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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금 수표가 중국에 가있던 도중에 도착햇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왔더라면 이걸 그냥 가져가서 중국에서 이용할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지만, 그래도 어떤 무식한 작자가 훔쳐가지않고 무사히 도착한것만 본다면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표를 환전하면 바로 환전이 안된다고 경험을 하신 다른 블로거분들의 리뷰를 본다면 차라리 웨스턴유니온 퀵머니를 이용하라고 하는데.. 당장 구글이 제휴를 맺은 기업은행에 가기도 힘들고(국민은행 농협 부산도 되는것있지만 안되는경우도 있다고 한다.) 퀵배송같은경우에도 DHL 운송비용으로 24달러를 내야하는것이니.. 그렇다고 24달러 내고 받으나 그냥 일반우편으로 받으나 크게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였었습니다. 어찌되었던 결국 우편이 도착했네요..



당장 환전하려면 여기서 그나마 가까운 자전거로 3분거리의 농협중앙회로 가야겠습니다.. 그런데.. 가도 2011년 첫 영업일이다보니 굉장히 붐빌것 같기도 하네요... 다녀와서 다시 후기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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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0-2011.1.2 북경여행.

그동안 2010년 말에 나가서 2011년 초에 한국에 들어오니.. 이게 정말 2011년이 된것인지 실감이 나지 않네요.. 중국사람들은 구정(설날)을 더 중요시여기는데다가 이번에는 정부에서 폭죽 사용 허가기간을 줄여놓아서 1월 1일.. 우리나라처럼 화려한 행사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어쨋거나 그전에 알고있었던 중국에 대한 이미지를 모두 깨버릴 수 있었고, 중국이라는 나라를 다시한번 불 수 있었던 기회였던데다가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당장 오늘 혹은 내일부터 3박 4일간의 이리저리 말도많고 탈도 많던 일들을 모두 글로 정리해서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기 대기획으로 치자면 지난번 제주도 "좌충우돌 수학여행기"이후의 처음이기는 하지만, 아래 프롤로그에서 한번 간단히 맛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2011년 첫번째 티스도리닷컴 5부작 대기획포스팅 "북경여행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 명나라와 청나라 그리고 지금의 중화민국까지.. 거기에다가 경기도의 1.6배라는 어마어마한 땅이 북경시라는 이곳의 수도가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크기다. 차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고층건물이 많은 도심지도 있고, 밭과 과수원등 농지가 있는 외곽도 존재한다. 우리 돈 천원에 행복해하는 서민이 있다면, 고급 수입차를 타고 수백만원짜리 옷을 거리낌없이 사고다니면서도 그리 좋은 표정이 아닌 부자들도 존재하고.. 또한 역시 대륙이라는 수식어답게 거대한 자금성과 스케일이 큰 공연들에 깜짝 놀랄때도 있었고, 왕화문거리(우리나라로 치자면 명동.)에서 들린 서점에서 본 아주 작은 책들처럼 그동안 생각하던 대륙이라는 수식어와는 약간 다른 모습들도 볼 수 있었다.

김치가 그리웠고, 한식당이 그리웠었으며 또한 CCTV에서 한국과 관련된 뉴스만 나오면 정말로 반가웠었고 중국에서 생방송으로 원더걸스가 Nobody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도,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이름만 나와도 큰 감동을 주기 충분했었던 북경여행기.. 북경현대와 북경기아를 달고다니는 자동차는 매우 많았지만, 간혹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던 옛 쌍용차들이 북경에서 상하이자동차의엠블럼을 달고다닐때는 안타깝다고 느껴질때도 있었고,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엠블럼부터 현대를 모방한 브랜드에서 현대의 유니버스라는 차량을 똑같이 배껴버린 차를 보기도 했었다.

또한 말이 통하지 않아, 그 5성급 호텔에서 밤에 호텔의 직원과 서로 답답하게 있었던 일부터.. "지지지지지지지이익직"(이건 여기까지만 해놓고 배일에 가려놓기로..) 일이 굉장히 커질만한 사건도 있었었다.

어쨋든 모두투어와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하여 가게 된 북경여행기. 북경에서 3박4일 일정을 함께한 경주에서 오신 월성 원자력발전소에 다니시는 아저씨 가족분들과, 우리 가족 그리고 아버지의 직장동료 두 아저씨의 내외분.. 거기에다가 최강민 가이드형.. 그리고 우슈푸(우기사님) 그들이 펼치는 화려한 북경여행기의 서막!

프롤로그부터 길어지는 그 어마어마한 중국대륙의 수도 북경여행기!!

1부에서 자세히 이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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