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밖에 나오지 않는 하루입니다.


언제는 잘 풀리는 일이 있었냐만, 졸지에 멀쩡한 새 차 타이어까지 해 먹었으니 말입니다. 사건은 대전의 카이스트에서 발생했습니다. 부품도 좀 받고 여러모로 모인 분들 얼굴도 좀 뵐겸 오전에 볼일을 보고 느지막에 카이스트로 넘어갔는데.. 카이스트 캠퍼스 내에서 그만 출입구 연석을 타고 오르며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길을 잘못들어 돌아 나오던 중 생긴 일이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카이스트 본관 옆 기계공학동 뒤로 잘못 들어가다가 생긴 일. 길을 돌아 나오는데 차가 붕 뜨더니만 퍽하는 소리가 들린다. 내려보니 다행히 다른곳들은 다 멀쩡하긴 한데 타이어는 측면이 찢어져서 공기압이 줄줄 새고있는 상태. 지렁이로 떼워서 해결 할 일이 아님을 직감한다.



휠에 생긴 데미지는 다행히 경미한 수준이고 출고 약 4개월만에 타이어를 갈아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지금껏 차도 타이어도 여러번 바꿔왔지만 타이어의 사이드월을 찢어먹어서 타이어를 바꿨던 일은 없었는데, 드디어 해먹게 된 일입니다. 입에선 쌍욕이 나오고, 머릿속에선 대략 10만원정도의 돈이 들어가리라 계산이 잡힌다. 초보들이 종종 하는 실수를 해먹다니 참 거지같을 뿐..



문제의 장소.


다마스가 주차한 보도블럭의 빨간 선이 주차라인이라 생각하고 넓게 돌다가 건물 연석을 타고 올라가게 된 상황입니다. 별 생각 없이 돌다보면 흔히 벌어지는 일이기도 한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타이어를 희생시켰던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완전히 높이 올라타진 않았는데.. 더 멀리서부터 밟고 올라간 흔적들이 보이는군요..


대리석도 이미 깨져있는 상황. SUV라면 큰 데미지 없이 지나가고도 남을 일이겠지만, 일반 승용차 타이어에게는. 더군다나 높은 인치의 휠이 끼워져 나오면서 타이어의 높이는 점점 줄어드는 요즘차에는 엄청난 치명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일단 볼 일을 마저 보고 긴급출동 견인서비스를 불러서 나가기로 하네요..



애초에 펑크수리로 될 상처였다면 바람만 넣고 어찌어찌 굴려서 지렁이 박으러 갔겠지만...


타이어 교체가 아니고선 답이 없는 상황이니 교체를 하러 갑니다. 제 발로 굴러서 들어왔다가, 견인차에 실려 가는 처지네요. 차라리 내가 사는 지역이라면 어느 정비소로 가라고 말이라도 할 수 있는데 타지라 딱히 아는 정비소도 없다는 사실이 애석하기만 다. 지역이라면 크게 신경쓰진 않겠지만 타지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니 말입니다.



일단 각목을 받친 뒤 어느정도 타이어를 들어올려 코란도스포츠 언더리프트 견인차에 몸을 맏깁니다.


대형 4사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손해보험사가 긴급출동서비스의 외주를 주고 있다지만 더케이손해보험의 경우 긴급출동을 마스터자동차에서 담당하고 있더군요. 시골이야 뭐 한 렉카업체가 거의 모든 업체의 긴급출동 오더를 받아 수행한다고 하지만, 조금 큰 대도시만 가더라도 이렇게 지정업체별로 움직이는 출동차량들이 다 있습니다.



신차 출고 약 4개월만에 견인차에 몸을 맏기는 삼각떼.


일단 어느 타이어집이 어느 정비소가 있는지 모르니 가까운 아무곳으로나 가 달라고 합니다.



타이어뱅크로 들어갑니다.


카이스트에서 다리를 건너 유성으로 넘어옵니다.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이나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같이 한 회사 간판을 달은 업소에 들어가지 평소에는 단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만, 그런거 따지고 있을 정신도 없으니 일단 아무곳이나 가는곳으로 들어갑니다.


물론 견인차 기사가 뽀찌를 받지는 않겠지만, 미리 알아보고 가지 않은 여기서부터가 큰 잘못이였죠.



이건 뭐 올순정 새차에 전형적인 첫차타는 초보로 본 것인지 두짝을 갈으라 하네요.

주행거리만 좀 있지 살살타서 닳아봐야 겨우 10% 닳은 수준인데 두짝 다 새거 끼우라고 하면 끼우겠습니까?


