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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을 기점으로 전국 터미널의 버스시간표가 대거 변경되는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임금인상과 물가인상 그리고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버스회사 역시 지금의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원을 필요로 하나 자격여건을 갖춘 인력은 부족하기에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부분의 노선이 축소되거나 배차간격이 길어지는 등 승객 입장에서 득이 될 게 없는 방향으로 시간표의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튼 홍성터미널에 가니 2019년 1월 시간표가 공표되어 있더군요. 혹시 몰라 촬영하여 왔습니다.



보령발 김포공항 인천공항행 노선의 김포공항 경유가 일 4회에서 일 2회로 축소되었습니다.



군산종착 차량의 종점이 모두 보령으로 변경되었고,

서산 태안행 막차의 시간이 10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천안행과 청주,부여,공주,서대전,동대전행은 큰 변화는 없고, 운행횟수가 동대전 및 서대전행 각 1회씩 줄었습니다.



그 외 강남행 동서울행 성남행 인천행은 별다른 변동사항은 없습니다.



역시 변함없는 근교 시내버스 시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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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아주 뭐 풀리는게 없더니만, 결국 연말까지도 하나 뻥 터트려주네요.


요약부터 하자면, 전방차량 추돌로 폐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법이 없더군요.


한 10만원 아낀다고 자차를 넣지 않았으나, 전손이라도 치거나 수리라도 받을 수 있었을텐데 결국 자차를 넣지 않아 생으로 차만 날리게 생겼네요. 뭐 제가 밀었으니 변명의 여지는 없습니다.



쭉 먹었습니다. 프론트판넬 지지대가 본넷과 함께 밀려들어갔습니다. 라이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요.


오버홀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엔진까지 밀었습니다. 물론 엔진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에어백도 터져버렸습니다. 조수석 에어백의 전개와 동시에 앞유리에도 금이 갔습니다.


생전 처음 에어백 터지는것을 경험했네요. 화약이 터지면서 에어백을 팽창시키는지라 흰 연기들로 가득찹니다. 재빨리 문을 열고 나왔네요. 여튼 이렇게 된 이상 답이 없습니다. 에어백값이 그리 저렴한건 아닌지라 자차가 있어 차량가액을 초과한다면 전손처리라도 할테고, 그게 안된다면야 자차보험의 힘을 빌려 차를 고치겠지만 그마저도 불가합니다. 안타깝지만 폐차를 해야 합니다.


뭐 더이상 적을 말이 없습니다. 각개치려고 일단 스파크동호회에 올려는 놓았네요. 참 기구한 운명입니다. 참고로 에어백이 터지면서 왼쪽 엄지손가락에 인대가 조금 늘어난걸 제외한다면 멀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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