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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티스토리를 사랑하는 만큼, 티스토리에게 쓴소리도 해야겠다.

티스토리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나왔다.. 그리고 약 1년정도가 되었다. 그동안 아이폰 못지않게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도 굉장히 많이 늘어났고, 전반적으로 본다면 스마트폰도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그렇게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하는 수많은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굉장히 어려운 방법으로 티스토리를 이용하고 있다. 픽셀파이프(Pixelpipe)라는 api를 이용해서 글을 보내는 영어로 된 어플을 통해서 글을 보내기도 하고, 이전에는 한 개인사용자가 만든 티스토리 앱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2011년 2월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개인 사용자가 제작한 "티스토리" 앱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런데도 다음 고객센터에서는 아직까지 개인 사용자가 제작한 티스토리 앱을 이용하라고 한다..

필자가 다음 고객센터에 질문한 내용은 이렇다.

언제쯤이면 티스토리 사용자들도 안드로이드폰에서 제대로 포스팅을 할 수 있을까요?

분류선택도 하지 못하고, 뷰로 글을 송고할 수 없는 api를 이용하여 글을 보내는 어플들을 이용하고 있긴 하지만, 아이폰 앱이 나온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도 아이폰못지않게 굉장히 많이 늘어났고요...

기계적인 답변이 아닌 "제작 계획"과 "개발 진행과정"등에 대한것들이 알고싶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이랬다.


이 답변.. 어디서 많이 본것같았다. 

그렇다.. 검색을 통해서 봤던 "그_림자"님의 블로그 글에 있는 답변 내용과 같다.

당장, 내가 안드로이드 마켓에 개인이 만든 티스토리 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안드로이드 기기가 생기자마자 마켓에 티스토리를 쳐보니..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픽셀파이프를 이용했던것이고.. 그것조차도 불편하다보니 언제쯤 안드로이드 이용자들도 티스토리 블로깅을 즐길 수 있을지가 정말 궁굼해서 물어봤던 것이다.

물어 본 결과.. 공교롭게도 8월달에 문의한 그분의 답변과, 당장 2011년 2월에 내가 문의한 답변이 같았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 개인의 노고로 만들어진 티스토리 어플은 없어졌는데도 고객센터가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도무지 어플개발이 이루어지는것인지 아닌지 앞으로 개발계획은 있는것인지.. 개발중이라면 어느정도까지 완료가 되었는지가 공통의 관심사이다.

차라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오래걸리거나 불가능하다면 블로그 주소/m으로 들어가는 모바일 티스토리에 글쓰기 기능을 추가시켜서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폰이든 윈도폰이든 심비안폰이든간에 모두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방안을 검토해보는것도 좋을텐데 말이다.....

이러한 기계적인 답변을 받고, 이미 안드로이드마켓에 개인이 만든 어플이 없어졌다는 사실과 함께 어이가 없는 본인의 견해를 다시 고객센터에 남겼다.. 또 어떤 답변이 올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진정 블로거들을 위하는 티스토리라면.. 앱 개발 일정에 대한 자세한까지는 아니여도.. 약간의 일정은 우리 블로거들에게 공지사항등으로 알려주었으면 한다. 블로거들도 언티스토리와 다음을 누구보다도 믿어왔고, 티스토리 운영진분들도 다음도 블로거들을 잘 생각해주고 언제나 함께가려고 노력해왔다.

작년 8월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앵무새와 기계적인 답변과.. 개인이 만든 앱이 이미 없어졌음에도 불과하고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는 기계적 답변때문에 이런 글을 써야만 하는건가?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면, 어떠한 사칙이나 근거에 의해서 알려줄 수 없는지 확실히 밝혀주던지 해서 계속되는 안드로이드 어플에 관련된 논쟁이 빨리 끝을 맺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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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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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써왔던 기본적인 통화와 문자조차도 하기 힘들정도의 상태를 가졌던 LG-KC3500을 드디어 바꾸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연찮게 대리점에 가서, 휴대전화를 구경하면서 베가X를 사고싶었지만, 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노예계약을 한다 해도 가격은 20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사과폰은 당장에 예약구매 시즌은 끝났는데.. 입고가 아직 되어있지 않고..
디자이어HD같은 경우에도 베가X보다는 싸지만, 그렇다고 베뉴만큼 저렴한 플래그쉽은 아니다보니.. 결국 베뉴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3.5짜리(3만5000원) I-Teen에다가 쇼폰케어 그리고 기타 부가서비스를 더하고, 월 할부금(2710원, 진리의 36개월 약정)을 아무리 최소화한다고 해도 출고가가 72만 7000원짜리 베뉴는 비교적 싼 가격인 9만원정도만 실 부담금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실제 부담금이 노예의 뼈를 깎는 36개월약정 기준으로 베가가 20만원대고 디자이어HD가 10만원대 중반정도였으니, 그나마 싸게 1Ghz의 CPU를 가진 플래그쉽 기종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4.1인치의 안드로이드폰 동급 최강 아몰레드 LED를 가진 베뉴... 스트릭은 PMP급이고.. 베뉴는 액정 큰 스마트폰이니.. 이정도만으로도 만족한다.


훤칠한 그대의 모습.. 아직은 정말 답답하고 적응이 굉장히 필요하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이제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델(Dell)이라는 컴퓨터 제조 회사가 과연 얼마나 폰을 잘 만들었는지는, 써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무슨 베타테스터 되는 느낌은 아니니 다행이다..

나도 늦었지만 스마트한 인간이 되었구나..!


늦었지만 스마트한 인간이 되었다. 자세한 사용기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테고.. 그렇다면 나는 사용자모임에나 가서 열심히 정보를 얻어와야겠다^^

P.S 베뉴 Pro나오면.. 금방 구형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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