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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 보증수리건으로 동네 블루핸즈에 다녀왔었죠..



지난주에 부품이 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작업시간은 대략 세시간정도 걸린다는 안내까지 받았습니다.


여튼 시간이 나지 않아 차를 오전에 블루핸즈에 놓고 오후에 찾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정비가 다 끝났다는 연락을 받고 차를 찾으러 블루핸즈로 다시 갔네요.



집에서 매우 가까운 블루핸즈 내포현대서비스. 


경정비에 판금과 도장까지 가능한 1급 공업사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매우 가깝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목에 세워진 삼각떼.


키는 물론 사무실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가서 차를 찾으러 왔다고 얘기를 하고 키를 받아가면 됩니다.



정비명세서를 받습니다. 교체된 부품은 두 품목.


1. 호스 어셈블리-브레이크 부스터 버큠

2. 컬럼 & 하우징 앗세이


브레이크를 밟았다 놓으면 진공호스와 앗세이로 나오는 체크밸브에서 과도하게 큰 소리가 나는 부분과 함께 좀 더 참고 타기로 했었던 스티어링 컬럼 & 하우징 앗세이까지 교체가 되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았다 놓으면 거슬리게 나던 소리는 이제 사라졌고, 핸들은 뭐.. 체감상의 느낌은 그저 그렇습니다. 좀 더 타다가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시하고 다녀야겠습니다. 



수리를 마치고 나오는데 물티슈를 주시네요.

현대자동차에서 문자(SNS/전화)가 오면 추천점수 10점으로 적극추천 부탁드려요 ^^


대우(쉐보레) 다녀오고는 여러번 받아봤는데, 현대 서비스에 다녀오고는 평가와 관련된 연락을 단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네요. 뭐 큰 불만이 없는 이상 매우만족 찍어주는것이 도리이긴 하지요.


여튼 보름을 끌었던 수리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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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30,000km를 넘겼습니다.


오늘은 천단위도 바뀌긴 했지만 여튼 그렇습니다. 타이어 한번 위치 바꿔서 꼽아준다고 오일 갈러 가면 얘기한다고 맨날 생각하고 까먹어서 물건을 사러 안양에 간 김에 근처 블루핸즈에서 위치교환을 하기로 합니다.


본질적인 목적은 불과 얼마전까지 오일을 교체하러 갔어도 냉각수 보조통 바닥에 냉각수 없는 모습을 보고도 보충 하나 해놓지 않았기에 냉각수 넣으러 갔다고 보는게 맞지만요. 


1.6 U2 디젤엔진의 오일 규격용량은 5.3L인데 이것 역시 오일 교체시기가 도래하여 오일을 확인하면 경유의 혼유로 잔유량이 증가해서 F 위로 가 있는데 말이죠.


물론 드레인방식으로 오일을 내리니 잔유 제대로 안빼면 그냥 5리터 넣어도 충분한데 매번 6개 결제하여 들이붓고 반 이상은 남는 상황에 냉각수 조금 부어주긴 아까운가봅니다. 보증이 아직 한참 남았으니 참고 다닙시다..



블루핸즈 안양관양점



역사가 느껴지는 블루핸즈입니다. 물론 이 근처에 블루핸즈가 1급 공업사를 포함하여 꽤 많지만, 주변 지역에서 몰려오는 차들이 많아 오후에 가면 기본적인 점검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그러네요.


다행히 간단한 경우라 봐주신다고 하십니다. 어느정도 닳은 앞타이어를 뒤로 보내고 출고 당시부터 뒤에 붙어있던 뒷타이어를 앞으로 보냈습니다. 이렇게 닳을때까지 타고 두짝씩 교체하던지 그게 아니라면 이 상태로 내년즈음까지 타다가 네짝 다 갈아야죠.


공기압을 먼저 점검하고, 휠타이어를 앞뒤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냉각수 보충과 함께 엔진룸에 에어 한번 불어주고요. 실내등 퓨즈 역시 그냥 바꿔주시네요.



실내등도 퓨즈가 나간게 맞았네요.


아마 실내등을 교체하다가 합선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퓨즈박스에 핀셋이 없어서 그냥 다닌지 꽤 오래되었는데, 가끔 밤에 불편했던점을 제외하곤 큰 문제 없었지만 이제 제대로 들어오네요.


스파크 타던 시절에는 실내 퓨즈박스에 핀셋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현대기아차는 본넷 퓨즈박스에 핀셋이 있다고 하네요. 여튼 그렇습니다. 문제 없이 잘 나가고 문제 없이 불도 잘 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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