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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행전안전부의 주도로 이러한 서비스도 나왔다. 정말로 필요하고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비스...

특정 신용정보회사들에게 각각 일정한 금액을 줘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말이다.

바로 내 주민등록번호가 혹시 도용되었나 확인 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확인 서비스인데...

그 이름은 바로 "주민번호 클린센터" (http://clean.kisa.or.kr)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법이 익숙하지 않다면 먼저 함께 체험해볼까??


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번호 클린센터의 메인화면이다. 아직 생성되어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딱 하루..) 약강 횡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문제가 없다.

그냥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확인" 버튼을 클릭해서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그럼 자신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넣어달라는 문구가 나온다.. 말 그대로 실명인증..

한살짜리 갓난아기의 주민번호도, 여든살 할아버지 주민번호도.. 실명확인만 된다면 다 확인해볼 수 있다.


이 방법을 거치게 되면.. 한번 더 본인인증을 해야한다. 만 14세 미만은 부모동의까지 따로 얻어야 하고.. 그 이외는 휴대전화, 신용카드, 공인인증서 세가지 중 한가지를 통해 인증을 거치면 된다.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이런 화면이 나타난다. 빨간줄로 다 가려버리긴 했지만말이다..

현재는 두개의 신용평가회사가 무료로 참여하는중이라 두 회사의 정보밖에 뜨지않지만, 앞으로 한개의 회사가 더 참여하게 된다면 더 자세한 정보까지도 알 수 있을테니 그때 다시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것이다.

두 회사의 로고를 클릭하면 각 회사별로 나온 리스트가 열거된다.

"홈페이지 주소, 인증일자, 사용목적"순으로 열거되어 나오는데.. 혹시나 자신이 가입하지않거나 생전 처음들어보는 사이트라면 "민원 신청하기"를 눌러 도움을 요청하던지 직접 가서 탈퇴를 해보던지 하자..

정말 간단히 주민등록번호 도용사실을 알수 있는 정말로 괜찮은 서비스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두곳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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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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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8일 방영된 해피선데이 "1박 2일"  방영분 중, 이수근이 김종민의 라면을 뺏어먹는 장면에서 대형트럭 아래로 들어간것이 큰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휴게소에서 김종민의 라면을 이수근이 뺏어서 트럭(차종: 타타대우상용차 ULTRA 25톤 카고) 밑에 들어가 허겁지겁 게눈감추듯 먹어치우는 장면에서 웃음을 유발하려는 의도가 있었지만, 반대로 시청자들의 항이가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일부 시청자들은 "어린 아이들이 트럭 밑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따라할까봐 두렵다" "굳이 가족시청시간대에 이런 장면을 보여주어야 하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표시했고, "안전하게 정차되어있는 트럭이 움직이는것 봤냐" "엄연히 12세 이상 시청가인데.. 중학생 이상이면 아무리 그렇다 해도 따라하지 않을 것 아니냐" 며 반론을 제기하는 의견들로 팽팽하게 맞서있는 상태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특성상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사실상 "12세 이상 시청가"라는 등급을 심의받았음에도, 어린 초등학생들까지 다 보는 프로그램에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라는 경고성 자막 하나 없이 이런 장면을 보여준 제작진측의 잘못이 가장 크다는 생각이다. 또한 미취학아동도 좁디 좁은 저 공간이 위험한 곳이라는것은 다 인지하고 있을테지만, 이수근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모방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수긍하는 편이다.

하지만, 일부 논객들에 의해 확대해석된 "위험성"에 관련된 문제에는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그들의 의견대로라면 "이수근의 안전불감증"과 "트럭 아래는 모두 위험한곳이다" 라는 논리로 이어지는데.. 그렇다면 평지에 제대로 주차된 트럭이 자기혼자 굴러가는 일도 아니고, 트럭 밑에 들어가서 정비를 하는 정비사들과 기사들이 트럭 아래로 들어가는것은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까? 이수근이 차력쇼를 한다면서 지나가는 트럭 아래로 들어가는 정말로 위험천만한 행위를 한것도 아니고, 기사들도 자신의 차량정비를 위해 맨몸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트럭 아래를 공인인 이수근이 들어가면 징역이라도 가야한다는 이야기인가? 1종 대형면허까지 소지하고있는 이수근은 충분히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분명하다.

말 그대로 "제대로 정차된 트럭은 안전하다."

제작진측에서도 제대로 정차된 안전한 트럭이라고 해명을 했었고, 또한 제작진이 여과없이 방송을 내보낸데에 어린 아이들이 모방할수 있다는 것 까지만 문제를 제기하는것으로 논쟁이 끝나야 하는것이 당연한 일이다. 무작정 트럭 아래는 위험하다는 논리를 가진 논객들에 의해 이야기는 포장되었음에 틀림없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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