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차들은 와이퍼에 와셔액 노즐 앗세이가 달려나오기에 필요 없지만, 불과 몇년전만해도 대다수의 차량들이 본넷에 와셔엑 노즐을 달고 나왔었다. 물론 최근에 나온 차들은 물을 분사하는 노즐이 세개가 있는 경우라 대다수라 문제 없지만 비스토는 두가닥이다.
명절 연휴때 왁스칠하다가 묻은 왁스가 무슨 비누처럼 굳어 들어가 와셔액 노즐을 막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걸 뒤늦게 발견했구요.. 여하튼간에 그래서 와셔액 노줄을 알아보고 알아 본 결과 DIY 필수품격인 TG 노줄을 찾아냈습니다.
품번 98630-3L000EB
노즐 어셈블리 - 프론트 와셔
장점이라면 차량 색상 코드별로 품번이 다릅니다. 원래는 은색 TG용 품번을 불러줬는데 EB(검은색)제품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여튼 가져와서 열심히 줄로 구멍 넓혀서 넣어버렸는데 5000원 날렸습니다. 조금 가공해서 집어넣었는데 무슨 시냇물 줄줄 흐르듯이밖에 물을 뿜어내지 못합니다..
어느날 합필갤의 작품으로 접하게 되었던 Fripside(프립사이드)의 LEVEL5 -Judgelight-라는 곡을 들은 뒤로 전곡 다 메모리카드에 넣어서 다니는 수준까지 와버렸다. 노래 하나에 빠지면 계속 듣는 특성상 비슷비슷한 분위기의 곡들이라 크게 부담없이 프립사이드만의 색채를 느낄 수 있어서 딱 좋더라..
일본말로 뭐라 하는지 하나도 알아 듣지는 못해도 반복적인 재생을 통해 그래도 가끔 몇가지 단어의 뜻은 이해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물론 하두 들으니 어학학습의 효과는 보인다는게 참 신기하다.
2009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라는 TV 애니메이션의 OST로 이용되면서 이 그룹의 인지도도 상승했고, 일본의 음악차트인 오리콘 위클리에서도 나름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성과를 보였던걸로 알고 있다.
이런 서브컬쳐의 밴드도 나름 상위에 랭크되고 트랜스 락같은 변두리 장르의 음원도 듣다보니 참 좋더라. 국내에 비한다면 몇배나 더 큰 일본의 음원시장이고, 고정적인 수요층들도 두터우니 말이다..
레일건(Railgun)이란 화약없이 전기와 레일로 쏘는 총. 실존하는 무기다.
탄환을 전기가 통하는 레일 두개로 속도를 붙여(가속하여) 쏘는 총으로 크기와 위력은 물론이요 어마어마한 속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무기라 보면 되겠다. 대기 밖에서는 100km/s라는 엄청난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천조국의 탄도미사일 방위용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이라고..
한마디로 북한에 김정은이 대포동을 쏴 올리면 천조국의 오바마가 격추를 할 수 있는 무기중 하나라 하는데 어디까지나 개발단계임으로, 위력은 대단하나 상용화까지는 좀 시간이 걸릴걸로 예상된다.
그런 엄청난걸 이미지 오른쪽 '미사카 미코토'라는 극중 주인공이 손에 동전 하나 올려서 사용한다는 이야기고, 충분히 친환경 전력발전이라는 산업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일이 많음에도 지 맘대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