구입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가지 말씀 드리면,
네이버나 다음서비스에서 블로그에 스트리밍 형태로 첨부를 하면
mp3추출이 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
여러가지 악용 사례를 막아보자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스트리밍서비스의 수익 악화가 아무래도 이번 규제의 주된 요인이라 봅니다. 무제한 듣기나 몇일 듣기 서비스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블로거가 600원주고 사서 어느 누구에게나 전곡 듣기가 가능하게 게시하는것보다는 훨씬 수익이 좋을테니깐요. 그리고 예전에 직접 음악파일 게시하고, <embed src="sadfsdf.mp3">이런식으로 태그 만들어서 집어넣었을때는 참 손쉽게 음원추출이 가능했었죠.
이것도 현재는 아예 막힌상태이고, 그나마 유료음원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는데. 아무리 막는다고 해도 해외 웹하드를 쓰면 규제대상이 아니니 이리저리 또 빠져나가기 쉽상이죠. 뭐 그렇다고 아예 근절된다고 해도 다시 규제를 완화할 것 같지는 않고. 아예 블로거가 음원을 게시하는것 자체가 언젠가는 불가능해지겠죠.ㅎㅎ
이러다가는 합법적인 음악이 음성적인 공유는 되는 것이 아닐지 염려됩니다.
이제 뭐 BGM도 맘대로 못올리니;;ㅠ
이것은 좋은 메시지입니다. 나는 그것을 사랑 해요. 이 메시지는 매우 독특하고 특별하다.저자는 매우 재능해야합니다.
카테고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BLOG VISITORS
Copyright © 2009-2018 티스도리닷컴 All Rights Reserved.
skin by Sociald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