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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듣는.." 시리즈는, 최신가요라 하기도.. 그렇다고 추억의 노래라고 하기도 좀 그런 곡들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이 포스팅이 최근 포스팅에서 자주 보이게 된다면, 이 블로거에게 포스팅거리가 고갈된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나~~ 이런사람이야!!! 동네 꼬마아이들까지 옹알옹알거리면서 따라불렀던 이 노래..

하지만, 세금먹는 이익집단의 어이없는 이유로 19금 노래가 되어버렸답니다.
(참고로 왜 규제대상인지 이해안가는 삐리뽐 빼리뽐, 꺼져줄게 잘살아 등도 19금.) 
나 이런사람이야의 경우에는, 개나리 진달래 십장생이 욕설을 연상시킨다는게 제재사유네요/ 


DJ DOC가 모처럼만에 내놓았던 신곡이자, 역시 이전의 DOC 곡들처럼, 신나는 분위기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였었죠.. 이노래가 나온게 2010년 7월 29일이니...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나와서 슬슬 방송타기 시작한 때가 지금이네요..ㅎ 당시에 SBS 인기가요 출연시 강심장까지 함께 출연해야한다는것을 밝인 이하늘씨의 트윗이 논란의 대상에 서있기도 했고, 앨범 수록곡중 "부치지못한 편지"가 실제 누구를 겨냥해서 쓴 가사라는데에 대한 논란과 함께, 비속어에 관련된 논란 또한 있었습니다.

한때 악동으로 불리우던 김창렬,이하늘,정재용 세 멤버가 이제 거의 중년층이 되어있어도 옛 런투유, DOC와 춤을 등의 노래와 견주어도 전혀 떨어지지않는 박진감과 파워풀한 가사들..ㅎ 본래는 이 곡이 DOC곡이 아니라 싸이(PSY) 가 부를 노래였다고 하지만(확실히 싸이 특유의 분위기가 풍겨오는 곡이기도 합니다.), 싸이는 여름이 지난후 Right Now로 컴백을 하게 된다죠ㅎㅎ 

한번 들어볼까요..? 저는 공식적인 BGM을 이용합니다.
 


마이크 싸가지 테스트 원,투,원,투
니네 내가 누군지 모르나 본데 
나 이런 사람이야

Shake it (Shake) Shake it yo (Shake) Shake it 
Shake it (Shake) Shake it yo everybody~ x2

주둥이만 살아 뻐꾸기만 늘어가
무리야 인생이 술이야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 대하고
이 카드로 저 카드 막고 일 벌렸다 하면 사고

괜찮아 나니까 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달아 버리는 나니까
손발 다 써도 안되면 깨물어버리는 나니까
대박 나든 쪽박 차든 쏠리는 대로 사니까
아닌 걸 보고 아니라고 하니까

나 이런 사람이야 알아서 기어
아니면 쉬어 알았으면 뛰어
그래 내가 원래 그래 
그래서 뭐 어쩔래
나 이런 사람이야



학벌이 어디더라
돈벌이 얼마더라
앵벌이 이런 개나리 진달래 십장생
연봉이 내 명함이고
차가 내 존함이고
집이 내 성함이고 참 유감이고

괜찮아 나니까 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달아 버리는 나니까
손발 다 써도 안되면 깨물어버리는 나니까
대박 나든 쪽박 차든 쏠리는 대로 사니까
아닌 걸 보고 아니라고 하니까

요람에서 무덤까지 말단에서 사장까지
한 많은 남자 한국놈 한다면 한다 한국놈
의사 약사 변호사 검사 판사
차라리 그 정성으로 MP3 다운받지 말고 판사

요람에서 무덤까지 말단에서 사장까지
한 많은 남자 한국놈 한다면 한다 한국놈

가사 출처 : Daum뮤직





혹시 소스 막힌다면 : http://youtu.be/2FIB7cSbPz4

그들을 모르는 아이스크림 태연히 먹는 아이들에게  라이노 폐기물 운반수집차 두대와, 메가트럭 폐기물 운반수집차 한대를 보여주면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

처음에는 당시 화제가 된 다임러벤츠(대한민국 법인은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대형상용차인 악트로스를 패러디하기 위해서 5톤트럭들 위주로 모아놓았다고 할지언정, 뒤에가서는 치티치티뱅뱅 당시에 나왔던 악트로스보다 더 상위모델인 메가스페이스캡 악트로스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에프터스쿨의 Bang , 씨앤블루 외톨이야, 시크릿 마돈나(?), 박진영 니가사는그집 등등 각종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장면들도 많이 나오는군요ㅎㅎ 이런걸 보면, 진짜 최고의 천재성과 개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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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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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22일에 발매한 코요태의 5집 앨범.

