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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생활은 SNS가 지배하고, SNS로 통하는 세상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빠른 보급으로 인해서, 언제 어디서나 작은 기기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올리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한 기기들의 빠른 보급에 맞추어, 트위터와 페이스북등 SNS가 인터넷 세상을 선점하는 반면에.. 이전에 그러한 역할을 해주던 블로그와 미니홈피등은 비교적 찬밥으로 밀려났습니다. 저도 얼마전 세피아님의 블로그에 가서 알게된 획기적인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저도 안지 얼마 되지 않아, 여러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오늘의 주인공은 "트위터는 열심히 하는데, 블로그는 열심히 방치중인 분들을 위한.. 아니 내가 한 트윗의 백업을 위한 엄청난 기능을 제공하는" t2B.kr 라는 사이트입니다.

트위터와 블로그..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자동 트윗 배달 서비스.... 몇가지의 비슷한 서비스가 있지만, 대부분 영어로 이루어져있어서.. 진입장벽이 높기만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트위터 아이디와 블로그 하나정도만 가지고 있다면.. 거기다가 주기적인 블로그의 글을 원하신다면, 한번쯤 T2B를 사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http://t2B.kr에 접속합니다.

접속 후, 한번도 사용해보시지 않은 여러분들께서는 "회원가입"버튼을 눌러주세요.!! 


버튼을 누르자마자 팝업창이 뜹니다.
트위터 계정과의 연동을 위한 작업이니, Allow를 클릭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여나 한번 가입했는데 또 회원가입을 누를 경우 이 과정 없이 바로 다음단계로 넘어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원가입도 간단합니다. t2B에서 이용할 아이디와 비밀번호 그리고 이메일을 적어주시고, 회원가입 버튼을 눌러주시면 계정 생성이 완료됩니다. 이전에 만일 아이디를 만들었다면, 이 과정에서 막힙니다.

그렇게 회원가입까지 제대로 하셨다면, 이제 블로그를 등록 할 차례입니다.

 
자신의 블로그 종류를 선택해주세요.

네이버, 싸이월드, 이글루스, 티스토리가 현재 적용됩니다. 

블로그 주소와 API주소 그리고 API ID를 넣어주시고, 티스토리의 경우 부득이하게 블로그의 비밀번호까지 넣어줘야 합니다. 티스토리가 아닌 다른 서비스에서 이용하실거라면 크게 상관은 없는 부분이고요..

카테고리의 경우, 한글이 들어간 카테고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점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 방금 개발자분께 트위터로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확실히 한글이 들어간 카테고리는 지원하지 않는다는점을 말이죠...

그렇게 모두 다 채우고 "확인"버튼을 눌러주신다면.. 모든 과정은 완료됩니다. 완료되자마자, 테스트 글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지고, 오늘부터 글배달을 하게 되었다는 트윗이 하나 생성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0시정도부터 글배달이 시작됩니다.

2011/04/13 - [티스도리닷컴 커뮤니티/그저그런 잡것] - @tisdory의 트위터 : 2011년 04월 12일 

위와 같은 식으로 말이죠..ㅎ

이제 여러분들도, 간단한 작업을 끝으로, 트윗 배달 서비스를 받게 되셨습니다.!!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아래 손가락버튼을 꼭!!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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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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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샷들은 모두 베뉴로 촬영되었습니다.)


필자가 다니는 학교의 교지가 나왔습니다. 매년 2월정도에 "서원"이라는 잡지를 학교 편집부에서 발간하여 학교와 관련된 분들과,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서원이라는 학교 잡지는 나오게 되었습니다.

2011년 올 해 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 서원은 벌써 스물 아홉번째 교지라고 합니다. 나름 이 학교에서 최고의 부대시설과 처우를 자랑하는 아무나 못들어가는 엘리트동아리(?) 편집부원들의 노력과 정성.. 그리고 각 학생들이 낸 원고 등으로 발간 된 올해 교지의 표지는 파란빛이 감돕니다..

