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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지난번 첫화면꾸미기 베타테스터 자격조건이 좀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나도 해당이 되는 조건이였기에
(12월 10일 이후에 가입하신분들이 조건이 된다고 써있었었나? 뭔가 이상하다는건 느꼈지만, 필자까지 충족되는줄 알고 있었다. [참고로 본인은 09년 12월 19일 가입. 나머지 요건들은 다 충족한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공지도 보고.. 다시 그 공지를 보니.. 그부분이 수정되어있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오해했었구나..;;

이번 't-time' 티스토리 간담회에서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듯 하다.

내가 2010년에 티스토리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서 트랙백을 걸으라는데..

입문한게 작년 12월 중순쯤이였으니.. 베타시절부터 계셨던 블로거님을 포함해서 다른 블로거님들보다는 경험은 짧지만, 언제나 티스토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쳐나는 "나"도.. 다른분들 못지않게 티스토리에게 바라는 점을 차근차근 써나가야겠다...

3개월동안 초대장도 배포해봤고, 약 160개의 포스트를 작성해봤다. 티스토리에 몸담았던 기간은 짧아도 티스토리에 웬만한 기능들은 다 사용해봤으며, 어느 누구보다도 티스토리를 사랑하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티스토리에게 내가 바라는점이라...
 
제일 먼저 영원히 함께해줬으면 한다는것!(이건 당연한것이고ㅋㅋ) 몇가지가 있긴 하지만, 한가지만 말해보려 한다. "오디오 첨부" 기능에서 다음에서 구매한 BGM도 병행해서 사용할수 있었으면 하는것... 티스토리의 오디오 첨부기능은 오디오 파일만 업로드 할 수 있는건 다 아는 진리이다. 그러나 저작권이 걸리는 음원을 게시할경우 제대로 재생이 되지 않을뿐더러(나만 재생이 안되는건가? 여러 컴퓨터에서 재생해봐도 되지 않음),. 몇번은 필자가 다음에서 사놓은 BGM을 넣어 노래를 재생시고 싶었지만 재생시키지 못하고 유튜브,tv팟,네이트 등지에서 퍼온 동영상등으로 대체했었다. 다음 카페나 블로그등 다음의 다른 서비스에서는 어쩔수없이라도 이용하는 유료 BGM을 왜 티스토리에서는 이용할수 없는지 잘 모르겠다..;; 결론으로 말하자면, BGM을 구매한 유저들을 위해서 직접 오디오파일을 첨부하는 방식과 BGM을 첨부할수 있는 두가지 방식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앞뒤가 안맞고 뭔가가 허전한 글... 마지막으로, 티스토리가 2010년 한해도 진정 열심히 블로그를 꾸며나가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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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가 대중화되기전까지만해도 영업용 운전자들과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고속도로카드가 다음달부터 역사속으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의 통행료 지불 수단인 "고속도로 카드"를 이번달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은 오는 4월1일부터는 고속도로 카드로는 통행료를 낼수가 없게 된다는 소리네요..

또 "하이패스의 보급이 늘면서 하이패스 카드와 하이패스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고객이 56%에 이르고 있고 현금을 내는 고객이 43%에 달하는데 비해 고속도로 카드를 내는 고객은 0.4%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데.." 사실 하이패스 카드의 역할이 기존 고속도로카드의 역할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나 싶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카드만으로도 요금소에서 결제가 가능)

고속도로카드는 위에 보이는 현재의 통행권과 함께 1993년에 탄생해서, 17년동안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지금도 거의 레어급(?)이라고 봐야할 공중전화카드와 비슷한 크기에.. 뒷면에 사용요금이 기록되는 방식인건 다 아실테죠..ㅎ (예전에 동네에 있던 문방구 포인트카드가 그런방식이였는데..;;)

아래는 고속도로 카드의 역사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tollstory/NK0V/25


2000년대와 90년대..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고속카드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와 서해대교가 있네요..

1만원권과 3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말고 50만원권이였나(?) 있던걸로 알고있었는데..;; 그건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앞으로 두번다시 볼수없는 고속도로 카드... 조만간 박물관에서 만나야될것 같습니다..

지금 가지고있는 카드는 이후에 환불해준다고 하니.. 가지고계시다면 빨리 사용하시거나, 4월에 영업소에 가서 환불받으시면 될듯 합니다.

고속도로 카드..... 17년동안 수고 많았구나..^^  

그동안 전국을 누비면서 이용자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던 세월동안

하이패스가 요금소를 지나칠정도로.. 우리나라가 큰 발전을 이룩했구나..

니가 있었기에.. 근대의 고속도로가 있었다는거...

하이패스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은퇴하는 고속도로 카드에게 이 포스트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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