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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 철/서의 음반리뷰는 특별합니다*]
티스도리닷컴 철/서(철한자구/서해대교)의 음반리뷰는 2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는 음반의 도착과 첫인상 궁금증등에대한 간단하고 진솔한 생각이 담겨져있고,
2부에는 음악에 대한 감상평과 이런저런 평가가 담겨져있습니다.



김박첼라.... 독득한 이름을 가진 그.. 그를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힙합계에서는 힙합플레이야 '7월의 신인'으로 선정되었었고 인디언팜이라는 그룹의 프로듀서로 인지도가 높은편이라고 한다.. 그가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 "인디언팜"의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뽐낼 수 있는 Ponytail이라는 원맨밴드로 돌아오게 되었다.

홍대,신촌,마포의 음악들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해석했다고 하는 그의 앨범.... 음악은 2부에 가서 들어보고.. 앨범 첫인상이나 어서 들어가보자!!


"택배입니다!!"

"네에~~"


기쁜 마음에 택배를 받아왔다... 택배에서 풍겨지는 그 느낌은 무어라할까...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김박첼라만의 개성을 '박스에서까진' 느낄 수 없었지만, 이 촌동네까지 안전하게 배송이 되었다.


뾱뾱이를 뜯어내고 본 포니테일은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충분했다. 이리저리 스케치된듯한 앨범의 앞면은 배송된 박스에서 느낄 수 없는 그만의 개성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림을 전공하거나 제대로 배운 내가 아니고 김박첼라만의 철학을 제대로 파악한 내가 아니기에 예술적으로 딱히 뭐라고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막 된듯한 스케치 뒤에 이리저리 붙인듯한 느낌을 주는 눈 결정체부터 수트(아무래도 사람을 표현한것같은데..)까지 말이다.


조심스레 비닐을 뜯어내고, 앨범을 개봉하였다... 어? 저게 뭐지?

힙합앨범들에서 비교적 자주 목격되는 "스티커"라고 한다.


힙합패션에서 꼭 빠져서는 안될 간지아이템 스티커... 소중한 앨범에 수록되어(?) 여기까지 온만큼.. 꼭 필요한곳에 간지나도록 붙여야겠다..!!
(인디언팜 앨범에도 이런식의 스티커가 들어가있다는 검색결과를 확인했었었는데 역시 포니테일에도 빠지지 않았군요...)


앨범재킷이다. CD케이스의 앞면을 책임지는 표지.. 그리고 책장을 넘기는식으로 구성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접히는 형식이였다. 한가지 아쉬운점으로 친절하게 가사까지 수록해주셨지만 "가사에 너무 밝은계통의 색을 사용했다"는것이다. 웬만해서는 잘 보이겠지만 햇빛을 바로 받는곳에서 보게되면 밝은계통의 색이라서 쉽게 확인하여 판별하기가 어렵다. 재킷의 후면을 보게되면 그의 모습(?)이 나온다. 원맨밴드라는 이미지와 앨범자켓에서 느껴지는 느낌과는 다르게 꽤 점잖게 생겼다.


후면은 비교적으로 전면보다 단조롭다. 내가 낸 기스같지만, 일부러 노이즈효과(?)를 준 듯...


또 뻘스러운 궁금증이 나를 부른다.

왜 하필 그룹명을 포니테일이라 지었을까?

그래도 이번엔 직접 물어보지 않고, 그가 이전에 "힙합폴리야"와 인터뷰를 했던 자료를 보고 금방 알 수있었다.
잠시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겠다.
포니테일이 한 갈래로 묶은 꽁지머리라는 뜻에서 착안하여,
여러 갈래의 음악을 김박첼라만의 스타일로 묶어낸 밴드

의외로 매우 쉽게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앨범은 총 11곡으로 이루어져있다.


  • 01. OohWhoo (타이틀곡)
  • 02. My Girl
  • 03. 그대가 내게 온 순간 (Feat.아날로그소년)
  • 04. Ready Go
  • 05. Love Vibration
  • 06. Musiq
  • 07. 18t
  • 08. Mr. Someday
  • 09. What’s Your Flavor?
  • 10. 너가 떠난 뒤 (Space Mix)
  • 11. Ponytail

  • 총 41분정도의 알찬 앨범.. 음악에대한 뮤지션이 아닌 비 전문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리뷰는 2부에서 계속된다. 그럼 2부에서 진정한 꽁지머리의 정의를 들어보기로 하자..^^

    앗!! 미처 소개하지 못한게 하나 있다.

    포니테일(김박첼라)의 소속사인 BRS레코드와 http://brsrecords.tistory.com/

    친절하게 댓글을 달아주는 그의 티스토리 블로그 http://www.kimparkchella.com/에 가면 자세한 소식을 얻어볼 수 있다.(홍대에서 김박첼라쇼를 진행한다고하니.. 시간이 되시는분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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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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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색도 아닌 마이티가 군용트럭이라...

    뭔가 신기하다는 생각이 앞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다.

    "요즘에는 육공트럭들이 많이 대차되는 추세라고"


    당진군 합덕읍 지구대 옆 낡은 건물의 동네 예비군중대.... 뭐 문이 열려있는것을 본게 손에 꼽을만할정도로 거의 안쓰는듯한 칠이 벗겨진 낡은 건물이긴 하지만, 어끄제 웬일인지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저기서 무언가의 임무를 수행하는듯 보였다.

    이전에 이라크같은곳에 파병된 우리부대에서 마이티를 작전에 투입하는(?)사진도 보았었고, 배식용차량으로 마이티가 사용된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마이티에 병력수송을 위해서 장의자를 설치한 차량은 처음 보게되었다. 그리고 보게 되자마자.. 갈 길은 놔두고 사진부터 찍었다.

    군대말로 하자면 두돈 반 트럭 [2.5톤].... 일명 육공트럭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다.  90년대 중반부터 파워스티어링이 달려나왔다는 사실이 무색한 대표적 군용트럭 K-511의 대차분으로 들어왔고, K-711(사돈 반[4.5톤] 트럭)의 대차분으론 타타대우의 노부스 5톤차량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별개로 이 차량들보다 큰 어마어마한 대형트럭들도 군용트럭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트라고 25톤 카고에도 장의자달고 병력수용으로 사용하던걸 예전에 한번 고속도로에서 봤었는데)..


    운전병들에게 군용차가 아닌 민간용차량 즉, "사제차"는 날아갈듯한 레이싱카로 인식된다고 한다. 이런 사제차를 몰고다니는 운전병들에겐 뽀빠이를 만들어주는 군용차보다 편의사양도 충분한 이런 차량들이 나을 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을 위하여 이러한 차량들이 가급적 많이 투입되었으면 한다.(국방비가 세금인데..; 뭐라는거니..?)

    한가지 아쉬운점으로는 "국방색 마이티"를 보지 못했다는거... 노부스나 트라고등 다른 대형트럭들이나 승용차들은 국방색과 일반색차량들이 각각 여럿 보이긴 하고 사진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언젠가는 국방색 마이티도 볼 날이 생기겠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주위를 둘러봐야겠다...

    -- 흠.. 쓰다보니 이도저도 아닌글이 된듯....;

    불쌍한 잡블로거 하나 살려준다고 생각하시고 좋은 정보를 얻으셨다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허어얼.... 이렇게 막쓴글이.. 설마......... 다음 메인에 올라가다니..;;;
    (일식때 한번 베스트로 뷰 메인에는 가보았지만..[도메인바뀌며 뷰로 송고된걸 날려먹..;;;])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모른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부분은 조금이나마 잘 이어지도록 수정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좋게 봐주셨을지 모르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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