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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해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작년 이맘때 병원 병상에서 키보드 두드리고 있었는데 벌써 새해라니..


지난해는 병원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했더라면 올해는 그냥 집구석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송년 모임이다 이것저것 나갈곳은 많은데 귀찮기도 하고 걍 집에서 늘어져 자는게 좋기도 합니다.


집에도 혼자있고, 월요일 화요일은 연차도 내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틀 다(월요일,화요일) 주간에 움직일곳이 있기에 연차를 내서 쉬기로 한거구요... 병원에 누워있던 작년 생각이 나기도 하고 벌써 한해가 간다는 격동의 2013년을 보내기가 괜히 아쉬워집니다.


지난해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던 한해였으면, 올해는 다시 제 2의 인생을 사는 한 해라 봐도 무방하겠죠.. 그렇게 한해 한해 또 지나갈테고.. 이것저것 변화하는 모습들도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신년을 앞두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벌써 스물 들이라니... 투에니원도 끝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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