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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이라는 신인 걸그룹이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타이틀곡은 러브레터.

약 15년 전, 클릭비가 활동했던 동명의 히트곡 러브레터를 리메이크 한 곡이라고 합니다.



나 걸그룹이요! 이름 달고 선정적인 컨셉으로 데뷔를 하는 걸그룹들이 많은 마당에, 진정 걸그룹의 의미를 다시 깨우쳐주는 걸그룹입니다. 중요한건 노래가 나쁘지 않습니다.



걸그룹 베리굿은 여성 5인조 그룹입니다.


멤버로는 사진상 왼쪽부터 고운,이라,나연,태하,수빈 이렇게 다섯명이라고 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에 따르자면 연령대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라 합니다.


사진 출처 - 아시아브릿지엔터테이먼트 베리굿 (Berry Good) 공식 홈페이지



아니 98년생 맞아요?!!


베리굿의 막내 고운입니다. 정말 곱게 생긴 고등학생이랍니다. 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다른 멤버들도 좋지만 난 이친구가 눈에 들어와요!!! 바탕화면으로 항상 보고싶은 멤버입니다.



래퍼라구요?? 그렇다구요??


베리굿의 래퍼 이라입니다. 95년생. 갓 스무살.. 랩이라는게 그냥 흐느적거리는거라 생각할지 몰라도 상당한 내공이 요구되는 장르중 하나라죠!



그리고 96년생 매력이 가득한 나연!


96년생이면 지금 고3이지요? 열아홉살.. 키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작지만 이친구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알고 지내면 심심하지 않을 것 같은 스타일..?




교복모델도 했다구요?!


리더 태하입니다. 95년생. 갓 스물.. 리더인만큼 팀을 이끄는 통솔력과 무대 영상에서도 남다른 무대매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최근 교복모델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는 기사가 떠 있더군요.


http://www.etnews.com/20140527000272


모델도 하고, 노래도 하고, 못하는게 없는 리더네요!!



여신포스의 94년생 맏언니!


베리굿의 최장신이자, 94년생 맏언니 수빈입니다. 스물 한살. 노래도 잘 하고 외모도 뛰어난것 뿐만 아니라 그림도 잘 그린다고 하더군요. 평소 MC이자 개그맨으로 활동중인 신동엽의 팬이라 알려진 수빈은 얼마 전 그토록 꿈에 그리던 신동엽을 만나 자신이 직접 그린 캐리커쳐를 전해줬다고 합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40526144109797



그럼! 노래 한번 제대로 들어보죠!! 뮤직비디오와, 직접 멤버들이 참여한 어쿠스틱 버젼입니다.







멤버들이 직접 나와서 자신들을 소개하는 영상이나 촬영현장에서 있었던 애피소드등을 담은 영상들이 있는 공식 유튜브 페이지도 있다고 합니다. [공식 유튜브 페이지]




신인이다보니 아직 TV에서 쉽게 찾아 볼 수 는 없지만, 조만간 SBS MTV의 'The Show'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정상의 자리에서 시작 할 수 는 없지요. 조금씩 조금씩 정상의 자리를 향해 걸어나가면 금새 유명세를 타고 술술 풀리리라 생각됩니다. 열심히 한다면 성공 할 수 있어요! 베리굿의 활발한 활동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베리굿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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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차에 고사를 지내는 사람이 있나요?"


물론 있기야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더군요. 크고 아름다운 새차를 뽑는 경우나 영업용 차량 앞에 상을 차려두고 안전운행과 만사형통 그리고 매출증대를 위해 고사를 지내는 경우야 가끔가다 볼 수 있지만, 그냥 평범한 출퇴근용 경차에 그것도 중고차에 고사를 지내는 경우는 사실상 보기가 힘들답니다.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경우에는 속회차원에서 이런 경우에 여럿이 모여 기도를 하는 일이 있다면 있겠지요. 절에 다니는 경우에는 스님을 모셔와서 고사를 지낸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것도 아니고, 친분이 있는 스님도 하나 없이 절에 가서 스님을 모셔 올 형편도 되지 않는데 고사는 지내야 할 것 같으니.. 


없는 형편에 조촐하게 고사를 지내기로 합니다.



장소는? 비스토 때도 거의 모든걸 탈거하는 장소였고, 스파크도 그렇게 될 할머니댁 차고 앞

(제 전용 창고이자 DIY장소. 조만간 싹 리모델링 해보려 합니다.)


장소는 정했으니 이제 상을 차려야지요. 여러사람 부를 형편도 되지 않고, 그럴만한 상황도 아니니 정말 조촐하게 지내기로 합니다. 사실은 차량에 올인을 한지라 성대하게 지낼 여유가 없어요;;




 본래 자동차 고사상은 위처럼 차려야 한다고 하지요.


하지만, 절차가 중요합니까? 차량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마음이 중요하니 최소한에 여유가 되는 선에서 상을 차리기로 합니다. 동네 떡집에 시루떡 한 팩을 주문해둔걸 찾으러 가고, 집에서 참외를 가져 온 다음에 막걸리 한병 사오는게 상을 차리는데 들인 비용의 전부라 보면 되겠습니다.



얼추 상이 차려져 갑니다..


돼지 머릿고기를 조금 사다가 놓느니, 돼지저금통이라도 갖다놓는게 현명할 것 같다는 의견에 돼지저금통을 가져와서 머리대신에 올려놓기로 합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부엌 수납장 위에 올려져있던 빨간 돼지저금통은 기름때를 뒤집어쓰고 있어서 수세미로 문질러서 잘 닦은 다음에 올려두었네요.


할머니의 말씀을 인용하자면, 저 돼지저금통이 10년 전쯤에 어디 개업하면서 받아온 저금통이라고 하더군요.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올려두었던 돼지저금통이 새로운 용도로 사용되는 현장입니다.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촛불도 하나 켜 놓고, 이제 고사만 지내면 된답니다.


친애하는 아버님께서 5만원을 돼지 콧구멍도 귓구멍도 아닌 등 위에 꽂아주셨답니다. 북어와 함께 하얀 실로 묶어두어서 쓰지 못하는 돈이 아니냐고 물어보았지만, 이 돈으로 하여금 돈을 잘 벌어다 달라는 목적에서 돈을 꼽고 이런 돈은 차주가 비상금으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아아 그랬습니다.. 차에 쓰라는 돈. 결론은 제 용돈이였습니다ㅠㅠ



막걸리도 사발에 받아두었고, 차주 먼저 절을 하라고 합니다.


경건하게 절을 한 뒤에, 고시레~ 하면서 네 바퀴에 막걸리를 나누어 뿌렸네요.

고장도 사고도 없이 오래오래 안전운행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절을 했지요.



사실 이 고사에 참여한 사람이 둘 밖에 없으니, 금방 끝났답니다.


차량 명의자와 실 차량 운전자 모두가 안전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데, 신이 계시다면 조상님이 저 하늘에서 보고 계시다면 소원을 꼭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스파크를 안전하게 별 탈 없이 오래오래 탔으면 좋겠습니다. 



고시레의 흔적은 이렇게 남았습니다. 


막걸리 조금 남은건 몇잔 마시고, 시루떡이랑 참외는 조금 먹은 뒤에 집으로 다시 가져오게 되었지요.



차량 위에도 막걸리를 뿌렸지요. 

쌀막걸리라 뿌옇게 흔적이 남긴 했지만, 세차하면 되는거니깐요..


고로 스파크의 안전운행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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