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해가 흘러간다.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부쩍 추워진 날씨와 바람에 날리는 낙엽들을 바라보니 더더욱이 슬퍼진다. 우여곡절도 많았고, 어려워진 경기가 체감이 되어 더 그리 느껴지기도 한다. 나만 어려운건 아닐테지만 말이다.


거기에 주변에서 들려오는 인간관계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 네이버 검색정책의 변화와 티스토리의 대대적인 개편 이후 반토막 난 블로그 방문자 및 수익문제로 기분도 영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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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는 해도 집에서 바라보는 해가 지는 모습은 찾아와서 볼 수준은 아녀도 나름 괜찮은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저 멀리 용봉산 너머로 사라져가는 태양은 내일도 또 모습을 비추겠지만, 나의 내일에도 해가 뜰까. 앞으로 60번 남짓 해가 더 뜨면 1년이 지나고 나이를 또 먹어갈텐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고 있을까. 저 멀리 사라지는 해가 만드는 노을과 점점 어두워지는 하늘을 지켜보며 여러 생각에 잠겨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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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 푸른 이파리를 뽐내던 단풍나무의 나뭇잎 역시 빨갛게 익어버렸습니다.


하늘도 빨갛고, 땅도 빨갛습니다. 노랗게 물든 나무도 있고, 이미 정들었던 나뭇잎을 놓아 준 나무들도 있습니다.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도 앞으로 몇 주 안으로 집에 들어가 놀겠죠. 가을은 그렇게 점점 깊어져만 가고, 추운 겨울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단풍을 봐도, 붉은 노을을 봐도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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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대대적인 스킨변경은 지금까지 총 2회.


불과 오늘 오전까지 사용하던 스킨의 경우 2011년 4월에 '톡플러스(TOCPLUS)'라는 채팅창 플러그인이 본문을 가린다는 이유로 다음측에서 갑작스러운 블라인드 조치를 내렸던 당시 약 이틀동안 블로그가 공개되지 않았던 시점에 적용했던 스킨입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예전에 작성했었던 글을 찾아보니 2011년 4월이라고 하네요.



2011년 4월 이후로 지금까지 타이틀 이미지만 바꿔왔고, 그마저도 최근 변경이 2014년으로 기억됩니다. 물론 지금까지 손을 대지 않았던 원인은 귀차니즘. 최적화를 위해 일일히 스크립트를 넣고 빼야하는 과정이 정말 귀찮았거든요.


앞으로도 영원히(?) 손을 대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7년이라는 세월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기에 요즘 트랜드에 걸맞는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2011년만 하더라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이제 겨우 본격적으로 보급되던 시기였기에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아닌 이상 풀브라우징은 무리였던 폰들이 많았고 지금보다 PC의 비중이 훨씬 더 컸었습니다.


그렇게 반응형 스킨으로의 변경을 고민하게 되었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사용한 스킨은 'Bootstrap' 기반의 'Flatinum'


그렇습니다.커다란 타이틀 이미지를 세가지나 쓸 수 있는게 마음에 들어 이 스킨을 택했습니다. 사실 어제부터 백업용 블로그에 테스트를 해 보고 왔던지라 본 블로그에서의 공사는 수월하게 끝났습니다.이미지와 로고만 바꿔주고, 티에디션 역시 반응형 스킨에 사용할 수 있는 코드를 넣어주며 그렇게 모든 작업을 마쳤습니다.


P.S 태블릿을 제외한 일부 모바일 환경과 800*600 이하 해상도에서는 메인페이지 최신글의 제목과 사진이 따로 노는 현상이 발생하나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티에디션 자체가 모바일 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2010년에 만들어진 기능이니... 반응형 스킨이 나온지도 3년인데, 여태 개발이 없는 모습을 보면 답은 없습니다.



그동안 남들은 다 쓰는데, 저만 쓰지 않았던 반응형 애드센스를 드디어 적용했습니다.


수익성이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만, 결과가 당장 나오는 부분은 아니기에 일단 기다려야만 합니다. 요즘들어 데스크톱보다 모바일에서의 수익 비중이 더 커진 느낌인데, 티스토리 모바일앱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진 못했지만, 스크롤을 내리면 상단 메뉴바도 같이 따라내려옵니다. 자주 찾는 콘텐츠(예 - 폐교,스파크 등등)의 키워드를 모아서 상단 메뉴에 추가할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튼 7년만에 트랜드에 맞는 블로그로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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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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