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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메신져 해킹은 돈을 요구하거나, 위의 캡쳐한 자료처럼, 누군가의 아이디를 해킹해서 "너의 이메일에 보냈어요. 확인해보세요"라는 다소 어법이 맞지 않는 대화를 친추되있는 모두에게 건 뒤, 첨부파일을 열게끔 했는데..(부재중시에는 이렇게 쪽지로 뜬다.) 이제는 오프라인 상태의 해킹한 계정 주인의 지인들에게 링크를 열게하는 수법으로 변했다.

어법에 맞지 않는듯한 내용을 가진 대화를 통한 악성코드 배포의 한계를 넘어, 요즘에 이놈들은 링크를 뿌린다. 굳이 온라인인 사용자에게도 오프라인인 사용자에게도 다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이니 말이다.

그리고, 지난 1월 15일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오고있는 한가지 해킹을통한 스팸 낚시성 쪽지가 네이트온의 일부 해킹된 계정등을 통하여 유포되고있으니, 큰 주의를 요망한다.


내용도 다양하다. 누군가는 곰돌이를 보여줄테니 오라는 쪽지 내용이고, 필자가 받은 쪽지의 내용은 NNN... 보기.. 라는 내용을 추측하기 힘든 내용이 전부다... 이렇게 15일부터 계속 유포되오던 쪽지를 나중에라도 보게 된 사람들이 그 링크를 따라 들어가게 되었다.. 그 링크는.. 스팸 그리고 악성코드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보이는 한 환경단체의 홈페이지다.


거기다가 이 글은, 시민강좌에 대한 공고문 성격의 글인데.. 이미 기간까지도 지나서, 이 단체로서는 이러한 내용의 글을 굳이 홍보할 일까지도 없다. 이러한 쪽지는 1월 15일부터 배포되었고, 이후로 오프라인이던 사람들이 점점 로그인 후 부재중 쪽지를 보면서 파장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결론은 이 환경단체만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자신들이 강좌와 단체에대한 홍보목적으로 남들의 메신져 아이디를 해킹해서 뿌린 링크도 아닌데다가, 굳이 이미 지나간 강좌에 대한 홍보를 할 필요까지는 더더욱 없다.

필자가 직접 이 단체에 전화로 문의를 해 본 결과, 몇일전부터 이러한 내용의 전화가 몇번 걸려왔었고, 현재는 관계자와 함께 이 내용에 대한 처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아무래도 이 글을 삭제하는게 나을것같다는 필자의 의견을 말하고, 이러한 전화에 굉장히 많이 기분이 좋지 않으셨을텐데 끝까지 친절함을 잃지 않으셨던 그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 현재, 이 글은 다행히 삭제가 되었다.


글은 삭제되었어도, 아직 메신져에 남아있는 링크를 통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한 단체의 홍보용 계략에 낚였다는 식의 반응을 보일것이다.. 이미 자유게시판에도 그러한 내용의 글들이 굉장한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 역시나 이 사이트 역시 악성코드가 감지된다는 경고문이 뜨고, 트로이목마와 시스템에대한 공격이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한다.. 이들은 단지 해커의 피해자일 뿐이다.

누군가가 이유를 굳이 알기 힘든 짓을 통해서, 한 환경단체만 억울하게 홍보를 위한 링크였다는 누명을 쓰는 꼴이 되어버렸다. 괜한 단체 홍보용이라는 비난을 받게 된 한 환경단체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제1의 피해자이며, 수백명의 쪽지를 받은 네이트온 메신저 이용자들도 모두 피해자이다. 이러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우리가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일 밖에 없다. 쪽지나 대화등을 통해서 어법이라던지 기타 내용을 알기 힘든 이상한 내용과 링크가 걸려져있다면, 그러한 링크들은 모두 피하는것이 좋다.

이러한 씁쓸한 메신저 해킹에 선의의 피해자들을 더 이상 양성하지 않기 위해서, 주기적인 비밀번호 교체도 이루어져야 할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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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캐쉬.. 요즘에는 광고수익모델인 View AD 등으로 통하여 캐쉬를 받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지난 12월에 지급을 받았었는데.. 그냥 BGM을 사거나 다음에서 이런저런 서비스를 이용할 용도로 놔두고 있다가, 나중에 필요할때 다시 충전해야지..(현재 BGM 다운로드 이용권 사놓은게 아직 두곡인가 남아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결국 환전을 하게 되었다.

작년 초에 다음 애드클릭스가 잠시동안 문을 닫을때(지금의 View AD의 전신이자 7월까지 리뉴얼한다더니 결국은 뷰애드에 흡수통합되었다.) 천 백 얼마였나 나온거 수수료 200원 떼면서 환급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역시나 환급하자마자 바로 통장을 입금되는걸 봤었던 나로서는.. 딱히 기간이 오래걸리는것도 아닌데다가, 만원어치의 다음캐쉬 다 쓸려면 1년은 두고봐야되었기에.. 놔두겠다는 결심을 한달만에 깨버리게 되었다. 대부분 뷰애드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방법으로 수익을 통장으로 꺼내셨겠지만, 모르고 계신 분들이 혹여나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다음캐쉬 환급받는법을 자세히까지는 아니여도 간단히 설명하려 한다.


Daum Cash 환급받는 법,

다음 내계좌(https://bill.daum.net)에 접속합니다. 참고로 다음 서비스 전체보기에서는 "캐쉬"라는 서비스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접속을 한 뒤, 상단에 있는 바(bar)을 확인해주세요!

만일 이 바를 확인해서 "환금받기" 혹은 "환급받기"등의 비슷한 내용이 있는 버튼이 없을 경우에는 환급받을 수 있는 캐쉬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본인이 직접 충전한 캐쉬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환급이 불가능합니다. 

<여기부터는 이전 기억을 더듬어서..>
최초 1회에 한하여 클릭을 하고 들어가서 자신이 환급받을 계좌에 관련된 정보와, 다음의 협력업체에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해야 합니다.(이 회사 이름으로 입금됩니다.)

만일 이전에 한번이라도 환급을 받았다면, 계좌만 정확한지 확인하시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단지 거기까지 간단한 절차만 수행하게 된다면, 바로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케이아이비넷"이라는 이름으로 입금됩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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