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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듣는 노래입니다. 2010년 발매된 곡, 나름 데뷔 7년차 가수 숙희의 곡입니다.


본명은 진정연. 조금 촌티나는 이름으로 나름 좋은 곡들을 내지만 왜 그런지 자꾸 묻혀버립니다. 지난달에도 '겨울이 오면'이라는 제목의 싱글을 하나 내고 이래저래 음악방송에도 모습을 비춰주고 있습니다만.. 그 실력에 비해 아직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얻지는 못한 가수입니다.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 역시 참여를 했습니다만, 랩도 좋지만 숙희라는 가수의 애절한 목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들리던지라 한 때 이 곡을 벨소리로 사용하기도 했었네요.



벌써 티스토리 BGM이 막혀버린지도 5년차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구매해둔 배경음악이 있는지라 첨부를 하도록 합니다. 다음뮤직 서비스 역시 문을 닫은 상황임에도 이전에 구매해둔 배경음악은 아직까지 별 문제는 없습니다.





숙희 - One Love




널 사랑해 첫 눈에 반한 내 사랑
너를 볼 때마다 가슴이 떨려
세상이 준 커다란 선물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보아도 보아도 또 보고 싶은 한 사람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맘
말해도 말해도 늘 모자라는 한마디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무리 막으려해도 

조용히 입에서 세어 나오는 그 말

수천번 수백번 아무리 아끼려해도 

도무지 참을 수 없는 네게 전할 말


널 사랑해 내 전부를 잃어도

널 사랑해 이 세상이 끝나도

널 잃고 싶지 않아 놓치고 싶지 않아

숨기려해도 날 미소짓게 하는 널


널 사랑해 첫눈에 반한 내 사랑

너를 볼때마다 가슴이 떨려

세상이 준 커다란 선물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간주--



낮이나 밤이나 이 하나만은 잊지마

비오나 눈오나 그 마음 변치마

슬프나 기쁘나 늘 지금처럼 이대로

네 곁에 머물러줘


첫눈에 반한다는 동화같은 일이

내게 일어났어 난 잠에서 깬 공주

살며시 조금씩 다가오는 그대를

나 거부할 수 없어 한아름 꼭 안아요


비오는 날엔 우산이 되어줄게

햇볕이 뜨거운 날엔 시원한 그늘

영원히 니곁에서 널 웃게해줄게

꼭 안아줘요 떨리는 맘 가득 차도록


내 가슴이 한눈에 알아 본 사람

운명이란 아마 이런건가봐

세상이 준 커다란 선물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간주--


난 행복해 천번을 내게 물어도

같은 대답 나는 너만 사랑해

우리 사랑 영원하기를

처음처럼 마지막까지

너는 나의 마지막 사랑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 

이렇게도 행복한 걸 알고 말했나

가슴 벅차도록 숨이 가빠오도록

사랑하고 싶어 오직 그대 하나만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

이렇게도 행복한걸 알고 말했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사랑

그대 하나만이 내 마지막 사랑


*rap




한 편의 복수극을 보는듯한 뮤직비디오. 


당시에도 꽤 수위가 높아 논란이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나저나 한참 방송 나오던 하던 마르코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태진말고 금영노래방 MR입니다. 금영노래방 곡 번호는 5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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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라이저 일데시벨 올리면 새 리듬이 꿈을 두드립니다.

괜찮아요 망설이지 말아요 시작부터 마음 속에 있으니...



지난달 포스팅 글 목록 중, 여래아(黎崍阿)라는 곡이 있었지요.



같은 그룹의 보컬이 부른 노래입니다만, 여래아와는 반대로 활기찬 분위기를 풍기는 노래입니다. 


'1db의 마법'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를 연상하기엔 조금 힘듭니다만, 오묘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는 마법을 부리는 느낌이 드네요. 물론 '1db의 마법'이 먼저 나온 노래이긴 합니다만, 여수 엑스포 주제가랑 조금 비슷하게 들리기도 하는군요. 시드사운드 2집 수록곡입니다. 들어보지요.




시드 사운드(S.I.D Sound) - 1dB의 마법



꿈 속에 바라본 하늘이 너무나 포근해서 

나 조차 모르게 눈을 감고서 끌어 안았죠
잠들면 키작은 하늘이 이렇게나 가까운데
왜 내겐 따스한 공기마저 허락지 않을까요

어린 시절의 꼬마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자랐지만
아직도 마냥 높기만 해 속상한 발 끝만 내려보고 있죠
사실은 닿지 않는 거리 란 걸 알고 있는데
고개들면 볼 수 있는 게 더 많다는 것도 아나요?

그래 그렇죠 작은 생각 차이로 세상 빛은 모두 바뀔 수 있어
이퀄라이져 일데시벨 올리면 새 리듬이 꿈을 두드립니다 
괜찮아요 망설이지 말아요 시작부터 마음 속에 있으니
작은 키라도 빛이 될 너의 꿈은 하늘까지 라고 말해주세요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아무리 둘러 보아도
그 안에 품었던 햇살마저 남기지 않았어요

어린 시절의 꼬마는 시간이 흐른만큼 자랐기에
세상의 많은 부분을 알아가며 겁이 늘어가는 거겠죠
어쩌면 닿지 않는 거리라서 움츠렸는데
가슴펴면 볼 수 있는 게 더 많다는 것도 아나요?

그래 그렇죠 작은 생각 차이로 세상 빛은 모두 바뀔 수 있어
이퀄라이져 일데시벨 올리면 새 리듬이 꿈을 두드립니다
괜찮아요 망설이지 말아요 시작부터 마음 속에 있으니
작은 키라도 빛이 될 너의 꿈은 하늘까지 라고 말해주세요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없을 때엔 실바람에 눈을 감아
이제는 무엇도 해낼 자신이 있다고 하늘 위로 전하는 마법

누구나 한번 겪어가는 일인 걸 서두르지 말고 다시 시작해
어떤 미래도 꿈을 꾸는 나에겐 날아오를 지평선이랍니다
괜찮아요 망설이지 않아요 시작부터 마음 속에 있으니 
작은 키라도 빛이 될 나의 꿈은 하늘까지 라고 말해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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