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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LED 전구 몇개를 구입했었다. 차량 튜닝용으로 자주 쓰이는 LED 전구는 요즘차들에는 거의 기본이다시피 달려나오는 물건이지만 밝고 아름다운 그 빛깔과 적은 전력소모량과 쉬운 교체때문에 좀 오래된 차를 타는 사람들도 교체하는 물건중 하나이다.


안개등을 비롯해서 직접적으로 타 차량에 비춰지는 등화류를 LED로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안개등이 하얀건 싫어하다보니 계기판과 뒤 번호판등을 교체하기 위한 용도로 구매를 했었다.


그런데.. 번호판등은 소켓이 빠지지를 않는다..ㅠㅠ 결국은 간단히 계기판만 교체하는데 만족.



계기판 탈거는 그래도 쉽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작업이긴 합니다만, 살짝 힘을 당겨서 플라스틱의 위를 당겨주면 쏙 빠집니다. 물론 전 차주가 한번쯤은 탈거를 했기에 이렇게 쉽게 빠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한번도 빼지 않은차들도 쉽게 빠진다고 합니다.




케이스를 분리하고 나면.. 피스가 몇개..


아래 양쪽에 피스 두개가 보이시나요? 이 두개를 풀러주시고, 위에 정 가운데에 보시면 하나가 더 박혀있습니다. 이건 빠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탈거하시면 계기판도 빠집니다.



좌우로 계기판과 연결되는 배선들이 있으니까 살짝 힘을 줘서 잭을 빼주면 됩니다.



모두 탈거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뭔가 휑하죠???


계기판을 뒤집어보면 여러개의 전구 소켓이 있을텐데, 그중 가장 큰 소켓 두개만 교환하시면 교체가 완료됩니다. 물론 핸드폰이 죽어서 촬영은 하지 못했지만 바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밝은 LED로 교체 완료!


그냥 전구 두개만 바꿨을 뿐인데 밤에도 낮에도 참 밝아졌습니다. 밝을때 미등을 켜면 이게 들어온건지 아닌지 구분도 가지 않았는데 그래도 구분은 가네요. 참 좋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 이상의 만족을 줍니다. 차종 불문하고 참 쉽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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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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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한달짜리 공익이 군가를 논한다는 자체가 조금은 이상하지만, 한달동안 있으면서 들었던 군가들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군가를 뽑으라면 이 노래가 아닌지 싶다. 비록 한달이지만 부르기는 '전우'를 많이 불렀고, '푸른 소나무와' '전선을 간다'는 입에 착착 감기고 참 좋아했던 노래였지만 그에 비한다면 그리 많이 부른편은 아니였다. 




그 중 '전선을 간다'의 경우에는 야간행군을 하고 다시 사단으로 돌아오는 길에 군악대의 연주를 매우 감명깊게 들었으며, 아직까지도 일하다가 흥얼거릴정도로 참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입니다.


물론 요즘 원빈이 나오는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에서 이 곡을 광고에 삽입해서 더욱 더 친숙한 노래지만 굉장히 엄숙하고 심오한 분위기의 노래입니다.




군가 - 전선을 간다


<1절>


높은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 넋 숨져간 그때 그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맺힌 눈동자


<2절>


푸른숲 맑은물 숨쉬는 산하


봄이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피 스며든 그때 그자리


이끼낀 바위는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맺힌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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