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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마케터로 활동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북적북적 시장이야기' 블로그에 작성하여 업로드한 글입니다.


원본 확인하기 http://blog.naver.com/marketagency/220104251509


래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선물 준비하기

<충남 예산역전재래시장

 

다가오는 추석명절!! 이번 추석은 참 빠르기도 합니다. 9월 초라니!!! 

이렇게 추석이 빠른데,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이거야말로 직무유기 아닙니까!!!!  

 



 

그렇게 냅다 장터로 달려갔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들고 말이죠! 

온누리상품권.. 생소하신가요? 그럼 온누리상품권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봅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을 위한 목적으로 발행한 상품권으로  

2009 7월 처음 발행되었다. 대한민국의 전통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검색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은전통시장의 수요 진작을 위해 발행되는 상품권입니다. 

백화점에서는 백화점상품권을 현금처럼 쓸 수 있다면, 

재래시장에서는 이것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지요 ^^ 

 

종이상품권과 전자상품권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종이상품권은 오천원권 만원권이 발행되고 

전자상품권은 5만원권과 10만원권이 발항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 좋은 온누리상품권 과연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요?! 

 

 


 

전국 방방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체국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그리고 전국적인 지점을 갖춘 중소기업은행 우리은행을 비롯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은행 다섯곳 전북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총 열한곳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방문하기 편한 곳으로 가셔서 온누리상품권을 찾으시면 안내해줍니다! 

 




업무상 우체국과 농협에 매일 방문하는데, 저는 우체국에서 소심하게 말을 꺼냈습니다... 

 

"혹시.. 온누리상품권 취급하시나요...?" 

 

"! 얼마나 드릴까요??"
친절한 우체국 직원분께서 아주 당연하다는듯 응대를 해주십니다! 

! 그리고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 할 경우 10%를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2014 8월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했었는데, 소진시까지로 연장되어 

9월 초까지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서두르세요~! 

전국 어느 취급점을 가더라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 3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구매가 가능하고 제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귀찮은 문자가 오고 하는건 아니구요..  

할인 한도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본인임을 인증하기 위해서 필히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신청서를 다 작성하셨으면, 만원짜리 상품권을 9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10% 할인이라면 정말 큰 금액이에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라는 봉투도 같이 따라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신인 시장경영진흥원 시절에 제작된 봉투라 시경원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사용하거나 하는데에는 지장은 없습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들고 시장으로 향해볼까요?! 

 

3일과 8일에 장이 서는 충남 예산역전시장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죠? 

유동인구가 많은 예산역 앞으로 시장이 형성되었고, 

장날에는 상설시장과 함께 역 일대 도로 전체가 장터로 변한답니다! 

 



보시다시피 이곳이 예산역입니다. 장항선 무궁화호 열차와 새마을호 열차가 정차하는 역이죠. 




예산역 역사가 위치한 도로 근처가 아예 장터로 변해버립니다. 

 

역사 바로 옆에 위치한 역전시장 주차장부터도 여러 상인들이 보따리를 풀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역전시장의 특징이라면 도로변 상가들이 장날에는 노상을 펼친다는 점이에요. 

 

주변에 비슷한 종류의 상품을 파는 상인분들끼리도 이래저래 이야기꽃을 피우며 

옹기종기 모여계신 모습을 보니, 사람 사는 모습이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이 맛에 재래시장을 찾는 것 같아요.

시장을 쭉 둘러봅니다. 과연 소중한 분들께 드릴만한 좋은 추석 선물은 뭐가 좋을까? 

 

 

 

돌아다니던 와중에 너무 배가고파 어묵핫바 하나를 사먹습니다! 

 

물론 단돈 천원! 즉석에서 튀겨주니 뜨끈뜨근해서맛있고, 

저렴한 가격에 편의점표 핫바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을 느낍니다! 

 

 

 

장을 보러 나오신 아주머니는 신선한 꽃게를 직접 집어 올리시기도 합니다. 

 

 

 


열심히 시장을 탐구하던 중, 좋은 추석선물거리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복..!!!!! 역시 선물하면 제철과일 선물세트 아닙니까!!!! 

예산군에 소재한 국내 최대규모의 예당저수지, 

예당호 물로 키운 복숭아가 선물로 낙점되었습니다! 

 

예당호의 맑은 물로 키워낸 복숭아가 제 마음을 온전히 대변해 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따뜻한 정과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대변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름 전직 모델출신(?)이신 사장님께서 좋은 복숭아로 골라주셨습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데, 스티커는 공간이 나지 않아 붙이지를 않으셨다고 하시네요. 

 

요즘에는 종종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사 가는 손님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가게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래저래 기업체나 관공서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명절을 맞아 적극 홍보하고 있어, 

여러모로 상인 분들께는 도움이 되나 봅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명절 선물은 속옷이죠! 

