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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가 벌써 몇번째인가... 이전에 티스도리닷컴에서 이 노래를 소개했었고 또 한번의 앙코르포스팅까지 있었었다. 

오늘이 두번째 앙코르인 것이다. 한때는 있잖아라는 이 노래가 이 블로그 유입에 굉장한 퍼센트를 차지했었으며 필자가 나름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 작년 이맘때 티스도리닷컴에서도 아이유를 사칭하는 사건이 있었고(이 노래를 통해 유입된 사람의 짓.) 그만큼 티스도리닷컴에 아직까지도 계속 유입이 되고있고, 아직까지도 꾸준히 이 노래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는 예기이기도 하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의 아이유와, 지금의 아이유는 다르다. 지금은 매출 50억은 거뜬하게 찍으면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은 아티스트이지만.. 정규1집에 이 노래가 나왔을 즈음만 해도 아이유라는 가수를 알고 있는 사람이 극히 드물었으니 말이다.. 참고로 이 곡의 뮤직비디오도 저예산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하는 좋은날이라는 노래로 3단고음 신드롬까지 일으키면서 왕성한 활동을 한 뒤, 현재는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있는 아이유..

팬은 아니고 이 가수에 대해 어느정도 호감을 갖고있는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유가 뜨면 뜰 수록 있잖아만큼 이렇게 수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명곡은 없다는 생각이다.. 좋은날이라는 노래가 대중에게 굉장한 환호를 받고 있다고 해도, 곡을 써주는 사람이 써주기 나름이래도 IU 곡들중에는 있잖아라는 곡이 제일 좋은게 나니까 말이다.

특유의 일렉기타와 중저음 그리고 밝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이 곡.. 내 귀에는 슬프면서도 신나는듯한 여러 감흥을 주는곡으로 들린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귀에는 어떻게 들리는지 들어보자.

나는 언제나 공식적인 BGM과 함께한다.(뮤비는 아래에^^)


One two three go 

있잖아 왠지 두근 두근 가슴이 떨려 몰라 
있잖아 괜히 나를 보는 눈빛이 너무 좋아 

[Baby on-e two three] 내게 다가 와 
[Luv] 부끄럽지만 
[A to Z] 알고 싶어 난 숨겨 둔 너의 맘 

나를 원하니 [hey!] 가지고 싶니 [hey!]
나의 모든 게 전부 네 것이길 바라니 
사랑한단 한 마디만 솔직히 말해 봐 

이별에 혼자 훌쩍 훌쩍 우는 건 싫어 정말 
사랑에 너와 생글 생글 웃고만 싶어 항상 

[Baby on-e two three] 두 손을 꼽아 
[Luv] 세어보지만 
[A to Z] 그 누구보다 네가 제일 좋아 

나를 원하니 [hey!] 가지고 싶니 [hey!]
나의 모든 게 전부 네 것이길 바라니 
사랑한단 한 마디만 솔직히 말해 봐 

I believe you cause I'm in love with you 
이런 느낌은 처음이니까 

나를 원하니 [hey!] 가지고 싶니 [hey!]
나의 모든 게 전부 네 것이길 바라니 
사랑한단 한 마디만 솔직히 말해 봐 

나를 원하니 [hey!] 가지고 싶니 [hey!]
나의 모든 게 전부 네 것이길 바라니 
사랑한단 한 마디만 솔직히 말해 봐 

부드러운 내 입술이 네 볼에 닿을 때 
나만 사랑한단 말만 속삭여 줘 Darling

가사 출처 : Daum뮤직





저예산 뮤직비디오.. 대부분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찍은 영상들과 연습실에서 찍은 영상이 조합되어있다.. 한때 저예산 뮤직비디오로 만족해야만했던 이 가수는, 지금 남부러울것 없는 아티스트가 되어있다..


090725 쇼! 음악중심 방송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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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전파를 타는 한편의 광고.. 이 CF 다들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이전부터 이 노래가 궁굼했었다.. 몇년전에 듣기평가를 할 당시에도 중간에 나오는 음악으로 비슷한곡을 한번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목관악기와 현악기의 환상적인 조합까지 더해져, 이전부터 밀려오던 궁굼증을 몇번의 검색으로 결국 풀 수 있었다.

K7 CM송(광고음악)으로 사용되었던 곡은 2009년 개봉된 영화 "박쥐"의 OST Bach of Radio라고 한다.

조영욱씨의 곡으로 영화 OST에 사용되었던 곡을 바로 자동차 CF의 OST에 집어넣은 것이다. 내가 그동안 들어왔던 CF의 배경음악들 중에서 가장 듣기 좋았고, 중후했으며.. K7이라는 기아의 준대형 세단을 잘 표현해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첼로느낌도 어느정도 풍겨오고.. 풀룻의 고음과 현악기의 저음이 잘 어우러지는 노래이다.

그렇다면, 들어나 볼까.?
나는 언제나 합법적인 BGM을 다운받아서 이용한다.




기아 K7 CM송으로 사용되었던 곡은 2009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의 오프닝곡인 OST Bach on Radio인 것으로 알게 되었지만 몇가지의 의문은 남는다. "내가 이노래 비슷한곡 그 이전에도 들었는데.."를 비롯한 의문들을 해결해 줄 단서는 또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바흐의 칸타타 BWV 82라는 곡"으로, 부제목으로는  "나 만족하나이다"이다. 경음악이 아닌 성악곡이자 뭐 요즘으로 치자면 찬송가의 개념을 가진 곡들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는데... 이러한 성악곡을 따로 편곡하여.. 딱 귀에 익는 곡으로 만들어 내다니... 광고 기획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대중들에게 확 어필할 수 있도록 광고를 만드는.. 정말로 광고와 관련된 분들은 대단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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