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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중기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기 10일차 이야기입니다.


처음 감도 안잡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얼추 완벽에 가까워진 상황이지만, 그래도 서두르다가 조금씩 틀어지다보면 실수를 하게 되더랍니다. 그런고로 10일차에는 한번 탑승시 4회를 돌며 총 세번 12회를 운행했습니다. 다들 실력이 향상되며 소요시간이 줄어 9일까지의 탑승횟수보다 훨씬 더 많이 탈 수 있었습니다.





당일 아침까지 비가 쏟아졌던 관계로 학원 실습장 바닥은 이미 한강입니다..


여러모로 공사를 하며 기존의 자갈밭이 사실상 사라진 관계로 진흙을 밟지 않기 위해 피해다니는것도 일이였습니다. 역시나 마지막에 가까운 순번인지라 아침에 학원에 출근하여 방통대 강의를 보고 과제를 하다보니 제 차례가 금방 다가오더군요.



그렇게 탑승하여 운행을 시작합니다.


무조건 빠르게 들어오는게 능사가 아니라 하셔서 조금 차분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차분히 타다가 잠시 다른 일에 신경이 쓰이거나 하면 실수를 하게 되고, 다른 과정까지 차근차근 무너져버리더군요. 평정심을 유지하고 다른 잡생각만 버리면 큰 문제가 없을듯 보입니다.



처음 그리고 두번째 탑승에서는 시간을 측정하지 않았고, 마지막 탑승에서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나름 차분히 탄다고 해도 2분 44초가 나오네요. 2분 50초대에 들어오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만, 분명 시험시에는 좀 더 차분히 움직일 확률이 높다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좀 더 기중작업에 익숙해지면 이제 주행작업 실습으로 넘어가겠죠.


11일차 이야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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