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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키트에서 두줄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었죠.

일요일 아침 일찍 양성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2022.02.26 -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양성 + PCR 검사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양성 + PCR 검사

코로나가 창궐한지 벌써 2년이나 흘렀습니다. 그간 수많은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했고, 오늘도 1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확진판정을 받았네요.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하니 주변에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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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결과물이지만 막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문자를 보니 덤덤하더군요.

 

응 너 코로나 확진자

검사결과 양성 확인되었답니다.

 

3차 부스터샷까지 다 맞았는데, 왜 걸리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환절기라 비염때문에 코나 좀 막히고 콧물 좀 나고 마는구나 했던게 코로나라니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당연하게도 금요일 저녁 PCR 검사 이후 집 밖으로 단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뭐 자가격리는 계속되겠죠.

 

지자체마다 대응방법이 좀 다른 것 같아 혼선이 있긴 합니다만, 일요일이니 아무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그럼 나 약은 어디서 타지? 싶어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비대면 진료기관이 있더군요. 동네 의료원 담당 전화번호로 전화하여 증상을 설명하고 약을 타오기로 합니다.

 

약도 전담하는 약국에서 가져가면 된다고 하는데 제가 가지 못하니 퀵서비스를 불러서 약을 타왔네요. 그리고 본격적인 격리생활에 앞서 마트에서 일주일동안 먹을 식자재를 구매했습니다.

 

일주일간 버틸 식자재

일주일간 버틸 식자재를 공수했습니다.

 

일단 집부터 싹 치웠고 그나마 다행인건 탑층이라 옥상까지 쓸 수 있어 그나마 혼자 사용하는 공간이 넓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바깥바람이 그리우면 옥상에 올라가면 될 일이니 말이죠. 아직 제가 몇번 확진자인지도 모르겠고 보건소에서 따로 연락도 오지 않았고, 언제까지 자가격리를 하라고 통보가 오지도 않았습니다만 부디 무탈히 일주일 버텨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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