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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작으니 주차장에 아주 여유롭게 주차를 합니다.


어찌본다면 주차하기 참 편해서 좋지요... 저희 아파트 주차장이 좁은편이라는데, 큰차들은 참 많아서 똑바로 안대고 대충 옆 주차선을 침범하여 차를 대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어맨같은경우 제대로 신경써서 집어넣어도 주차공간을 꽉 채우고 앞으로도 참 많이 튀어나옵니다.


오늘 아침의 상황입니다. 출근길부터 옆에 K7이 자기 자리를 침범하여 작은차에 사람이 못탈정도의 공간을 보여줍니다. 가끔 주차선을 넘어온 차 옆에 아슬아슬하게 붙여서 대놓지만 제가 먼저 주차를 했고 지극히 정상적으로 주차를 해 둔 상태입니다.



아침부터 반대편으로 겨우겨우 차에 탔고, 차주한테 전화해서 뭐라 하니까 옆차가 주차선을 넘어와서 자기도 그렇게 주차했다고 하네요..


뭐라 할말이 있겠습니까.. 담부터는 신경좀 써달라고 했죠....


제차 자리에 큰차가 있었고 반대편 차가 개판으로 대놓았으면 그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주차할 생각도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운전이 미숙한 상태에서 혹은 차는 큰거타면서 그거 제대로 주차하기 귀찮아서 막 대놓는 일부 몰상식한 큰차 오너들로 하여금 작은차는 두번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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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대대적인 정비를 하면서 광유를 넣어줬고 한 4000km정도를 주행한 뒤에 미라텍 합성유를 넣어줬습니다. 그때가 아마 7월인가 그랬죠... 그동안 관리가 되었다고 보기 힘든 엔진속은 카본으로 찌들어있었고, 플러싱제를 넣기 전에 이미 오일을 내려버려서 그냥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일, 약 7000km 이상을 주행하고 엔진오일을 교체해주었습니다.


그동안 동호회 전국정모를 비롯, 경상도 일주등등 험난하고도 매우 가혹한 여정을 함께 해왔기에 1만키로정도 타줘도 상관 없을테지만 오일도 그렇고 에어필터도 상당히 시커멓게 변했기에 교체해주었습니다. 다음번엔 좀 더 타고 교체해줘야죠.. 주기를 4000/7000/10000 이렇게 올려보렵니다.



국산 대림기업 미라텍 엔진오일입니다. 순수 100% 합성유네요..


어짜피 고RPM대역을 많이 이용하는 경차이다보니 비교적 점도가 낮은 오일을 원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처음에는 현대카드 포인트몰에서 알게 되었지만 한번 타보니 최강의 가성비를 가진 오일임에 틀림없어 한번 더 쓰게 되었습니다..


워낙에 국내 브랜드에 불신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서 검색도 많이 해봤지요. 미니쿠퍼가 넣고, 레이싱팀의 스포티지도 넣고 여튼 무시할만큼 저렴한 그런 싸구려오일은 아닙니다. 



제가 직접 가기는 그러니 찾아오는 유림모터스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나는 그저 차키만 건내준 다음에 일만 하면 되고, 차는 알아서 정비소로 가서 오일 교환을 하고 오는거죠.. 직접 현장에서 보지는 못했어도 사진을 아주 많이 찍어주더군요.. 그리고 당장 어제 오늘 대량발급이 들어와서 힘들었습니다.



플러싱은 크린텍 엔진세정제를 이용했습니다.


이 역시나 대림기업에서 나오는 제품이지요... 지난번에 4리터짜리 빨간통에 담긴 오일과 함께 온 제품입니다. 지난번에 한번 돌렸어야 했는데 지난번엔 미처 사용하지 못했더라죠.... 설명서 써있는데로 10분 공회전을 돌렸습니다. 여튼 이후에 다시 오일캡을 열어보니 카본 찌꺼기는 거의 그대로 있더군요...



오일이 빠집니다. 저 검은것좀 보시죠....


플러싱의 효과로 인해 더 검은 빛을 내고 있는듯 합니다. 여튼 구오일은 빠지고 새 오일을 주입해야죠.



미라텍 합성유 3리터를 들이붓습니다.... 그냥 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엔진룸좀 한번 닦아달라고 했는데, 그래도 깔끔하게 잘 닦여서 왔습니다.. 만족합니다.



88,397km 주행. 엔진오일 교환...


앞으로 쭈욱 타야죠... 다음번 주기쯤에는 타이밍세트도 교환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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