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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젠트라에 이어 카렌스를 잘 활용했었고 지난 7월 카렌스를 폐차장에 보내기 전날 파지를 치운 지 약 3개월 만에 그간 모아뒀던 요소수 박스 파지와 자잘한 고철들을 가져다 팔았습니다.

 

 

고물상에 파지 가져다 팔기

지난달에 요소수 박스를 정리하여 고물상에 팔았었죠. 또 파지를 팔고 왔습니다. 파지 정리해서 고물상에 팔기 예전에는 사무실에 취미로 파지나 고철을 주워 팔던 분이 계셔서 요소수 박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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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 정리해서 고물상에 팔기

예전에는 사무실에 취미로 파지나 고철을 주워 팔던 분이 계셔서 요소수 박스가 쌓여도 큰 걱정이 없었는데, 지금은 다른 곳으로 가셔서 근래 박스가 감당하지 못 할 정도로 쌓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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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스로 고물상에 파지 가져다 팔기

오랜만에 요소수 박스 파지를 갖다 팔았습니다. 평소 젠트라로 상차해서 고물상에 갖다주고 오곤 했었는데 젠트라를 팔았고 어쩌다 들고 온 카렌스가 생긴지라 카렌스로 가져다 팔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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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 카렌스 2 폐차

지난 5월 가져왔던 카렌스 2를 폐차했습니다. 포커번호판 카렌스 2 구매. 신차를 계약해 놓고 저렴한 포커번호 차량이 나오면 사놔야지 하고 있었습니다만, 나름 앞자리 번호도 마음에 들고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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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에 파지와 고철을 싣기 조금 그렇긴 했지만 일주일 타고 꼬라 박은 뒤로 크게 개의치 않고 있습니다. 카렌스의 영혼이 옮겨간 차량이기에 뭐 카렌스가 하던 일 그대로 한다고 봐야겠죠. 과연 볼트의 적재능력은 얼마나 될지 알아보는 겸 해서 뒷좌석 시트를 접고 파지 박스를 차곡차곡 넣어봅니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그래도 파지가 젠트라 이상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8200km 조금 더 탄 새 차에 거침없이 파지를 넣어봅니다. 앞에 세줄 들어가고 뒤에 두줄 들어가네요. 그러고도 약간의 공간이 남습니다. 최신형 전기차 아니 미제 고오급 전기차와 어울리지 않는 파지들입니다. 쉐슬람들이 보면 품격 떨어진다고 어디 가서 미제 고급차 탄다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겠어요.

 

고철

자잘한 반생이나 철근쪼가리 깡통등을 모아서 가져갑니다.

 

저 쇠파이프도 한 현장에서 빠루 대신 쓴다고 올려놓고 가져가지 않았던걸 가져왔다가 딱히 활용할 곳도 없고 해서 함께 고철로 가져갑니다. 파지만 가져가면 파지값이 똥값이라 한차 꽉 채워가도 잘 받아야 3000원 수준인데 그나마 고철이라도 좀 주워서 들고 가야 그나마 더 쳐줍니다.

 

유록스 박스들

고물상에 도착하여 적차 상태로 계근을 하고 파지를 버립니다.

 

파지를 쌓아둔 곳에 집어던지니 그래도 꽤 많긴 하네요. 평소보다 더 모아가긴 했습니다. 평소 가져가는 수준대로 하면 80kg 정도 나오는데 이번에는 100kg이 나왔습니다. 그래봐야 파지는 kg당 55원밖에 쳐주지 않지만요.

 

공차

파지를 다 갖다 버린 아직 3개월도 타지 못한 미국산 대우 전기차입니다.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차량입니다. 파지를 어떤 차로 버려야 하나 고민 많이 했었는데 딱히 고민할 필요도 없겠네요. 그냥 볼트 뒷좌석 접고 가져다 버리면 됩니다.

 

7000원

고철까지 포함해서 7000원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파지의 양도 많았고 고철도 있어서 오랜만에 좀 더 받았네요. 아마 올해가 끝나갈 즈음에 한번 더 고물상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때는 1톤차나 승합차 기반의 화물밴이 하나 갖고싶어지네요. 파지고 고철이고 지나가다 보이면 다 줍고 다닐텐데 말입니다.

 

여튼 약 3개월간 모은 파지를 집에 가는 길에 가져다 팔며 전기값정도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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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사무실에 취미로 파지나 고철을 주워 팔던 분이 계셔서 요소수 박스가 쌓여도 큰 걱정이 없었는데, 지금은 다른 곳으로 가셔서 근래 박스가 감당하지 못 할 정도로 쌓이고 있습니다. 외딴 곳이라 파지를 줍는 분들도 돌아다니지 않고 처치하기도 곤란해서 오전에 시간 여유가 있을 때 파지를 고물상에 팔고 오기로 합니다.

 

파지

파지. 골판지 박스입니다.

 

90% 이상이 요소수 박스입니다. 제 차만 하더라도 보통 일주일에 10L 네 통을 쓰다보니 생각보다 금방 쌓여버립니다. 10명이 그렇게 요소수를 쓴다고 하면 대략 답이 나오겠지요. 그 외에도 택배상자나 기타 ㅏㅈㅂ다한 상자들이 존재합니다만 극 소수입니다.

 

젠트라 밴

젠트라 3도어는 시트를 접으면 밴으로 활용하기 매우 좋습니다.

 

내내 옛날 르망 밴, 엑셀 밴, 프라이드 밴이나 생김새도 큰 차이가 없으니 말이죠. 여튼 널널하게 박스가 들어갑니다. 이 박스를 상차하고 고물상을 찾아 나섭니다. 막상 찾으려고 하니 철만 취급하는 고물상들이 많네요. 한참을 찾아서 파지를 취급하는 고물상에 도착했습니다.

 

계근

계근부터 합니다. 공차중량 1260kg

 

대략 1.2톤. 맨날 38톤 39톤만 보다가 1톤 겨우 넘는 중량을 보니 새롭네요. 계근을 한 뒤 파지를 쌓아두는 야적장으로 차를 가져가서 트렁크를 열고 파지를 방출해냅니다.

 

마침 방통차가 와서 파지를 수거해가고 있음

마침 방통차가 와서 파지를 수거하고 있네요.

 

그 옆에 살포시 던져주고 옵니다. 파지를 모두 던진 뒤 다시 계근대에 올라갑니다. 이따 방통집게차가 제가 던져둔 요소수 박스들도 수거해서 파지공장으로 가져가겠죠.

 

하차 후 계근

하차 후 계근합니다. 1220kg 나오네요.

 

파지값이 엄청 떨어졌다고 합니다. 40kg 80원씩 쳐주네요. 방통차가 떠가는 시세가 90원이라 10원 남긴다고 합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다음에 다른 고물상을 가면 알 수 있겠죠.

 

기름값 나온다

큰 돈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딱 움직인 기름값 나옵니다.

 

깡통이나 고철이라도 좀 들고 갈 걸 그랬나 봐요. 파지만 들고 가니 움직인 기름값 겨우 나오네요. 여튼 그렇습니다. 다음에 파지가 좀 모이면 고철이랑 같이 들고 가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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