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해당되는 글 267건

반응형


미드타운 매드니스2 (Midtown Maddness 2) [이하 미타] 는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매한 게임이고, 이제는 벌써 10년이 넘은 고전게임이기도 하지만..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고, 직접 자유롭게 차량을 제작하거나 맵을 제작할 수 있는 등 매우 높은 자유도때문에 우리나라와 홍콩에서는 버스매니아들에게 자유롭게 버스를 굴릴 수 있는 게임이 되어버렸고 항공 철도를 통틀어서 국내 교통계 3대 게임중 하나에도 속한다. 국내에서도 이 게임계를 통틀어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모델러분들이, 수준 높은 차량들을 애드온으로 직접 제작하고.. 미국과 브라질에서도 매번 주기적으로 아직도 새로운 차량이나, 맵을 만들어 내고 있기는 하다.

국내 미타계는 2010년 이후로 점점 쇠퇴기에 들어서고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중디테일급 새로운 추가차량들도 계속 패치되고있으니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오늘 소개할 새로운 추가차량은 "기아 크레도스"이다. 기아가 진짜 진리이던 시절에.. 뛰어난 핸들링과 지금 내놔도 손색이 없는 풀오토에어컨 운전석 전동시트 슈퍼비젼 계기판 등을 최고트림에서 제공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 명차가, 드디어 미타의 추가차량으로 탄생했다.



차량의 제작자는 "레이서즈 클럽" 내에서 활동하시는 "기아산업"님이시다.

차량의 디테일은 중디테일급을 자랑하고 있으며(중디테일급만 해도 괜찮은 차량이다.) 얼마전 휠 수정을 통해서, 지금으로써는 잡히는 버그가 거의 없다. 


F/L 이전 후기형 크레도스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크레도스의 후미등과, 로체 어드밴스의 후미등은 무언가 딱히 큰 관계가 있는것도 아닌데, 그냥 비슷해 보이는것 같습니다. 

또한, 조금은 C필러에서부터 내려오는 부분이 전면부 A필러 부분에 비해서는 매끄럽지 못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크게 티도 나지 않기에 그냥 그 자체만으로도 괜찮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데미지를 입지 않는 무적차가 아니였기에, 조금씩 데미지를 입게 된다면 차량은 파손됩니다.

간혹가다가 추가차량으로 만들어진 차량들 중에 무적차가 아닌 경우 데미지를 입어도 입었는지 모르게 파손이 되지 않는 차량들도 있지만, 라디에이터그릴과 범퍼가 직접 분리되는 나름 체계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미지를 입는 차량이 싫은 경우에는 무적차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만 무적차를 만들어 타면 되겠으니 크게 상관은 없겠더군요...ㅎ

이 차량의 다운로드 링크입니다. 
http://blog.naver.com/ke2051/90118823883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말 그대로, 대한민국에 이렇게 큰 경차가 존재할까요?



동네 대형마트 주차장...

경차 전용 주차장과, 장애우차량 전용 주차장 등.. 한정된 차량들만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휠체어 그림이 그려진 장애우 전용 주차장소는 "장애인 주차가능"이라는 표지가 붙어있는 차량만이 주차를 할 수 있고, 얼마전부터 거의 유명무실하지만 벌금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는 단속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나름, 주차장이 많이 비어있다보니 잘 지켜지는 편인데.. 경차주차장에 비정상적으로 큰 차량들이 자신들도 경차라면서 대놓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경차랑 크기가 비슷한 소형차라면 저차가 경차인지 소형차인지 차에 1g의 관심이 없다면 구분을 하지못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뭐 그것도 윤리적으로 옳은 일은 아니긴 하지만 애교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차주차장 폭보다 커서 선까지 밟는 3000CC급 고급 SUV가 경차주차장을 딱 차지해버렸습니다. 저 뒤에 일반주차장에 가도 빈자리가 꽤 있는데 말이죠...


 
참고로 말하자면, 이런저런곳에 경차를 위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경차들이 주차를 하는 경차 전용 주차장이다보니, 일반적인 주차장보다도 약간 폭이 좁은편입니다. 그러니, 일반 주차장에도 딱 들어맞는 베라크루즈같은 대형 SUV가 주차라인 안에 다 들어가지 않는것이죠.

이렇게 우리의 양심에 맏겨야 하는 경차 전용 주차장..

실제로 경차전용주차장은, 공공기관의 경우 의무적으로 만들어 놓아야 하기에 웬만한 공공기관에는 거의 다 만들어 져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경차가 아닌 차량들이 경차전용주차장으로 들어가버리고 실질적으로 업무를 보기 위해 경차를 이용하는 경차 운전자들은 반대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만, 경차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경차가 아닌 차량들에 대한 단속을 할 수 있는 법적인 규제가 존재하지를 않습니다. 3~4년전부터도 이러한 문제점이 언론이나 개인등을 통해서 제기되어 왔지만, 여태껏 경차전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차량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없습니다. 법적인 규제가 없다보니 결국 유명무실해지게 되어버리고.. 초기에 경차를 장려하자는 취지에서 생겨나게 된 경차전용 주차장 제도는 헛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경차 전용 주차장.... 아직까지는 양심에 맏겨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자신의 양심을 팔고, 조금 더 편할 수도 있지만.. 당장에 편리함을 위해 팔은 양심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