애초에 초보운전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이기도 하니 이제 겨우 첫 차 뽑아서 타는 초보로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차 한두대 타본것도 아니고 내차만 지금 몇대째이고 타이어 교체한것만 몇번인데 내 차 타이어 상태 안보고 다녔겠습니까. 한 2~3만km 타고 온 상태여도 새타이어 뒤에 끼우고 뒷타이어 앞에 굴리고 말지 뭐하러 멀쩡한 한짝은 그냥 들고 가겠습니까.


만오천정도 주행하여 어느정도 타이어가 닳았을텐데 핸들이 쏠리니 두짝 다 교체하라고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닳은 타이어라면 틀렸다고 얘기하진 않겠습니다만, 내가 험하게 타서 파먹은 상태라면 모를까 주행거리만 많을 뿐이지 험하게 타지 않아서 이제 겨우 새 타이어에 찍힌 페인트 지워진 수준입니다.


작업자 두명 중 한명한테 주행거리 많아도 험하게 타지 않아서 그리 닳지도 않았으니 한짝만 갈으라 하니 다른 한사람이 한짝만 작업 못한다고 두짝을 갈으라고 다시 얘기하기에 누구 호구씌우려고 하냐니까 때리려는듯이 달려듭니다.


본인이 전문가인데 왜 본인 말 끊어먹고 어쩌고... 무섭게 달려들데요. 이름을 걸고 영업한다는데 난 이름도 보지 못하고 렉카가 내려주는 타이어가게로 왔을 뿐이죠. 많이 닳지도 않은 타이어를 두짝 교체하게 만드는게 전문가인지 본인 차라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굼한 부분입니다.


여튼 기분 상하게 한 부분은 사과하고 일단 리프트에서 내려서 다른집으로 갑니다.



뭐 여기도 거리는 얼마 떨어져있지 않지만 똑같은 타이어뱅크입니다.


이쪽 직원들 인상은 아까 그 타이어뱅크보다 그나마 나아보였는데 아까 그 옆집 직원이 저보다도 빠르게 와 있더군요. 우연의 일치인지 이쪽으로 올 줄 알고 온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이어 두 본을 빌려간다고 가져갑니다. 그러고선 이쪽 점포 직원들한테 다 들리게 타이어 두짝 갈으라고 했다가 호구소리 들었다고 얘기하곤 저한테 잘 수리하고 가라고 합니다.


사실상 걸어서 금방 갈 수 있는 붙어있는 점포이니 사장이 같거나 그렇진 않더라도 무언가가 있겠죠.


한블럭 전 타이어뱅크에서 싸우고 나와 옆집으로 왔음에도 직원들 인상을 보고 그나마 낫겠지 싶었던 신뢰도가 급속도로 하락했으나, 타이어뱅크 아닌곳 찾아 주행도 힘든 상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니 그냥 교체하기로 합니다.



작업과정을 모두 지켜봅니다.

제 삼각떼에 장착된 타이어는 넥센타이어에서 생산한 225/45R17 사이즈의 Nprize AH8 입니다.


타이어값이 얼마냐 하냐고 물으니 컴퓨터를 들여다 보더니만 그냥 143,000원이라 합니다. 카드를 써도 동일하고, 장착비용도 포함된 금액이라 합니다. 그저 비싸봐야 10만원 조금 넘는 수준으로 생각하고 왔지 이건 뭐 예상금액을 훨씬 상회하고 있으니 그냥 된통 호구새끼 된 기분이네요.



저는 대전의 타이어뱅크에서 넥센타이어 Nprize AH8 225/45R17을 14만3000원에 교체한 특급 병신 호구입니다.

11월에 스파크 15인치 네짝을 장착비 포함 20만원 안쪽으로 맞췄던 제가 이런곳에서 호구를 당하다니요ㅠㅠ


TPMS 센서가 달린 차량이라 구찌 탈착비라던지 공임에 대해 물어보니 그런 부분 없이 이 가격이라 합니다. 타이어값만 얼마인지 따로 붙는 부가공임비는 얼마인지 물어보니 그런거 없이 그가격이라 합니다. 보통은 타이어값은 얼마고 공임비는 얼마다 세분화시켜 알려주곤 하는데 그렇게 알려달라 해도 알려주지도 않고 퉁치려 하니 호구냄새가 풀풀 풍겨오는 가격이지요. 


같은 제품이 무료배송 기준 7만원대 초반이니 장착비를 포함한다 쳐도 10만원 안쪽으로 해결 할 수 있고 사실상 인터넷 가격 기준으로 두 본을 구매하는 가격에 한짝만 갈고 왔습니다.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오프라인 타이어가게를 가더라도 최소 3만원 이상은 싸게 달고 왔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가격이라면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노블을 달 수 있을겁니다.