특히나, 필자가 올해 교지를 기대하는 이유는 편집부장에게 "포토에세이"에 들어갈 사진을 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진을 몇장 건네줘서..(마침 그 이틀정도 전날 사진 다 지웠더니만..;; 사진을 달래서.. 없는사진 나름의 잣대로 고르고 골라 스무장정도를 보내줬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이 어떻게 나올까.. 하는 궁굼함에 유난히 더 기다려진듯 합니다. 


뒤까지도 파란빛을 주었으면 좋았을걸.. 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지만, 뒤는 푸른빛과는 달리 하얀빛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색이 파라면 어떻고 빨갛다면 또 어떤지....

전반적인 내용은, 2010학년도의 학교일정에 대한 내용들과 백일장대회 수상작 그리고 각 학생이 투고한 독후감이나 편지글 시 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나 2010학년도에는 학교신문을 만들어서 배포했기에, 학사일정에 대한 후기와 같은 내용들은 이미 다 학교신문으로 나가서 이전보다는 줄어있었습니다. 


학교 관악부의 정기연주회 감상문입니다. 학교 편집부원들은 일일히 학교행사에 대한 감상문 혹은 방문기등을 자신의 시각에서 써내려갑니다. 

저처럼 도서실에서 사람상대하면서 부장이라는 사람은 간혹 얼굴만비추고 가고 미숙한 후배들 대신 제가 도맏으며 도서실 업무의 7~80%를 감당해내면서 스트레스받는 일개 부원보다도 처우가 좋은 부서의 부원들인 만큼 편집실이라는 조용한 공간에서 열심히 글을 쓰고 이런저런 기획을 하는 이들이 부러워지기도 합니다...


포토에세이는 182쪽부터 시작합니다. 182,3쪽은 학교 행사에서 촬영된 사진들로 이루어져있고 그 이후는 다 제 사진이 올라가있습니다. 노이즈가 지글지글거리는 하급 진사의 사진에.. 편집부원들이 그럴듯한 말을 붙여가면서 포토에세이는 이루어 져 있습니다.


책을 스캔할 여건이 안되다보니 나름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붙여진 글들은 이렇게 아름답지만.. 사진은 글에비해 아름답지 못한듯한 이 느낌..

포토에세이에 들어간 사진들을 다 올려서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이전에 올렸던 사진들의 링크를 한번 표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몇개의 사진은 잡담글에도 우려먹다보니, 잡담글로 이어집니다.

"새해의 아침을 알리는 태양은 타오를 듯이 솟아나고"
http://tisdory.com/496 에 게제된 사진.

"꽃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듯 앞 다투어 피어나고"
http://tisdory.com/406 에 게제된 사진.

"시끄러운 소리에 잠이 깬 동물들은 기지개를 편다"
http://tisdory.com/248 에 게제된 사진.

"사람들의 봄을 맞으려는 분주한 움직임 속에"
http://tisdory.com/237 두번째 사진.

"잠시 고개를 들어보면 맑은 하늘이 보인다"
http://tisdory.com/336 에 게제된 사진.

"하늘밑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늘에 가까워지고 싶어한다"
http://tisdory.com/373 첫번째 사진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해보면"
→ 어디다 분명히 몇번씩 우려먹었는데.. 에이 못찾겠네..(바로 위 사진에 왼쪽면)

"분명 그 길은 환한 빛으로 가야할 곳을 일러줄 것이다."
→ 바로 위 사진의 오른쪽면. http://tisdory.com/352 위에서 26번째, 아래에서 두번째 사진.


흠.. 어찌되었던 딱히 특별할것도 없는 막장진사의 사진을 가져다가 전통있는 학교 교지에 올려주고 거기다가 글까지 붙여준, 서야고등학교 편집부에게 굉장한 고마움을 표한다. 근데.. 내가 아닌 남들이본다면.. 저거 누가 찍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도무지 누가 찍었는지, 이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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