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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12월의 첫날에 첫눈이 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 그리고 이자리에서 사진을 찍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침에 출근할적에는 비가 살짝 내리더니만.. 어느새 진눈깨비로 바뀌고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쳤다가 해가 뜨고 다시 또 쌓이고 녹고... 반복의 반복 또 반복을 하네요.



낙엽은 얼마전에 다 떨어졌고, 부랴부랴 계단의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도포를 깔아두었습니다.



11월 30일보다 훨씬 추워진 공기가 느껴집니다. 살살 쌓이다가 녹기 시작하네요.


슬슬 패딩을 입고 출근하는것도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쌓였던 눈이야 금새 녹아버렸고, 눈발이 날릴때 운행을 하던 차량들은 저렇게 번호판이 가려집니다.


물론 속도위반 과속카메라에 찍힐 염려는 없겠지만.. 길 자체가 미끄러운데 굳이 객기부린답시고 미친짓을 나서서 할 사람은 없겠죠. 



녹았다가 얼었다가 다시 눈이 날렸다가를 반복해서 나무에는 눈이 얼음처럼 붙어있습니다.



차 본넷 역시 눈이 내리고 쌓인 다음에 얼었다가 녹은 모습을 보입니다.


어짜피 시동 걸고 조금 달리다보면 엔진열에 녹는 부분이긴 한데 말이죠.. 



루프는 훨씬 더 심각합니다. 그나마 저는 우체국 간다고 낮에 문을 열어서 다행이지


퇴근시간 다 되어서는 열지도 못할뻔 했습니다.



물론 열어도 이렇게 눈이 실내로 유입되네요;;


올 겨울. 큰 탈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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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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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홍성은 충남 내포문화권의 중심이자 가장 큰 시가지였습니다.


다만 주변의 도시들이 발전하고 홍성은 제자리걸음을 걷다보니 지금은 그저 그런 군 소재지에 불과하다고 말하지만, 오래전 번성했던 시가지를 중심으로 홍주성과 홍성온천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내포신도시가 들어오면서 추후 홍성의 중심도 옮겨가리라 판단 되지만, 아직까지 홍성의 중심은 홍성읍내 일대입니다.


그런 홍성 읍내 중앙부에 자리한 시장이 있습니다. 큰 건물 두동을 기반으로 한 상설시장인 홍성상설시장이 그 주인공인데요. 상설시장이라는 이름도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닭집 골목에 있는 장국밥집에서 밥도 먹고 왔네요. 아래는 쭉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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