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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방향 송내ic부근.

신차 렉스턴스포츠에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이 달린 차량이 보이기에 촬영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용달협회에서 국토부에 픽업형 차량으로의 대차가 가능한지에 대해 질의를 넣었고, 6인승 밴 형태의 승합차로의 대차만이 규제대상이지 픽업형 트럭으로의 대차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합니다. 그리고 한시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단종 직전 끝물의 코란도 스포츠와 따끈따끈한 신차 렉스턴 스포츠가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달고 다니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네요.


리베로도 시장에서 외면받아 후속없이 단종 된 마당에 이러한 픽업트럭들은 포터와 봉고만큼 적재공간이 넓거나 적재가 용이하진 않습니다만, 콜밴형 차량들이나 경력을 쌓기 위해 영업용 차량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께는 더 없이 이용하기 좋은 자가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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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졸다가 좌회전을 하고, 그대로 중앙에 박힌 봉을 쭉 치고 지나갔네요.


와자자자작 소리에 뭐 당연히 졸음은 확 달아나고.. 앞범퍼는 보기 좋게 아작이 나 있었습니다.



교체한지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안개등 역시 아작.....


신기하게도 라이트 위로는 멀쩡합니다. 딱히 달리는데 이상도 없는걸로 봐선 범퍼가 깨져서 도망간거 빼곤 크게 문제는 없는 듯 보이구요. 뭐 여튼 이 상태 그대로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와서 덜렁거리던 안개등은 탈거해서 차 안에 놔뒀구요.


여러모로 요 근래 되는 일이 없는데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쓸모없는 지출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어짜피 반대편 휠하우스 커버도 깨져서 도망갔고 이왕 걸레짝이 된 범퍼 교체하는거 신형으로 교체하면 될 것 같은데 올 신품 구성의 경우 약 50만원의 지출을 생각해야 합니다. 창렬하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대우(쉐보레) 부품값 특성상 중고로 구할 수 있는 물건은 죄다 중고나 깡통용으로 구하고 도장 없이 랩핑으로 끝낸다 한들 30만원대 지출은 불 보듯 뻔하구요.


매달 꼭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니 돈이 안모이죠. 가뜩이나 이번달엔 40만원 출혈도 있었는데, 이런 생각 하면 진짜 살기 싫어집니다. 어떻게 요즘 하는 일마다 정말 더럽게 안풀립니다.



낮에 확인해보니 앞범퍼를 가격한 중앙분리봉이 후휀다와 뒷범퍼까지 비벼놨습니다.


지워도 데칼 코팅있는 부위가 약간 쓸려서 티가 나긴 합니다. 여러모로 신형범퍼와 주변부품들 가격이나 알아보러 다녀야겠습니다. 하루도 욕을 안하고 살 수 없는 인생이네요. 항상 그래왔지만 이번달 역시 씨발비용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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