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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도 그렇고 대한민국도 그렇고 눈때문에 난리가 아닙니다..........

나가기 귀찮은데 또 나가게 되네요..

▲ 누가 타고나간건 아니지만 바람때문에(?) 운전석주변만 깨끗.



집앞 도로조차도 한산...


혼자노는 아이가 애처로워 보입니다...



저 멀리 앞마당 눈치우시는 아주머니(?)



찐빵이 먹고싶지만... 이따가 혹시 택시탈수도있으니.. 돈은 아껴두기로..

(결국 나중에 후회함.)


군고구마 아저씨도 오늘은 휴업??? 드럼통에 눈이쌓여있고...  군밤통에는 사과박스가....



길은 아직 얼지 않아서 미끄러운 편은 아닌데.... 시내마저 한산하네요...



먹이를 찾아 헤메는 누렁이..... 저 누렁이한테는 추위보다도 먹을거리가 우선일까요??



갈비집 앞 화로에서 불꽃이 튀네요...............  저 불똥만 안튄다면 이렇게 추운날씨에는 제일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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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눈이 펑펑 오네요....... 아마도 오늘같았으면 입산통제할듯.......

1월1일에 해돋이를 하기위해 갔던 용봉산에 다시한번 오릅니다..

1월 1일 새벽에는 양쪽 길 모퉁이에 눈이 꽤 쌓여있었는데...

많이 녹은편이네요..(아마 지금은 다시 쌓였겠죠..)


용봉산 용봉사....

새해 첫날 올라갈때와 같은코스..

밤에오는것과 낮에오는건 역시 다르네요....ㅎ
▽1월 1일 당시 사진.,


밤에는 보이지 않던 마애석불이 보이네요........

어두컴컴해서 밤에는 그냥 절벽인가보다.. 하고 생각했지만..

마애석불이 있었다니..



용봉사를 지나고 좀 더 올라가니 또 돌부처님이 서계시네요..


이 거대한 돌부처님 성함은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이네요....

무려 보물 제 355호

고려 초기에 건립된 마애불이고.. 사실 이 앞이 평평한 터인데.. 이자리에 건물이 있었다네요..



어쨋건 산을 오르고... 지난번 일출을 찍었던 자리에서.. 저 멀리 보이는 정자를....

왜 시끄러운가 봤더니.. 굴삭기가..(도청신도시 만든다고 건물 모조리 부시는..)



이번엔 지난번과 다르게 정상방향으로 해서 내려왔는데...

개념없는 산악회에서 막걸리 퍼마시고 떡 돌리고 쓰래기봉투는 산 정상에 버리고 갔네요...

홍성땅이라 저런거 안가져갈텐디.......... 개념충만한 여러분들은 안그러실것이라 믿습니다..




쭉 내려가다가 다음으로 도달한곳은 고려시대 충신 최영장군 활터..

소년시절에 용봉산에서 수련하였다는데...

아래 이야기가..

화살을 쏘아서 말이 빨리 가면 큰 상을 내리고 느리면 처형... 근데...

이 험한 산에서 말을타고 내려가는데만 수십분 걸릴테고....

어쨋든 내려오는 전설이니...

그렇게보면 허본좌님은 제2의 최영장군?


아래는 최영장군 활터에서 11월에 찍은 사진.


내려가면서 얼음 다 녹았겠구나.. 하고 아이젠 풀어버리니.. 금방 넘어져버리네요..
▽넘어진 상태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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