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포스팅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며 발견했던 2축 판스프링의 균열.
바로 수리를 위해 옆에 있는 타타대우 정비소 고대모터스로 향했습니다.

한 달에 두 번씩 열심히 기어와서 돈을 써주는 곳입니다.
요 근래들어 돈을 열심히 빨아먹기 바쁜 대우차. 정 털려서 당장이라도 차를 바꾸고 싶지만 폐지나 줍는 거지새끼가 무슨 돈이 있어서 차를 바꾸겠습니까. 당장 굴러가니 욕하면서 그냥 타야죠.
2축 판스프링이 양쪽 다 부러졌다고 얘기하고 차량을 바로 입고시킵니다.

대형 작키로 차를 들어올리고, 2축 휠타이어를 다시 분리합니다.
드럼이 보이는데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서 출고 이후로 단 한번도 풀어주지 않았던 볼트들을 다 풀어줘야만 합니다. 힘들고 기피할만한 작업 중 하나죠.

호이스트를 사용하여 휠볼트에 실링바를 걸어 차체를 한번 더 걸어줍니다.
대형 임팩에 산소통도 등장하고 굉음을 내며 탈거작업이 진행되는 중 스프링이 왔습니다.

양쪽 다 바깥쪽 스프링이 부러졌습니다. 1축과 2축에 사용되는 바깥쪽 스프링입니다.
신형은 어셈블리로 나온다고 구형 부품이 호환되니 구형 부품으로 하나씩 교체하자고 합니다. 1축의 위치가 바뀐 맥쎈이라면 모르겠는데 차세대 노부스 그리고 프리마까지는 1축과 2축의 위치와 축거가 동일하니 아마 같은 규격의 판스프링이 사용되리라 생각됩니다.

7DMT07201-02가 품번은 아니고...
좌 우 구분 없이 호환되는 물건이었습니다.

탈거된 2축 판스프링 뭉치를 분리하여 부러진 하단 스프링을 분리해냅니다.
금만 살짝 가 있던 2축 스프링은 망치로 때리니 깨져서 빠지더군요. 이거 뭐 하루에 큰 돈을 지불하는 것도 짜증나니 다만 공임이라도 몇 푼 벌어보겠다고 부러진 판스프링을 가져가겠다고 했습니다. 적재함에 올려주더군요.

부러진 판스프링을 적재함에 올려 가져다 팔았습니다.
다른 상철과 함께 가져갔음에도 80kg정도.
이날 타이어 교체 및 판스프링 교체 그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질 팬클러치 교체비용까지 다 해도 카드 포인트만도 못한 수준의 비용이었습니다. 참 시발 진짜....

새 스프링과 기존의 안쪽 스프링을 결합하여 조립합니다.

분리작업이야 혼자 한다 쳐도 양쪽을 다 들어올려야하는 장착은 혼자서는 할 수 없기에 두 분이 들어갑니다.

다시 기존의 휠타이어를 끼워 원래대로 복원합니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넘어가 작업을 계속 이어갑니다. 그래도 한 쪽 작업을 진행했다고 반대편 작업은 꽤나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반대편 작업의 노하우로 확실히 이전보다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스프링도 깨져서 벌어져있기도 했지만요.

전화를 받고 오니 스프링 조립을 마치고 장착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무겁고 어렵긴 해도 두 분이 달라붙으니 생각보다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더군요. 그렇게 스프링을 교체하고 근래들어 팬클러치가 돌지 않는다 얘기하니 또 엔진부로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차를 빼서 엔진부 작업장으로 가게 되었네요.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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