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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때의 내 모습이 우연히 남아있었다.

지금에 비한다면 뭐가 달라졌을까? 아픈거? 키 조금 더 큰거? 학교 졸업한거??

셀카를 딱히 좋아하지를 않다보니 얼굴나오는것도 싫어하고, 당시 내가 내 자신을 찍은건 이 사진이 유일하리라 생각된다. 그것도 거울에 반사되고 카메라와 머리카락으로 얼굴 확인이 불가능한 사진을 말이다.

추억을 상기시키기 위한 사진자료로써 내용 없이 단순히 사진으로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박람회의 전반적인 내용이 궁굼하셨다면 사진을 쭉 내려가면서 구경하세요^^

P.S 글 공백 줄이려고 별 뻘글을 다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