역대 최악의 하루로 기록된 이 날 역시 고속도로에서 렉카를 타고 넘어가서 QM3의 205/55R17 타이어를 교체했었는데 문자메세지 내용을 확인하니 이 당시 공임을 포함하여 차주에게 청구한 비용이 11만원으로 기록되어 있네요. 어찌된게 지방 중소도시보다 수요도 공급도 많은 대도시가 더 비쌉니다. 그러니 결론은 중간에서 마진을 가져가는 사람이 있다거나 호구당했거나 둘 중 하나죠.



별 문제없이 장착작업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시는 내 인생에서 타이어뱅크 리프트에 차를 띄울 일 없기를..


원체 좋지 못한 소문들이 많은지라 잘 살펴보았습니다만 다행히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19년 10주차. 즉 3월 둘째주에 생산된 이제 겨우 한달 지난 새 타이어가 장착되었습니다. 일단 앞에 놓고 조금 굴려서 조금 닳게 만든 다음 오일교환시 뒤로 빼던지 해야죠.


긴급출동 만족도조사와 타이어뱅크 만족도조사도 죄다 불만으로 처리.


펑크수리,위치교환,휠발란스,공기압점검을 무료로 해준다는 평생무상제공 A/S 보증서라는 이미지를 문자로 받았는데 오늘의 경험으로 두 체인점만 가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답이 선 상태에서 딱히 쓸 일이나 있을지요. 


펑크야 가까운 타이어뱅크 찾아 삼만리 끌고가느니 긴급출동 불러도 무상이고 위치교환도 오일갈면서 해달라고 하면 해주고 휠발란스 어디 해먹어서 핸들이 떨지 않고선 딱히 다시 잡을 일 없고 공기압점검이야 TPMS센서 다 달려있고 주유소나 셀프세차장에서 수시로 해도 되는 일인데 말이죠.



차계부 쓴다는 핑계로 견적서 달라고 하니 그냥 타이어 품목만 적어서 주네요;;;


월요일에 타이어뱅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대체 어떤 기준에서 공임을 포함한 이 가격을 책정하여 받는것인지 직원이 설명을 하지 못하니 대신 설명이라도 해달라 요청 할 생각입니다. 애초에 새 타이어를 교체하게 된 일 자체가 도무지 기분이 좋지 않긴 합니다만, 내 인생에서 다시는 타이어뱅크 가맹점에 차를 띄울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S 물론 온라인으로 무료장착이 가능한 타이어를 구매하는것이 가장 저렴하지만, 오프라인으로 가야 한다면 온라인 가격에 +2만원 수준에 장착까지 해주는 따져보면 그리 나쁘지 않은 가격대에 판매하는 타이어집들도 꽤 많습니다. 타이어 교체하러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그런 업소들만 잘 찾아간건지 이렇게 호갱당한적은 처음이네요. 온라인이 제일 좋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여러 업소 찾아가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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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기아차 부스 바로 옆 르노삼성 부스로 넘어왔습니다.


2000년 삼성자동차의 르노그룹 인수 이후 약 20년 가까운 세월을 보내왔고, 대우 인수 이후로도 여러가지 위기에 봉착했던 GM과는 달리 르노삼성은 실적 악화는 있었어도 그리 큰 탈 없이 한국시장에서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QM3를 시작으로 타국의 르노공장에서 차량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비중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고 부산공장을 지탱하고 있는 닛산 로그의 수출물량의 계약이 2019년 9월로 만료되고, 후속 신차 배정에서 제외되는 현재의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한국GM보다는 희망이 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르노삼성 부스와 르노부스가 사실상 같이 있지만, 분리되어 있습니다.


르노 브랜드와 태풍마크의 삼성 브랜드를 달은 차량이 같은 영업망에서 같은 영업사원에게 판매되지만 이렇게 다른 공간으로 채워놓았더군요. 물론 르노삼성의 부스가 훨씬 더 넓었습니다만, 르노삼성 부스에는 사실상 인기차종인 SM6와 QM6 위주로 채워놓았더군요. QM3은 구석에 두어대 있고, SM3와 SM7은 흔적조차 볼 수 없었습니다.



뭐 이래저래 수없이 많이 타 본 차량들이라 패스합니다.


이 SM6는 색이 특이해서 함 찍어봤어요....



그래도 구석에 출품이라도 한 QM3..


소리소문없이 디젤모델이 단종되어 가솔린 모델만 판매중인 SM3와 LPG모델이 단종된 SM5. 나름 일반인 LPG 규제가 풀려 큰 수혜를 입게 된 SM7의 모습을 찾아 볼 순 없었습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르노삼성의 준중형 SUV XM3 인스파이어.


얼마 전 출시된 르노 아르카나의 르노삼성 리뱃징 모델이라 보면 될 듯 합니다. 컨셉카 모델인지라 양산형 모델에서는 휠과 사이드미러를 비롯한 자잘한 변화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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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그렇고 사이즈도 그렇고 가격대만 착하다면 대박을 치리라 예상됩니다.