 

마침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속옷가게를 찾아 방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가지고 여러 선물을 구매했답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오래도록 남는 선물은 역시 양말과 속옷입니다. 오래도록 입을 수 있구요. 

 

 사장님께서 친절히 포장까지 해주십니다! 

 

예산역전시장에서 처음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신 사장님이신데
최근에는 가맹점이 늘어 상품권을 쓰러 오는 손님들이 많이 줄었다고 하십니다. 

 

그만큼 가맹점이 늘었고 상품권이 여러곳으로 분산이 된다는 이야기겠죠?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물을 돌리고 있습니다^^ 

 

조금은 빨리 우리에게 찾아온 추석! 

 

10% 저렴한 가격에 전통시장에서 마음껏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소중한 지인분들께 한가위 선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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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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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함께 해주셨던 갤럭시S2의 사망판정을 내리고.. 결국 새 핸드폰을 장만했습니다.


어쩌다보니 갤럭시S4 미니가 아니라, 갤럭시노트 3로 기변을 하게 되었네요. 

(그냥 쓰리가 아니라 보급형 네오라는게 흠..ㅠㅠㅠ)


갤럭시S4 미니의 경우에는 배송사정으로 인해 반송을 해 버렸고, 여러 오프라인 판매점을 돌고 또 돌아다니다가 호갱으로 보는 판매점 여러곳을 돌고 돌아 오프라인치고는 그닥 나쁘지 않은 조건에 비교적 양심적으로 영업을 하는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3 네오를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네오니 미니니 어쩌고 들어가는 폰들은 죄다 보급형입니다ㅠㅠ


애초에 플래그쉽 기종을 사려고 했던것도 아니구요.. 저렴한 기기를 찾다보니 보급형으로 눈이 돌아갔지요.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고 굴리다 들어온건 바로 이겁니다. 노트3 네오.



일단 보급형주제에 화면은 겁나게 커요. 노트2 수준의 5.5인치입니다.


보급형 핸드폰이라 하면 콩알만하게 작은걸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보급형으로 풀리기 시작하는 겁나게 큰 핸드폰입니다. 노트3 NEO라는 이름으로 노트는 쓰고싶은데 핸드폰 요금은 부담가는 저같은 거지소비자를 노린 아주 좋은 제품이지요. 그렇다고 배터리가 작은것도 아니구요. 2.3Ghz 쿼드코어 CPU나 2GB 램용량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스펙도 아닙니다. 


쥐쓰리 비트처럼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보급형들보단 확실히 괜찮아요.



요즘 삼성폰들 박스는 원목무늬로 나오나 봅니다.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핸드폰 포장상자가 가벼워졌습니다. 쓸모없는 부유물들이 상당히 줄어들었지요. 기존엔 두꺼운 종이에 코팅을 입힌 박스들에 포장이 되어 나왔지만, 요즘에는 얇은 종이에 실속있게 기기가 포장되어 완제품으로 나오나 봅니다. 원체 핸드폰 사본지가 오래되었네요;;



갤럭시노트3 네오는 보급형이라 배터리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정 원한다면 할인쿠폰으로 삼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라고 하네요. 염가에 구매 할 수 있으니 그냥 가서 사면 됩니다. 이외의 충전기와 USB케이블 이어폰과 교체용 이어폰캡이 드렁있구요. 이상한 집개와 핀은 갤럭시노트 S펜의 펜촉을 뽑는 핀셋과 기타 여분의 펜촉들입니다. 노트3부터 펜촉을 소모품으로 보고 자가교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더군요.



사용설명서는 정말 간단합니다. 그리고 삼성의 모바일 메신저인 챗온의 홍보지가 들어있네요.


이전세대 기기들만 하더라도 흰종이에 두껍게 뽑아서 나오곤 했는데, 정말 얇아졌습니다. 그리고 재활용 종이에 인쇄를 해 두었더군요. 삼성이 환경을 생각하기 시작했나봅니다. 다시 초창기 갤럭시 열풍처럼 스마트폰시장에 돌풍을 일으켜야 할텐데요... 요즘 마땅히 삼성스러운 괜찮은 제품이 나오질 않습니다..




갤럭시노트3 NEO와 갤럭시S2 비교.


4.3인치 갤럭시S2는 그냥 어린이용 장난감처럼 보입니다. 확실히 노트라는 이름 달고 나오는건 겁나게 크지요. 겁나게 큰만큼 무게도 나가지만 이마저도 적응되면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갤투는 어디서 부품용 폰 구해다가 액정앗세이만 교체한다면 서브용으로 사용하기에 크게 무리는 없다만, 부품용 기기가 나오면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냅다 가져가곤 합니다. 초기화를 해서 저도 부품용으로 판매하는게 현명할지 아니면 부품용을 구해다가 다시 살려볼지 참 애매하네요.


생각해보면 다른 기기들보다 추억이 많은 기기라.. 막상 초기화를 시킬 엄두가 나진 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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