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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에 밥을 먹으러 간 식당 앞 주차장에서 마주한 광경..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하얀색 삼각떼들 사이에 자리가 하나 비어있기에 그 자리에 차량을 세웠습니다.



더 뉴 아반떼 1.6 가솔린 깡통들. 그 사이에 요란법석한 삼각떼..


이 근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차량들입니다. 몇대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연찮게 저 한자리가 비어있어 그냥 쏙 집어넣었습니다. 조금 한쪽으로 틀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뭐.. 주차선 안에는 잘 들어갔고 옆차에 피해가 갈 수준은 아니니 상관은 없습니다. 


자세히 보아하니 하얀색 업무용 삼각떼들은 죄다 후방카메라가 없네요. 가솔린 완전 깡통 모델에 휠과 가죽시트정도만 옵션으로 들어간듯 보입니다. 업무용 차량이니 잘 달리고 잘 서면 그만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제 차와는 대략 800만원 가까운 가격차이가 나는 차량들이죠.



밥을 먹고 나와도 그대로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하얀 삼각떼들 사이에 요란법석한 삼각떼. 요즘 그래도 흔히 보입니다만, 같은 차종이 많은 자리에 주차하기는 처음인지라 나름 신박하고 재미나게 느껴졌습니다. 여튼 삼각떼는 참 좋은 차량입니다. 곧 풀체인지 신형 아반떼가 공개됩니다만, 그래도 K3보다 월 1000대 이상은 더 팔고 있습니다. 삼각떼 사세요. 삼각떼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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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도로 위를 달리던 중 위장막으로 가려진 SUV가 한 대 보이더군요.


혹시 제네시스 GV80인가? 하고 봤더니 2020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중인 4세대 쏘렌토였네요.



여러모로 신호가 반복되는 도로에서 살살 가고있던 쏘렌토를 발견했습니다.


본래 번호판은 트렁크에 부착되지만, C필러와 측후면 부분에 두껍게 붙어있는 위장막 탓에 범퍼에 번호판이 붙어있네요. 여러 매체에서 공개된 사진들과 예상도를 종합하면 대략 2세대 모델(쏘렌토R)과 비슷한 라인이 될 것이라 합니다.



3세대(UM)의 카니발과 비슷한 둥글둥글한 디자인보다는 각과 라인이 가미된 분위기로 보입니다.


좀 더 길어진 느낌은 있지만 육안상으로 보기에는 3세대 모델보다 훨씬 커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위장막에 가려졌지만 뒷모습은 마치 팰리세이드의 분위기도 느껴졌고요.



보통 과격하게 도망가는 테스트카들과 달리 젊잖게 가더랍니다.


그래서 신형 쏘렌토보다 먼저 달려갔네요. 검정색 위장막을 벗고 모자이크 테이프를 붙인 차도 목격되었다는데, 아직도 답답한 검정색 위장막이 헤드램프를 제외하고는 꽁꽁 감싸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니 아무래도 한 서너달 기다리면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있겠죠.


대략적인 예상도를 보아하니 셀토스와 비슷한 마스크가 적용 될 분위기로 보입니다. 거의 모든것을 공유하는 현대차 대비 준수한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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