부산공장 생산에 가격도 착하다면야 외관 디자인만으로도 경쟁차종을 무조건 압살하고 보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르노 에스타페트 클래식 밴.


다마스보다 조금 큰 수준의 상용 밴입니다만, 사실상 서울모터쇼에 처음 발을 내딛는 르노 부스를 알리는 차원에서 이러한 올드카를 가져다 놓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르노가 자신들의 유구한 역사가 있음을 자랑하는 차원에서 이런 오래된 상용밴을 전시했겠지만, 경형 및 소형상용차를 들여올지는 모르는 일이지요.


쉐보레 역시 대우에서 브랜드가 바뀌고 처음 출품한 2011년 서울모터쇼에 올드카를 전시했었습니다.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


이미 5세대 모델이 출시된 마당에 재고를 떠는 개념의 4세대 모델이고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긴 합니다만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존재감 없는 차들로 가득한 소형차 시장에 큰 반항을 일으킬만도 한 차량입니다. 끝물이고 뭐고 가격이 문제인 상황이라 팔리지 않는 차라 보입니다.


그래도 한 번 타보긴 했습니다. 작년 여름즈음. 한참 빨간 스파크를 타고 다닐적에 쏘카로 빌려서 약 세시간동안 극한의 익스트림 체험을 하고 반납했었습니다. 실내는 스파크 수준이였고, 원돌이와 드리프트 그리고 공사장에서의 오프로드 체험까지 해 본 바 비싼 돈 주고 살 차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르노 마스터 웰덴 익스페디션.


르노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입니다. 이번 르노부스에 출품된 마스터의 경우 웰덴 익스페디션과 새로 출시될 15인승 승합모델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15인승 승합차량 앞으로 자리를 옮겨봅니다.


그래도 종전에 보았던 쏠라티 승합모델 대비 시트는 조금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225/65R16 타이어에 깡통휠과 휠커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마스터 밴도 숏바디가 2900만원, 롱바디가 3100만원이라는 쏠라티 씹어먹는 가격에 출시되었으니 승합모델 역시 착한 가격에 출시되리라 예상됩니다. 5000만원대 쏠라티에는 알루미늄 휠이 적용되지만, 약 2000만원정도 저렴할 예정인 마스터 승합차에는 깡통휠이 적용됩니다.



탑승 편의를 위한 전동식 보조계단이 보이고, 한 스텝 위에 시트가 놓여져 있네요.



2-3-3-4 배치의 시트.



에어덕트 위로 보이는 작은 수납공간.



프랑스 감성 잔뜩 머금은 싸구려틱한 대시보드 및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재질.


그럼에도 내비게이션은 티맵 적용 내비게이션.



음.. 스파크 깡통에서나 볼 수준인 매우 저렴해보이는 6단 수동변속기 기어봉.



저렴해보이는 디자인의 썬바이저와 상단 수납장 및 천장 내장재.


그럼에도 실내등은 LED가 적용되었습니다.



트위지로 넘어갑니다.


1인승 소형전기차 트위지입니다. 지나가는 모습은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타 볼 수 있는 일은 처음인지라 직접 타보기로 합니다. 참고로 트위지는 르노삼성 대리점이 아닌 대동농기계 대리점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판매 뿐 아니라 추후 농기계를 생산하는 대동공업과 손을 잡고 국내에서도 생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동공업은 트위지 뿐 아니라 1톤 전기트럭 생산 및 개발과 관련하여 르노삼성과 협력관계에 있습니다.



비싼 스포츠카에서나 볼 수 있는 걸윙도어가 적용되어 있으며, 양쪽 문 아무곳으로나 타도 상관 없습니다.



트럭 후미등을 하나를 그냥 박아둔것처럼 보이는 디자인. 


후미등 하단에 키박스가 있는것으로 보아 작은 트렁크도 존재하는듯 합니다.



2018년 스페인 공장에서 제작되어 수입된 르노삼성의 트위지입니다.



시승해봅니다.


시트는 그냥 평범한 카트 시트 수준이지만, 그래도 나름 에어백 핸들과 전자식 계기판이 들어가 있습니다. 멀티펑션스위치로 경적도 울릴 수 있더군요. 시동은 버튼 대신 키를 돌려 걸어야 합니다.



변속은 좌측 방향지시등 옆에 보이는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국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소형 전기차나 일부 OEM으로 들어온 중국제 전기차들보다 마감이나 완성도는 훨씬 높다 보지만, 편의와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트위지보다는 중소기업 혹은 OEM 생산한 초소형 전기차가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르노삼성과 르노의 부스를 모두 둘러보았습니다. 다음은 쉐보레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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