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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 철/서의 음반리뷰는 특별합니다*]
티스도리닷컴 철/서(철한자구/서해대교)의 음반리뷰는 2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음반의 도착과 첫인상등에 대한 간단하고 진솔한 생각이 담겨져있고,
2부에는 음악에 대한 감상평과 이런저런 평가가 담겨져있습니다.



조PD. 그가 다시 돌아왔다!! 때로는 프로듀서로, 때로는 가수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그 말이다!! 중독성의 본좌 디지털싱글 "랄라랜드"로, 대한민국 최고의 히트작곡가 윤일상 그리고 브라운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과 함께 말이다.
 
사실 이들의 인연은 각별하다고 한다. 브아걸이 신인이였던 시절 "Hold The Line"을 함께 만들었던 조PD와 윤일상.. 그리고 그 노래를 불러 인지도를 높이게 된 브아걸까지..... 좋은 인연들이 아닌가 싶다.

그럼.. 이제.. 진짜로 들어가볼까나???


평화롭게.... 천만 다행으로 지극히 평화롭게 앨범은 도착했다. 디지털싱글이라는 이유때문에... 혹시 다른모양으로 찾아로지 않을까.. 싶었지만, 앨범 그모양 그대로 찾아왔다.
 
깔끔한 하얀 배경에 큰 직사각형 안에 작은 직사각형들.. 이 직사각형에 여러가지 색이 들어간 작은 직사각형들이 서로 어우러져서 글씨 하나를 만들어낸다. 아무래도 디지털 시계나 LED 전광판을 보는듯 친숙한 느낌이다..

그런데.. 이게 뒤인지 앞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그 이유가 궁굼하다면 한번 넘겨볼까나????


세상에!! CD가 반대로 꽂아져 있다. 의도적으로 투명하게 놔두고, CD를 보이게 하려고 했었나..? 그래도 깊은 뜻이 있을테니.. 그 뜻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아야 겠다..(생각해도 어렵겠지만..;;;;;;;;)

그렇다면 어디가 도대체 앞면인걸까?? 보통 다른 앨범들이라면 CD가 보이는 부분에 앨범재킷을 끼어넣어준다는게 불변의 진리(까진 아닌가?)이다.

어이가 없는 궁굼증은 점점 더해간다... 에라 모르겠다..

"펼쳐보자"


자포자기하는 심정에 펼쳤더니만.. 작은 궁금증은 해결이 된다.. 보통 CD케이스들과는 다르게 CD가 달려있고 앨범재킷겸 후면겸 사이드가 본래 CD자리에 들어가있다... 그동안 봐왔던 앨범들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던 나에게는 정말로 좋은 경험이다..


앨범재킷겸 앨범후면겸 사이드를 책임지는 수많은 역활을 해내는 "이것"이 드디어 빠져나왔다..

생각보다 얇은데..??


화려한 배경과는 달리, 속은 밋밋했다.. 딱딱한 글씨체로, 딱딱하게 구성되어있었으니... 접혀진 모습을 보여주고, 이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전혀 다른것으로 착각할수도 있겠다....

한곡으로 이루어진 CD이다보니, 한장으로 이루어진것은 당연한것이라 보면 되겠다.. 디지털싱글로 발매된 음반이기에,  특별판(?) 형식으로 제작된듯한 앨범의 미약함은 눈감고 넘어가주자....

기존의 앨범들보다 케이스가 얇다는것도, 이번 조PD앨범의 특징이다..

흡사 공CD 케이스처럼 얇은데... 혹시 "그냥 공CD 케이스보다도 더 얇은것인가???" (흔히 구하는 공CD 케이스와 일부 구조상의 다른점이 있긴 하지만.. )

이 부분을 또 해결해보기로 하였다..


오늘 왜이리 뻘짓을 많이하는지... 그래도 랄라랜드 앨범이 더 굵은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사진에서는 각도가 앨범에 유리하게 간듯 싶지만, 그런점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직접 눈으로 보니 더 굵다.)


