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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 전혀 관련없음. 이미지. 올 뉴 모닝"



작년 언젠가, 이 동영상을 어디선가 보고 자주 다니던 카페에 퍼갔던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잘못된 인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던 기회를 주었던 동영상... 차를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이 나라... 단지 프라이드가 마티즈가 티코가 자기 앞길에 끼어들었다고.. 찌질한 경차주제에 어디서 끼어드느냐는식으로 시비를 걸고, 또 폭행을 일삼는 이 나라.. 만일 벤츠 스마트같은 고가브랜드의 경차가 끼어들었어도, 똑같은 행위를 했을까..?

그리고 제작진은 실험을 해보았다.
마티즈와 에쿠스, 두대의 차량이 실험 대상이였는데.. 과연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계속 가지않고 정차해있으면 얼마만에 뒷차들이 경적을 울릴지에 대한 실험이였다..

마티즈는 길어봐야 5초.. 에쿠스는 30초도 거뜬히 버티게 되었다..(그것도 소심하게 빵..) 차를 가지고 사람을 판단해버리는것이다.. 돈에 살고 돈에 죽고, 권력을 가진(좋은차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제대로 대들지 못하면서, 자신보다 약해보이는 경차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1초만에도 바로 경적을 울려버린다.

즉, 평범한 사람들이 쉽게 건들지 못하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소심하게 혹은 제대로 쓴소리를 하지 않으니.. 그들에게만 더 좋은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당장에 갑부인데도 스파크를 끌고 다닐 수 있는것이고, 돈은 없는데 허세좀 부려보겠다고 고급 외제차를 끌고다닐 수도 있는것이다. 사람을 과연 차를가지고 판단한다면.. 그 이상한 잣대로 판단하게 되서 제대로 분류를 하고, 제대로 분류가 된 경우는 몇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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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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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 ["진잡" 진리와 커뮤니티/잡다한 커뮤니티] - 애드센스 수익이 지급되었습니다!!


기업은행 환전업무를 위해 결국 정규수업만 하고 은행에 다녀오는걸로 허락을 맏고 당진 구터미널자리에 지어진 진원스타타워에 입주한 기업은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왕 멀리 기업은행까지 간 김에, 외화전용통장의 필요성도 느껴왔고..(농협중앙회에도 있지만 이것도 매번 학교끝나고 가면 문 닫은건 마찬가지.. 참고로 단위농협은 좀 늦게까지 열어주더라구요..) 어짜피 갔으니 기업은행 계좌도 하나 개설해야겠다 생각해서 웨스턴 유니온 퀵캐시를 환전하면서 계좌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시간걱정을 했었는데... 역시나 가는길도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오후 3시 40분에 나와서, 당진으로 학원을 가는 친구들과 급하게 택시를 타고.. 이 친구들이 제가 표를 끊는사이 고속버스를 잡아두는 도움을 줘서 겨우겨우 3시 50분 직행버스를 타고 당진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이 바쁘면 앞에 걸리는것들이 많다고... 끼어드는차들에 신호는 족족 걸리고 어쩌고 하니 당진 신터미널에 도착하니 4시 15분정도...

또 재빨리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구도심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니 시간은 약 4시 30분정도.. 


냅다 뛰어서 들어간 기업은행 당진지점.. 1층에 있는게 아니라 2층에 위치해있어서 결국은 비상계단을 타고 막 올라가서 영업시간이 종료되었다고 하는데도, 합덕에서 버스타고 택시타고 통사정을 하고 겨우겨우 들어가서 업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은행원분이 "합덕에도 농협이 있는데, 왜 여기까지 와서 환전을 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구글에서 지급한 웨스턴유니언의 경우에는 기업은행에서밖에 취급을 안한다고 해서 왔다고 하면서 기업은행에서 이런저런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웨스턴유니온 MTCN번호와 이름 그리고 주소와 전화번호 주민번호까지 모두 다 쓰고, 외화를 저금할 수 있는 통장과 일반적인 입출금통장도 개설해두었습니다..

어찌되었건 100.98달러는 아래와 같은 한화로 환전되었습니다.


파실때 환율 1070.50원 X100.98 = 108,099원.

그런데.. 이거.... 왜 "대체"로 바로 외화통장에 들어가지 않는건지 했더니만.. 기업에서 송금을 한 외화라서 아예 대체방식으로 통장에 입금되지 않는단다... 그래서.. 어떻게.... 외화통장까지 만들어뒀는데... 그래도 형식상 외화를 조금이라도 넣어보겠다는 생각에서 모두 환전을 해서 그 금액의 절반정도인 47달러만 외화통장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일반 입출금통장으로 넣었습니다.


그렇게 기업은행에서 30분정도를 보내고 나왔네요..;;; 흐음.... 그래도 다행히 4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은행에 가게 되었지만 친절히 업무를 수행해주시는 직원분들이 있으셔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업무를 마치고 집에 오니 약 6시 30분 정도....

정말 치가떨리던... 조마조마하던 은행업무 보러 가는 길이였습니다. 나름 초등학교때 초등학교에서 만들어준 신협 새마을금고 계좌들을 제외하고 주거래은행인 농협이 아닌 다른곳에서 입출금통장을 개설한거는 난생 처음 해보는군요..!


그리고.. 집에 와서 은행에서 가져온 통장들과 명세서들을 확인해봅니다.

통장 두개와 전자금융서비스 이용안내서(인터넷뱅킹) 그리고 보안카드..

거기다가 통장 개설에 관련된 확인증과, 환전을 두번이나 했기에 외국환 거래 계산서 두개.. 그리고 웨스턴유니온 송금신청서까지........

이 서류들 일일히 다 확인해보고하니 정말로 복잡하네요..;;; 흐음... 애드센스 한번 지급받는건 수표로 해도 번거롭고, 웨스턴유니온 퀵캐쉬로 지급받아도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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