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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이루어지는지는 몰라도 매번 대화와 소통이라는것을 나랏님도 강조하신다. 

필자도 나랏님처럼 하여간 잡블로거로서 방문자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고 있는 사람이다. 나에게 비쳐지는 모습과, 다른사람에게 비추어지는 블로그의 모습이 다르기에, 방문자의 입장을 들어보고 불편한점이 있다면 그 점을 보완해나가려고 하는게 바로 필자이다. 그래서 진보하는 잡블로그 티스도리닷컴 상단에는 "가가라이브 채팅방"이 자리잡고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일부 개념없는 이용자들의 비 신사적인 사용으로 인해서 매번 골머리를 앓고있는 상황이다. 간혹 뜻깊고 무언가 느낄 수 있는 방문자들이 있기에 그러한 방문자들과의 대화를 위해서 계속 존치해두는 상황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액티브X따위도 필요없고, 홈페이지 로딩속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톡플러스를 소개해보려 한다.

톡플러스는 현재 무료로 일본어,영어,중국어(번체,간체)그리고 한국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다. 간혹 쇼핑몰같은곳에 떠다니는 창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주로 인터넷 오픈마켓등에서 구매자가 궁굼한점을 판매자에게 물어보거나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블로그에도 적용시켜보자!

먼저 톡플러스의 홈페이지(http://tocplus.co.kr/)에 가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가입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닉네임과 아이디 비밀번호 그리고 이메일만 자세히 기록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그 이전에 톡플러스에 대하여 자세히 모르겠거나 어느정도 사용법을 익혀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용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세요.. 

체험이후, 혹은 회원가입 이후 메인에는 "태그생성기"를 이용하여 HTML을 삽입하라는 내용의 문구가 뜹니다. 그렇다면 링크를 따라 들어가서 HTML 태그를 생성해옵니다.

태그생성기 링크를 따라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대로 설정을 만져줍니다. 고급옵션은 따로 만져주시지 않으셔도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폭과 길이, 그리고 고정창이냐 떠다니는 대화창이냐를 선택해주시고 완료를 눌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태그생성결과라는 창이 뜨게됩니다. 그리고 블로그 오픈마켓사이트와 제로보드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제외한 네이버 블로그, 다음카페,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는 다음 위젯뱅크를 통해서 톡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가 나오게 됩니다.

(동영상 낚이신분?!!)

필자는 위젯뱅크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위하여 직접 태그를 삽입했습니다. 티스토리 이용자의 경우 직접 HTML/CSS 편집에서 <body>를 찾아서 넣는 대신에, 그냥 사이드바 편집으로 가셔서 넣으셔도 충분히 잘 뜨고, 나중에 삭제할때도 그냥 빼버리기만 하면 되니 일일히 태그를 찾아서 지우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쨋거나 태그를 복사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삽입하거나 위젯뱅크를 통해 삽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사이트에 글이 뜨는것을 확인하셨다면, 이제 관리자 모드로 가실 차례입니다.


관리자모드를 가시려면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매우 간단한 프로그인 "톡플러스 메신져"를 설치하게 되면 현재 자신의 사이트에 위치한 방문자가 어떤 방법으로 유입이 되었는지부터 어떤 페이지를 보고 있는지까지 모두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첨부한 파일은 메신저 설치 파일입니다. 직접 홈페이지에서 받으셔도 되고, 제가 올려놓은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셔도 됩니다.

다운을 받고 로그인 후, 실행을 하게되면 처음에는 아무런 방문자도 없는듯이 뜨게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방문자는 채워지게 되니 걱정 마시고요.. 역시나 문의자의 IP와 문의내용은 모두 다 본인의 PC에 저장되니 혹시모를 명예회손이나 증빙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큰 역활을 해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설치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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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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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한번 시험을 보러 갔었었다.. 그때는.. 버스시간도 잘못잡아서 초조하게 시험장까지 갔었고.. 게다가 카메라는 들고갔어도 신분증과 수험표를 놓고가는 중대한 실수를 했었기에 이번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시험을 보러 가게 되었다. 지난번에는 "엑셀"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아래아한글"(한글2002,05,07,10계열의 프로그램.) 시험이다.

ITQ한국생산성본부에 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다. 
ITQ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생산성본부"라는 곳은 "지식경제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공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다. 일종의 공기업같은 곳인데, 많은사람들이 생소해하지만 주변에서 흔히 보는 ISO9001같은 국제표준을 인증해주는 기관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시험은 ITQ, ITDL, GTQ, ERP정보관리사등이 있다.
ITQ는 정보기술실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3개까지 선택해서 자격취득이 가능한 시험이다. 과목은 한글(아래아한글,MS워드),엑셀,파워포인트,엑세스,인터넷 다섯가지가 있다.