앨범은 총 3분 28초라고 명시되어있지만, 히든트랙으로 MR이 숨어있다..

목차

01. 랄라랜드 (Feat. 브아걸 나르샤,제아) 03:28


02. 랄라랜드 (MR) *히든트랙 03:25


 

전통적인 티스도리닷컴의 특성상, 음악에 대한 감상평은 2부로 옮겨간다.... 보통은 2부의 비중이 더 큰편이였지만, 랄라랜드의 경우에는 음원이 적다보니 1부의 비중이 더 커질듯 하다. 그래.. 랄라랜드에서의 일상은.. 2부로 가서 계속된다..!!

그럼.. 우리... 2부에서 보는거야??^^
그동안 우리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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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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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박용하 사건 이전, 모두 다 알고있겠지만 네티즌들을 뜨겁게 달군 사건이 하나 있었다.

일명 "고양이 은비 사건" 인데..... 강남역 뒤의 모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는 박정준씨의 고양이(페르시안 친칠라)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되어, 애타게 찾아다니던 얼마 후 CCTV를 확인하다가 이웃주민인 채강*씨가 은비를 짖밟고 오피스텔 밖으로 던져 사망하는 장면을 목격하여..  잔인하게 죄없는 동물을 폭행하여 치사에 이르게 한 채씨를 동물사랑실천연합과 박씨가 고소한 사건이다. 하지만, 채씨는 "남친과 헤어진 후 술에 취해 모르겠다"며 이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 사건을 접하게 된 수많은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아우디의 고급승용차인 A6을 타고다니며, 곧 중국유학을 갈것이라는 등의 그녀의 신상까지 다 밝혀짐에따라 일각에서는 마녀사냥이라는 비난또한 받게 되었지만,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그저, 현관문이 열려있어 호기심에 나온 고양이를 처참하게 살해하는 그녀의 모습에 "이건 분명히 사이코패스다"  "어떻게 저럴수가 있냐"는 등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분노섞인 의견들이였다.

사실, 처참하게 죄없는 동물을 폭행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명 "믹서기 햄스터사건"으로 잘 알려진 살아있는 햄스터를 믹서기에 넣고 돌려버린 사건부터... "담뱃불 금붕어사건" 이라는 관상용 금붕어를 담뱃불로 지져버리고, 짖밟아 죽인 사건..... 또 한참전에 떠돌았던 고양이를 목졸라 살해하는 동영상.., 그리고 올해 1월초.. 동물농장에서 방영되었던 강아지 학대범까지..

↑ 故 은비의 생전 모습.. 날렵하게 솟아있는 귀와, 큰 눈이 인상적이다.


많은 동물학대범들에게 돌아오는 처벌은, 흔히들 말하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보면 되겠다... 동물보호법 제 7조 1항에 따라 아무리 많이 내봐야 벌금이 500만원..... 평범한 시민들이라면은 500만원이 큰 벌금이라 하겠지만, 이번 사건의 가해자인 채씨같이 상류층인경우 500만원은 평범한 시민들이 생각하는 그 가치보다 훨씬 낮을것이다.  또한, 은비를 애지중지 키워온 박씨의 정신적인 피해는 어떻게 보상할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도 얻을 수 없다.




 ▲ CCTV 자료화면... 한 여자가 고양이를 잔혹하게 짖밟고, 던진다.

두서없는 글이 아마도 끝을 보고있는듯 하다... 사람과 동물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싶지만, 식용으로 사용하려는 소 돼지등의 가축들도 고통을 최소화시키고 도살을 하려는 추세에 와 있다. 동물도 우리와같이 아픔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고, 또한 함께 하는 존재이다. 고질적인 솜방망이 처벌로 얼룩진 동물학대... 주인이 동물을 잠시 방치사는것도 처벌대상인 선진국들처럼... 우리 대한민국도 동물보호법 처벌을 강화하여, 시도때도없이 들려오는 "동물학대"라는 그 소리좀 그만 들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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