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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모 엔터테인먼트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던 중 싸인CD 이벤트에 응모해서 당첨되었습니다.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남성 5인조 아이돌 그룹입니다.


생각치도 않게 싸인CD를 받게 되었답니다. 비디오게임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했던게 2월이고 현재는 신곡을 위해 준비중이라고 하더군요... 어찌본다면 철 지난 앨범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참 오랫만에 음반 배송 받아봅니다..


완충재로 둘러쌓여있는 배송용 봉투... 암만잘 배송되더라도 파손이 되는 경우가 더러 있더군요.



원준,다빈,성준,민수,수웅 다섯 멤버로 이루어 진 소년공화국의 두번째 싱글 앨범입니다.


배송과정에서 막 던지다보니 약간의 파손이 있었습니다. 배송상의 파손을 제외한다 하더라도 아무리 싱글앨범이라고 해도 그렇지 CD에 한곡이 수록되고 끝입니다. 표지상에서 목차를 찾기 위해 암만 둘러봐도 찾을 수 없었고, 직접 CD를 플레이어에 삽입 한 뒤에야 딱 한곡짜리 CD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차라리 디지털싱글로 음반을 냈으면 몰라도.. 


이건 노래를 판다기 보다는 화보집을 판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든 음반입니다.



여타 아이돌 그룹처럼 소년공화국만의 로고가 CD에도 앨범재킷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앨범에 수록된 이미지를 쭉 둘러봐도 다 멤버들 소개와 관련된 오글거리는 사진들 뿐 입니다. 곡의 제목이 '비디오 게임'이라면 최소 곡이 나타내는 방향이 무엇인지 함축적인 내용이라도 담고 있어야지, 이건 정말 특색없이 팬들한테 잘생긴 오빠들 사진이라 보라는 식입니다.


여타 아이돌 보이그룹들 사이에서 특별하게 대중을 사로잡을만한 안무나 곡도 아니고, 앨범조차도 처음 이들을 접하는 사람들과 기존의 팬들 모두를 위한 앨범이 아니라 순전히 팬들만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느껴집니다.







해당 싱글앨범으로 컴백 당시에 공개되었던 슈퍼히어로 일러스트라고 합니다.


비디오 게임이라는 곡의 컨셉에 맞게 디자이너 조준호씨가 그린 작품입니다. 차라리 앨범재킷에 대체 소년공화국의 둗번째 싱글앨범인 비디오게임의 컨셉조차도 알 수 없는 그저 일상적인 화보사진들 사이사이에 이런 그림들도 같이 끼워 넣어 주었다면 차라리 어땠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시도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노래를 알리고 팔기 위한 앨범인지, 팬들에게 화보를 팔기 위한 앨범인지 한번 진지하게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는 앨범이라는 총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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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DAEWOO는 옵션질을 하는겁니까!~!!!!!


그렇습니다. 말이 DAEWOO랑 다른 CHEVROLET일 뿐이지, 2012년 모델부터 최고사양인 LT 트림과 이하 트림들에 외관상의 차이를 두었습니다. 고로 그때부터 LT모델에는 순정으로 사이드스컷이 들어가게 되었지요. 물론 LS나 깡통 L트림 차량에도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순정 에어로파츠일 뿐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용품으로 나오다보니 차체에 피스 하나 뚫지 않고도 장착을 할 수 있지요.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티브)용 에어로파츠(바디킷)은 대충 이런겁니다.




가로바도 그렇고 썬바이저도 그렇고 잡다한것들까지도 다 순정용품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이중에서 사이드스컷만 장착을 한 상태랍니다. 


년식변경과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이 변경 되고 지금 나오는 14년형 스파크에 맞는 물건은 아마 잡다한 악세사리를 제외한다면 사이드용 바디킷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LT는 장착이 되어 나오니.. LT이하 트림만 적용 가능)



여튼 택배로 받았습니다. 금요일 오후 세시쯤에 주문했는데 당일 발송을 해 주더군요..


스티로폼 봉지에 쌓인 채로 배송이 되어 왔구요.. 뜯어보면 은색으로 도색된 사이드스컷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답니다. 차체에 구멍을 뚫는 방식이 아니고 양면테이프와 본드로 접착을 하는 방식이다보니 나중에 탈거를 한다고 하더라도 크게 흔적이 남거나 하지는 않겠지요..



G A N 바디킷 사이드


GAN은 차량의 컬러(멘하탄 실버)의 코드명이고, 좌우 한짝씩 들어 있다는 내용으로 볼 수 있겠지요. 현대로 말하자면 튜익스나 베스트핏등의 브랜드로 공급이 되는 물건들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상자에는 바디킷만 들은게 아닙니다.


설명서도 들어있구요. 핀도 들어있습니다. 또한 무려 이탈리아에서 제조된 실리콘본드도 하나 들어있더군요. 가격은 좀 비쌌지만, 그래도 들어있을건 다 들어있는 물건이라 보면 됩니다.



설명서상에는 한번 대보고 위치를 표시하고 어쩌고 하는데....


그럴 필요 없이 얼추 맞춰보고 작업이 진행됩니다. 실리콘 본드를 짜서 붙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싸구려틱한 Spark의 옆태가 고급형 LT모델을 뽑은듯한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옆에 스포티한 무언가가 붙은게 참 이렇게 차량의 인상을 달리한다는 모습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네요. 바디킷의 핵심인 앞과 뒤는 조금 상황을 지켜 본 다음에 장착해보려고 합니다.


결론: 순정용품으로도 마음껏 꾸밀 수 있는 스파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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