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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다른건 다 완벽하고 좋은데... 리어카 바퀴가 문제야....


14인치 휠과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보니 그 큰 휠하우스와 차체에 무슨 장난감자동차 바퀴가 달린 것 같은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차의 완성은 휠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휠타이어는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이기도 하고 차의 인상을 바꾸는 요소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열심히 중고나라를 탐구 한 결과, 좋은 매물을 하나 찾아냈습니다.

15인치 무광블랙 HRE P40 6.5j +38 


개인적으로 P40 스타일의 휠을 원했고 흰색 계열이 가장 마음에 들어 흰색이 있었다면 당장에 맞춰 올 수 있었겠지만, 검정색도 나쁘진 않아 주문을 했네요. 가격대도 나쁘지 않았고, 중고타이어도 원하는 사이즈 선에서 맞춰준다고 합니다.


사진상의 타이어는 195-55-15. 스파크에 장착했던 사람들도 있긴 하다만, 너무 큽니다. 185-55-15 사이즈 혹은 185-60-15 사이즈정도가 마음에 들긴 하는데 가지고 있는게 없다고 하더군요.


여튼 그냥저냥 모닝과 레이의 출고용으로 들어가는 175-50-15사이즈로 네짝을 맞췄습니다.



저 멀리에서 택배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배송지를 집으로 적어놓았지만, 택배기사 아저씨랑 적당히 쇼부를 봐서 주변의 타이어가게에 내려놓는걸로 했네요. 물론 물건을 내려놓은 샵에서 장착까지도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뜯어보니 포장도 잘 해서 왔습니다. 깔끔한 상자에 깔끔하게 포장해서 잘 왔네요.


매우 만족스러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만족스러운 자태에 만족스러운 가격까지!



기스도 없고 사실상 중고지만 새거나 다름없어요!! 빨리 장착된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장착을 위해 박스에서 하나씩 포장을 벗겨냅니다.



기존의 14인치 순정휠입니다. 팔아야죠.....


트레드도 아직 한참 남아있고, 가뜩이나 앞에 두짝은 14년 10주 생산품인 새제품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내놓아야죠. 15인치 휠에 비해서 14인치는 가격도 받기 힘들고 거래도 힘든편인데 어찌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남은 순정휠도 탈거를 해 냅니다.


휑한 휠하우스.. 그리고 p40 휠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집니다.


"빨리 달라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그리고 금방 새 휠이 장착되었습니다!


이제 리프트에서 내리기만 하면 될텐데 업체 사장님께서 우측 전륜 타이어를 한번 점검해보자고 하시네요. 외견상으로는 크게 다른것도 없고 멀쩡한데 말입니다..



알고보니 옆에 실빵꾸가 나서 에어가 새고 있더군요..


육안으로 판별하기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분무기로 물을 뿌리니 여실히 바람이 새는 모습이 드러납니다. 분필로 체크를 해 놓고,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니 월요일날 다른 타이어를 보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다른 타이어가 택배로 올 때 까지는 당분간 어정쩡한 상태로 다녀야 합니다.



.....이것좀 보세요......


금방내 비대칭 자동차가 되어버렸습니다. 일단 조금은 묵직해진 느낌이 느껴지긴 하는데, 타이어가 작아서 아직까지도 휠하우스에 붕 뜬 느낌은 지울수가 없어보이네요. 이러다가 다운스프링까지 손을 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그럴 것 같구요...ㅠㅠ


결국 제대로된 인치업 이야기는 화요일 이후로 미뤄집니다. 당분간은 비대칭 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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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삼성전자스토어에서 2만 5000원 할인코드를 가지고 갤럭시노트3 네오의 보조배터리를 구매하는 과정에 대해서 한번 서술을 했었지요.



그리고! 발송이 되었다는 이메일과 함께, 드디어 도착했답니다!



택배망 만큼이나 잘 짜여져 있는 삼성전자의 물류망을 통해 배송이 됩니다.


물론 택배기사 아저씨 대신에 삼성전자 물류기사 아저씨께서 물건을 전해주시곤 합니다. 나름 택배회사 부럽지 않은 물류망을 갖춘게 삼성전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이렇게 삼성의 대단함을 한번 더 느껴봅니다.


여튼 기사아저씨께 전화가 오고, 물건이 집으로 왔습니다.



여타 택배들처럼 송장이 붙어 있습니다. 품명이 무엇인지, 발신처가 어디인지 말입니다.



비닐백은 역시나 삼성전자스토어 로고가 큼직하게 박혀있습니다.


삼성의 위대한 물류망으로 배송이 되어 오니 분실염려도 파손염려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배송기사님께서 친절하게 전화도 주시고 방문을 해 주십니다.



비닐백을 개봉하면, 이렇게 포장이 된 배터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배터리만 달랑 오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 포장해서 배송을 해 주더군요. 삼성은 위대합니다. 암만 반 삼성을 외치고 탈 삼성을 외친다 한들, 삼성은 우리 국민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 제품들을 열심히 쏟아 내 줍니다. 기술적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국내 마케팅 역시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배터리 모델명과 함께 제조일자가 적혀있습니다. 9월 15일에 제조된 따끈따끈한 제품이지요.


물론 중국산이 아니라 국산입니다. 아이티엠반도체라는 회사에서 배터리를 납품합니다.



포장을 한단계 벗겨냅니다. 배터리는 케이스에 한번 더 담겨있더군요.


즉 3중포장입니다. 포장 역시나 세심한 삼성!!!!!



여행용으로 가지고 다닐 때, 이 커버에 넣어서 다니면 딱 좋겠습니다.


보급형 기종에는 배터리를 하나밖에 넣어주지 않는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염가에 배터리를 하나 더 손에 쥘 수 있게 쿠폰을 넣어주는건 상술일지 몰라도 상당히 좋은 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커버를 모두 벗겨낸 배터리의 모습입니다.


기존 핸드폰 케이스에 들어있던 제품과 동일합니다. 할인 코드를 입력해서 구매한 제품이라고 해서 용량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다행히도 동일한 제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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