앨범 이름은 "비상(非常)". 좋은 뜻을 가진 비상이지만, 그리 좋은 뜻은 아닌 이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인 "비상(悲傷)"과는 약간 대조되는 뜻이다. 필자는 이 노래를 2003년 우연찮은 기회에 부친의 40화음 벨소리를 통해서 이러한 노래의 존재를 접하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2004년 4월 어느날 아침에 차에서 라디오를 통해서 한번 들은게 그나마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중 하나이다.

그 이후로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찾아서 듣게 되었는데.. 당시에 필자가 이 노래를 좋아했던 이유는 신지파트의 후렴구 멜로디가 굉장히 슬펐던걸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가사와 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그렇게 기억을 하지 못하면서도, 어찌된것이 곡의 멜로디가 그냥 슬프다고 좋아했던 것이였다.. 당시야 뭐 그렇게 곡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았었으니 말이다.

이 노래는 나름 2003년을 빛낸 노래중 하나로,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었던 곡이다. 그렇지만, 워낙에 "순정,시련,불꽃" 등등 두글자 히트곡도 많고.. 코요테가 그동안 내놓았던 거의 모든 곡들이 히트곡 대열에 오른 곡들이다보니.. 그 수많은 히트곡들 중에서 그렇게 지금까지도 인기가 있는 히트곡이라고 표현하기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그래도 지금으로 치자면 멜론 Top 100 같은 차트에서, 2004년 1월 1주에 95위라는 기록을 세웠던 전적으로 보아.. 그래도 그 당시에는 나름 오랫동안 사랑받은 곡이라는 생각이다. 이후 빙고나 불꽃 1,2,3,4 같은 곡들에 묻혀버리긴 했지만 말이다.

벌써 이 노래가 8년이나 되었다니.. 세상은 참 빠를 뿐이다. 초등학생의 그 순수한 마음으로.. 큰 걱정없이 세상을 살아왔던게 어끄제같건만.. 벌써 내가 이 노래를 추억하는 글을 쓰고있다니... 흐음...

이때가 막 코요테의 원년멤버인 김구의 마약투약으로 인한 탈퇴와, 객원멤버 영입과 탈퇴.. 그리고 신지와 김종민 둘만의 활동 이후, 정명훈이라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와서 내놓았던 앨범이다. 시련을 다 겪고 새 출발을 하는 코요테의 앨범인 것이였다.

곡은 슬픈 제목만큼이나 슬픈 내용이다. 떠나가려는 사람과 잡으려는 사람의 애절함..... 

한번 들어나 보자  ↓ 재생

비상 - 코요태

Yeah yeah party people in the house
We back again 5th time around
Never gonna stop naver gonna quit
Once again bringing back the flava like this

끝난거야 돌아가 이제 더 이상은 나를 찾지마
니가 싫어졌다는데 무슨 얘기가 더 필요해
함께 했던 시간들 더는 아파하며 추억하지마
내가 너를 버렸다는 것 그 하나만 기억해
다른 사람이 오면 나란 사람 잊게 될꺼야
지금 니 눈물도 외로움도 순간인거야
아냐 나를 봐 내 눈을 바라봐 다시 말해봐 날보고 말해봐
모두 거짓말 그런 말 믿지 않아 가지마 떠나지마
서로 사랑에 마음을 줬잖아 우리 모든걸 정주고 모든 걸 줬잖아
나를 혼자 두지마 버리지마

Lay back with thw sound just get on down uh
When I come around just blast it out
Lay back with the sound just get on down uh
When I come around just blast it out come on
모든것이 다 끝났어 널 항상 지켜보고 싶었어
너가 울때도 보고 싶었도 세상 끝날것만 같아도
너무나 가슴 아픈 너의 맘 알아 하지만 제발 나를 찾지마
Lay back 바라지마 더 내게 떠나가버려 and never come back
잘해주고 싶었어 너를 행복하게 하고 싶었어
자꾸 나 때문에 우는 널 보고 싶지 않았어
내가 사라져야 해 잔인하게 널 버려야 해
작은 미련조차 남지 않게 잊을수 있게
아냐 나를 봐 내 눈을 봐라봐 다시 말해봐 날 보고 말해봐
모두 거짓말 그런 말 믿지 않아 가지마 떠나지마
서로 사랑에 마음을 줬잖아 우리 정주고 모든걸 줬잖아
나를 혼자두지마 버리지마
어쩌면 평생토록 후회할지 몰라
나를 위해 떠난다는 말은 제발 하지마
이건 아니야 꿈이야 가지마 다시 첨으로 내게로 돌아와
제발 이렇게 아픔을 끝내지마 다 알아 니 맘 알아
나를 버리고 떠나면 안되지 애써 싫은척 지우려 하지마
나를 사랑하면서 떠나지마

가사 출처 : Daum뮤직





뮤직비디오입니다.... 흐음... 저 옛날 엠넷 로고.. 오랫만에 보는군요.. 거의 안본지 5년은 넘은것같은 케이블 초창기틱한 로고......

오랫만에 잠시 8년전 생각에 잠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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