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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먹거리를 사러 마트에 들어갔다가 듣고 알게 된 노래.


'나몰라패밀리 JW'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해당 그룹의 멤버였던 김재우씨의 솔로곡입니다. 2012년 8월 발매된 음반으로, 2006년부터 12년까지 활동을 정리하는 내용이라 하더군요. 타이틀곡이자 미니앨범 명칭이기도 한 'I'm Yesterday'는 사랑했던 어제의 기억속에 갇혀버린 한 남자의 슬픈 사랑을 그린 노래입니다.









나몰라패밀리 JW - I'm Yesterday




니가 너무 보고 싶었어 

니가 보고 싶었어
떠난게 아냐 그래 아냐
믿을 수 없어 


I'm Yesterday
내가 사랑했어 
제발 가지말아줘
내 맘이 아파 견딜 수 없어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내가 멀리 보낼 수가 없는 
그 맘이 아파 떠날 수 없어


보고 싶다(x2)


우리 사랑했다고
제발 가지 말라고
이렇게 돌아가면
정말 미워한다고 


우린 예전처럼 돌아가지 못했어
멀리 떠나버린 널
바라보며 욕했어
이렇게 죽을만큼 사랑했어
니가 돌아서며 했던 말 어제
참으로 못된 너의 그런 말


두고 봐
나는 정말 성공할거야 
잘 지내
너 없이도 잘 살거야
또 나를 봐 
오늘까지 사랑할거야

(그댈 너무 내가 사랑해요)
그리워서 니가 정말 보고 싶었어
한참 울다보니
시간이 멈춰 잠이 들었어
그래 잘가 
어제로 우리가 헤어졌어
잡으려 했지만 그래 행복해 
내가 빌었어


I'm Yesterday
내가 사랑했어 
제발 가지말아줘
내 맘이 아파 견딜 수 없어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내가 멀리 보낼 수가 없는 
그 맘이 아파 떠날 수 없어


I'm sorry
바보처럼 내가 살아 이슬로(이슬로)
하루종일 니 맘에서 눈물로 (눈물로)
내가 돌아가면 안돼
또 술로 내가 찾아봐도
너는 없었어


내가 어떡하나요
이제는 미련없이 갈까요
없던 일로 그게 정말 될까요
잘가요 잘가요
나처럼 이런 채로 살지마
두번 다시 나 때문에
너 아파하지마


(오 내가 돌아가서 너를 잡더라도)
(내 가슴에서 너를 다시 찾더라도)


정말 사랑해선 안돼
이제 그래서는 절대로 안돼
내 심장은 널 기억해서도 안돼 
사랑이 아파 죽을 것만 같은데
가슴이 아파 너를 잡고 싶어서

나 그런데 떠나가지마
이젠 정말 살고 싶어서
내가 그랬어 제발 내게 다시 돌아와


I'm Yesterday
내가 사랑했어 
제발 가지말아줘
내 맘이 아파 견딜 수 없어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내가 멀리 보낼 수가 없는 
그 맘이 아파 떠날 수 없어


넘어갔어
흐린 기억속에 그댄 갔어
이미 나에게로 멀어져간 사랑아


어디 갔어
비가 오는 날의 수채화처럼
번져버린 사랑이
너무 쉽게 떠나

이제 그만 됐어

말하자면 너를 사랑했어 

사랑 추억 내 안의 희망사항
여기 미소속에 비친 그대
오직 하나뿐인 그대 
그 때 헤어진 두 사람

견딜 수 없어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내가 멀리 보낼 수가 없는 
그 맘이 아파 떠날 수 없어


Yesterday 
죽을만큼 너를 사랑했어
난 숨도 못 쉬어
내가 정말 어떡하지 난
미치도록 니가 정말 보고싶어 난 

그래 죽을 것만 같아
(니가 없이 난)
널 사랑하잖아
날 떠나가지마
제발
I'm Yesterday
돌아가
Yesterday


그 때로 너의 사랑으로 돌아가
난 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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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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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명절 전으로 열심히 돌아다닌다고 뜸하긴 했습니다만, 주말인지라 집에서 편히 쉬고 있습니다. 이거저거 정리하다보니 근 한달 넘게 치우지 않은 쓰레기들이 보이더군요. 생각 난 김에 분리수거와 함께 종량제 봉투를 버리러 내려갔습니다.



수레에 실린 봉투는 폐비닐.

감자칩 통과 피자박스가 담긴 가방과 그 옆 쵸코파이 박스가 담긴 박스는 모두 폐지.

플라스틱 맥주병이 있는 봉투와 그 아래 가방에 있는 쓰레기들은 분리수거가 가능한 플라스틱과 캔.

그리고 2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입니다.


약 한달정도 모은 폐기물이 대략 저정도 됩니다. 한번에 다 들고 가긴 힘드니 두번에 나누어 가지고 갔네요. 사실상 이마트 노브랜드몰에서 판매하는 800원대의 감자칩 통이 폐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감자칩 좋아하는데, 저렴하면서도 가성비도 괜찮은 노브랜드 감차칩은 노브랜드 마트에 갈 때 마다 사와서 대놓고 먹으니 버리는 양도 많을 수 밖에 없지요.



1차로 들고 온 쓰레기.


한손으로 수레를 끌고, 다른 한 손에는 가방을 들고 왔습니다.



1년 6개월 조금 넘게 살았습니다만, 분리수거 장소가 가까워서 좋습니다.


합덕집은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뺑 돌아서 가야 하는데, 여긴 뭐 몇발짝 걸어나오면 바로 분리수거장이 존재합니다. 재활용보관소라는 이름의 분리수거장 앞에는 종량제봉투와 음식물 수거용기가 나와있긴 합니다만, 얼마전부터 가동을 시작한 자동집하기에 자리를 내주고 곧 치워질 운명입니다.


분리수거를 마친 뒤, 아파트 미관을 해치지 않은 쓰레기 자동집하기를 사용하기 위해 분리수거장 건너편으로 향합니다. 2월 내에 치워진다는 공지가 올라왔음에도 아직까진 귀찮아서 옆에 던지는 입주민들이 많지만, 저는 꾸준히 건너편 집하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리터 종량제 봉투를 기준으로 설계된 쓰레기 자동집하기입니다.


요즘 개발되는 웬만한 신도시나 대단지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기입니다. 입주민에게 나누어준 RFID카드가 있어야만 투입구가 열립니다. 다른곳에서의 투기를 막을 수 있고, 미관을 해치지도 않습니다.



카드를 대면 기기에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투입구가 열리며, 투입구 안에 종량제봉투를 넣어달라는 내용입니다.



동그란 투입구에 종량제봉투를 넣고 닫기버튼을 누르면 끝.


쏙 빠지는 소리와 함께 종량제봉투가 사라집니다. 지하 통로를 통해 집하시설로 이동한다고 하더군요. 수거차량이 움직이지 않아 민원발생의 여지도 없고, 미관을 해칠 일도 없습니다. 다만 RF카드를 잃어버린다면 쓰레기를 버릴 방도가 없고 재발급 비용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네요. 잃어버리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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