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성대하게 세워놓았다.. 이전글에서 부착하다가 부러진 이야기를 했었고, 또한 그때 부러진 90cm짜리 LED바는 다행히 앞뒤로 연결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놔서 잘라진채로 살려서 쓸 수 있었다..

잘라진 사이즈도 우연찮게 30cm이랑 90cm으로 잘라진 것이다.. 

OLYMPUS IMAGING CORP. | E-330 | Normal program | Spot | 1/25sec | F/3.5 | -1.30 EV | 14.0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1:01:27 15:54:05

그래서, 어제 대강 남아있는 90cm짜리와 부러졌던것을 일단 붙여서 한번 시험주행을 해본 결과, 시안성에서는 굉장했다.. 

애초에 계획했었던 LED사이드미러 만들기는 사이드미러의 특성상 불가능하다는걸 깨닫고서, 결국 30cm짜리 오랜지색 하나는 앞에 속도계를 다시 달면서..(속도계 속에도 LED 내장작업을 진행할것이다) 그 주변으로 붙이고 또 하나는 뒤에 일제 패션번호판(그.. 50cc짜리 스쿠터들 막 달고다니는 짭 번호판 말이다.)하나 주문해서 짐받이 뒤로 부착하면서 그 위로 붙여볼 생각이다.

그리고 이제 조만간 판매자가 다시 보내줄 90cm짜리를 다시 바디에 붙이고, 앞 뒤로 모든 작업이 이행되면, LED로 무장한 자전거가 되는것이다. 최소한 내가 작고 간혹 배터리도 없어서 밝지도 않은 라이트 하나에 버티고 다닐 일도 줄어들겠고.. 지나가는 차가 봐도 역시나 쉽게 알아 볼 것이다.. 거기다가 나만의 개성있는(?)자전거가 완성되었다는 성취감 또한 하늘을 찌를듯 하다.

P.S 방금 익일특급으로 판매자가 다시 보낸 90cm짜리 LED바가 도착했다. 오늘 녹이고 밤늦게 장착을 해보던지, 아님 내일 아침에 최종적으로 장착을 마무리할지.. 그건 좀 더 두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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