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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시 일이 있어서 우체국에 다녀왔습니다.
우체국에 가서..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어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념우표가 나왔다는 얘기도 듣고 해서, 한번 나름 소장용 우표도 몇개 사볼까 하는 생각에 우표도 물어보게 되었죠.. 사실 이전에 아주 잠시동안 화폐와 우표쪽에 관심을 가졌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리고 그 이후 몇년만에 직접 소장용 우표를 사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잔돈 탁탁 털어서 산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에 시트 한장에, 우표 두장을 사왔으니.. 나름 수확도 꽤 큰편이였습니다.

1. 제 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치 기념우표



제 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치 기념우표입니다. 액면가 250원짜리 우표 한장에 16개의 우표가 붙어있으니, 4000원이였습니다. 우표와 함께, 설명서 하나를 얻어오게 되었습니다. 다른동네는 어떻게 품절되지 않았나 모르겠는데.... 이쪽에는 여유분이 좀 있던걸로 추정됩니다.


총 16개.. 종류는 하나이고, 이게 연중 계획에는 없던 특별 기념우표라서 우표집을 봐도 나와있지를 않았습니다. 그래도 나름 2018년에 가서 이 우표를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설명서입니다.

명칭: 제 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유치 기념우표
종수: 1종
발행일: 2011년 8월 3일
발행량: 150만장
액면가: 250원
디자인: 스키점프대와 스키
우표번호: 2809
인쇄및색수: 그리비어 5도
우표크기,인면 : 40mm X 30mm
천공: 13
전지구성: 4 X 4(230mm X 145mm)
용지: 그라비어 원지
디자이너: 박은영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8월 3일에 나온 따끈따끈한 우표.. 그리고 다음 나올 우표는 공룡의시대 시리즈 두번째묶음이라네요.
그날이 8월 11일인가 그러니.. 그날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우표는.. 지난 7월 28일에 발매된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입니다. 


2. 2011 우표 취미주간 특별우표



 우표 취미주간 특별우표입니다. 위에서 봤던 제 23회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우표의 경우에는 종류가 총 네종류나 됩니다. 소형시트도 같이 나오고 있고요...

디자인은 조석진의 산수, 지운영의 장송낙일, 채용신의 운낭자상, 김기창의 군마도 총 네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소형시트 역시나 각각 네종류로 해서 천원에 판매되고 있고요...

부채꼴모양의 조금은 특별한 우표입니다.


소형시트... 15만장이 풀렸다고 하네요.. 액면가 250원짜리.. 네장.. 즉 천원.....

왼쪽부터 산수,장송낙일,운낭자상,군마도 순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봤던 우표들 총 열 여섯개가 일일히 나열되어 있습니다. 부채꼴모양의 조금은 특별한 우표들을 보니.. 나름 괜찮기도 하네요....


설명서네요...ㅎ 우표 취미주간 특별우표라는 문구가 특히 와닿습니다.

명칭: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
종수: 4종(소형시트 1종)
발행일: 2011년 7월 28일
발행량: 각 50만 장(소형시트 15만 장)
액면가격: 250원(소형시트 1,000원)
디자인: 조석신의 산수, 지운영의 장송낙일, 채용신의 운낭자상, 김기창의 군마도
우표번호: 2805 ~ 2808 
인쇄 및 색수: 그라비어 6도(부채꼴 우표)
우표크기: 52mm X 30mm 
인면: 52mm X 23mm
천공: 13
전지구성 4 x 4종(4종 연쇄, 224mm X 156mm)
용지: 그라비어 원지
디자이너: 노정화
인쇄처: 한국조폐공사 


여기도 역시나, 다음 발행우표로 공룡의 시대 시리즈우표(두 번째 묶음)으로 되어있네요.. 중간에 평창올림픽 우표는 비정기 특별우표라 다음우표로 쳐주지 않았던 걸까요..ㅎㅎ

어찌되었건간에.. 오랫만에 우표를 사다보니.. 나름 무언가 재미도 있고, 쾌감도 있는것 같아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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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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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찮게 집에 길고양이 새끼를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길냥이 두마리.. 한마리는 완전히 갈색털.. 한마리는 드문드문 약간 누런빛의 흰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습니다. 필자가 잠시 우체국에 다녀오고서, 오는길에도 아무런 일이 없었는데.. 필자가 우체국에 다녀오고 필자 동생이 나가서 필자가 금방 다녀왔던 길을 가다가 박스에 버려졌는데.. 그 박스 밖으로 빠져나와서 도로에 있는 길냥이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저를 부르고 어쩌고 하고.. 결국 박스를 가지고 집에 와서.. 이쪽에 약간은 지식이 있는 친구 몇을 부르더니만 고양이들을 살살 닦고.. 어쩌고 하다보니 지금은 잠들어있네요....

일단 두마리 모두 약간은 마른편이긴 하지만 조금 누런빛의 흰털을 가진 길냥이가 좀 더 말랐고 왜소해보이네요.. 그래도 돌아다니고 우는거 보면 둘 다 건강해보이는것 같습니다..ㅎ

 
박스에 들어가서, 자기들끼리 몸을 맞대고 자고있습니다..

그런데 이 고양이를 직접 키워야할지, 아니면 다른 좋은 가정으로 분양을 보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를 못했네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얘들을 다시 갖다가 밖으로 내 쫒을 수는 없을 터..

방금 일어나서, 엄청나게 울어대고 서로 자기들끼리 배고파서 쩝쩝거리면서 서로의 몸을 물려고 하길레.. 어쩔 수 없이 우유 조금 줬습니다. 우유 조금 주니까 금새 조용해져서 자더군요..
(설사나 구토는 지금 당장 안하고 멀쩡하네요.. )

어찌되었건 지금 거의 다른집으로 입양보내는쪽이 확정되었는데.. 어떤 믿을만한 분한테 보내야할지 아니면 또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좀 책임감있게 잘 키우실 분께서 데려가셨으면 하는 바램인데 말이죠.



방금 입양 되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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