그렇다면 힘들게(?) 시험을 보러갔던.. 말도많고 탈도많던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8시 30대 후반쯤 터미널에 도착했다고 EXIF에는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15분정도 일찍 터미널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8시 30분쯤 갔다가.. 버스도 없는 터미널에서 고생을 했던 기억과 약 30분정도를 허비했었다.

시험장에 도착해야하는 시간은 10시 20분.. 지난번에는 버스시간부터 에러가나서 그 시간안에 맞추어가기가 매우 힘들었었기에.. 이번에 더욱 서둘러 나온것이다. 지난번에는 차선책으로 고속버스를 탔던 기억이 있었지만, 고속버스는 머릿속에 잠시 지우고보니.. "당진"행 시내버스가 넘쳐난다. 골라탈 수 있는것이다.

당진여객 45번 노선.(총 소요시간 약 55분정도..)
당진-신성대-구룡리-면천-합덕


"둘 중에 하나만 타면 되는데..

45번노선은 지난번 시험때도 돌아올때 탔었고 정말 지루한 노선이라는 생각도 들었었기에

"아.. 그냥 새차타자.."

라고 하고,, 결국 파란차에 올라탄다.

당진여객 25-1번 노선(소요시간 40분)
당진-기지시(송악)-거산(신평)-신평시장-남원포-합덕


버스는 달리고 달려.. 당진 신터미널을 그냥 거쳐서 구도심을 지나, 시험장인 "당진정보고"까지 한번에 와버렸다.

"너무 일찍온거 아닌가....?"

그렇다.. 너무 일찍 온것이였다.. 지난번에는 촉박하게 갔지만, 지금은 약 한시간을 떼워야 한다.


사실 버스의 종점은 아니지만,(여기서 구도심으로 한바퀴 돌아서, 다시 터미널로 간다.) 나와 또 한사람을 마지막으로 버스에 탔던 사람이 모두 내리니.. 버스도 비상등을 켜고 그자리에 가만히 있는다.


현재시각 10/11/14 09:14.. 최소한 내가 시험을 보러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10시정도이니.. 그동안 어딘가를 가있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 주변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다. 편의점에라도 가서 쉴려면, PC방에라도 가서 잠시 시간을 떼우려면 뭐를 할거간에 다시 도심지로 들어가야한다.


일단 응시고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당진정보고를 들어온다. 몇번을 왔었으니.. 우리학교만큼은 아니여도, 친숙해진 학교다.


응시고사실을 확인하고.....

한마디로 "할짓"이 없다. ITQ는 실기시험이기때문에, 어디 앉아서 다시한번 요점정리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노트북도없기에.. 실기에 대한 막판 벼락치기 정리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무작정.. 정보고 교문을 뛰쳐나와, 바로 앞에 있는 당진천으로 향했다.


당진천에는 무언가 횡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다른 생태하천들의 추세처럼 산책로를 만들어놓았다..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나도 산책로를 따라가본다.


무언가 횡하다는 느낌이 강한 작은 산책로.., 그리고 옆으로 흐르는 당진천의 그리 깨끗하다고 하기는 뭔가 부족한 물.. 

이 길을 조금 걷다가.. 다시 위로 올라와.. 정보고 교문 안으로 향한다.

그리고 당진정보고와 그 옆으로 붙어있는 당진중학교 당진고등학교 주변을 이리저리 탐문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 부분의 내용은 "당진정보고 주변 탐방기"라는 제목의 잠시후 올라올 포스트로 대체하겠음.)



어쨋든 시간을 보내고... 고사실로 들어간다. 

히터가 빵방해서 더운 고사실.... 거기다가 컴퓨터책상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놓은 곳의 턱은 왜이리 높게해놓은것인가.. 거기다가 몇년전부터 볼 수 있는 키의 면적은 넓고 높이는 그리 높지 않은 삼성컴퓨터구입시 따라오는 삼성신형키보드..(이 키보드는 누르는 느낌도 안나고.. 딱히 치는것같지도 않고, 턱이 높게되있는 컴퓨터책상에 있다면 쥐약이기에..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불편한데.. 바로 옆에.. 1cm의 공간도 허락하지 않고 붙어있는 옆 컴퓨터.,.(옆사람도 나도 불편했을것이다.) 이중고 삼중고를 다 겪다보니.. 제 실력을 발휘하기는 힘들었었다. 평소보다 약 10분정도 늦게 작업을 마무리했었고.. 거기다가 제 3작업에서 분명히 틀린곳은 없는데, 자체오류인지 글의 배열이 시험지와는 맞지 않아서 시험을 보고 왔어도 후련한 마음이 아니였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시험을 다 보고, 선생님의 차편으로 버스를 탈 수 있는 구터미널로 향했고, 무사히 집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 내마음이 편해지려면.. 시험 결과 발표일인 2010년 12월 7일은 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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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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