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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잡다한 노래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뭐 그럭저럭 관심이라고는 1g도 없었던 노래였는데 어제 우연히 친구가 듣는거 대강 듣고 그냥 괜찮다고 생각되서 그럭저럭 저도 듣고 있네요. 처음 듣게 된 경로는 여튼 그렇습니다.

티아라가 잠시동안의 일본활동을 마치고 새로운 EP앨범으로 찾아오긴 했습니다. 이전의 Roly-Poly가 영화 "써니"의 복고열풍에 편승한다는 비난여론도 있었지만 중년층 이상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데에는 성공했다는 평들이 있었다죠. 그 이후 일부 멤버의 태도논란도 있었고 지난 11일 새로운 곡으로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티아라라는 그룹은 히트곡 "Bo Peep Bo Peep"의 이미지보단 그동안 꾸준히 내왔던 곡인 "처음처럼" "너때문에 미쳐" "내가 너무 아파" "왜이러니"에서 비스무리하게 느껴지는 분위기가 이들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고있고 개인적으로 이들의 정체성이라 생각되는게 담긴 부류의 노래들은 아직도 간간히 듣는 노래들이다보니 굉장히 선호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Cry Cry도 조금은 그런 부류의 노래라고 보고싶어지네요. 무언가 조금 신나는듯 하면서 슬픈 그런 노래들.

뭔가 10년전 나온 핑클의 "Now" 느낌도 나는것같고.. 개인적으로 오감이 교차하는 노래입니다. 강렬한 비트와 중저음의 기타음이 어우러졌지만 조금은 무겁게 느껴지는 이 곡.. 잡소리 말고 들어봅시다.

저는 공식적인 BGM을 이용합니다! (뮤비는 가사 아래에.)




노래를 잘 들으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Cry Cry - 티아라

Hey T-ARA 
새빨간 장미처럼 가시같은 말로 날 찌른 너 Uh Uh Uh 
넌 마치 문신처럼 지우려 할수록 깊게 패여 Uh Uh 

*Cry Cry Can't you see the music 
불꽃처럼 뜨겁게 You're ma boy 

**Baby can`t you see that look at my eyes 
슬픔에 빠진 내 두눈을 봐 Uh Uh 
붉은 태양보다 더 뜨겁게 
사랑했던 나를 울리지마 Ah Ah Let's go 

***Break it! Come on Come on Yo 
Make it! Come on Come on Yo 
Take it! Come on Come on Come on

난 중독된것처럼 그리워하고 또 그리워해 
넌 마치 감옥처럼 니안에 날 가둬버렸나봐 Uh Uh 
*REPEAT **REPEAT 

Uh Uh Yeah Let's dance Deep in you're eyes 
**REPEAT

제발 나를 떠나가지 말아 
돌아온단 니 말 믿지 않아 Uh Uh 
붉은 태양보다 더 뜨겁게 
사랑했던 나를 울리지마 Ah Ah Let's go 
***REPEAT T-ARA Time to love 쉿! 

가사 출처 : Daum뮤직





15초정도의 굉장히 긴 뮤직비디오입니다. 노래는 약 2분 30초부터 시작하고, 중간에 잠시 넘어갔다가 곡으로 이어집니다. 한편의 짜임새있는 드라마를 보는듯한 분위기이군요. 참고로 어찌본다면 홍보의 목적으로 무료로 배포한다는 성향이 강한 뮤직비디오 링크까지도 유료화와 규제를 하는 이 이상한 현실때문에 만일 뮤직비디오가 보이지 않으신다면 유튜브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Ju79e8rM0c)로 이동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P.S 참고로 하나의 긴 뮤직비디오에, 여러가지 버젼의 Cry Cry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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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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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축제때 쓸 반주를 만들어달라는 얘기를 듣고 가사를 제거한 파일을 네이트온을 통해 건네주게 될 때. 참 오랫만에 이름을 들어보는 세미트로트 한곡이 있어서 갑자기 "좋은 트로트를 찾아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며칠동안 트로트만 열심히 찾아 돌아다니던 결과. 이 곡을 찾아냈습니다. 제 성격상 뭐 하나에 관심을 갖게 되면 욕구를 충족할때까지 파고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를 잉여스러운데에 이용한다는것이 문제죠. ㅡ.ㅡ;;

보통 트로트라는 장르의 곡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대부분인 중년층 이상 연령대의 소비자가 향수를 느끼는게 주된 인기곡이긴 하지만 제가 이 어린나이에 벌써부터 가사와 같은 추억이 들어있다는건 아니고 그냥 듣기 좋다는 의미입니다.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보렵니다. 그렇게 제가 찾아낸 곡은 "바람 바람 바람"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김범룡과, 그의 친구 박진광씨가 같이 부른 "친구야"라는 곡입니다. 위에서 조금 언급했듯 두사람의 추억을 이야기하는 회상조이자 우정을 확인하는듯한 곡입니다. 딱이 왜 좋냐고 물어보면 뭐가 좋다고 딱히 말은 못하겠지만 어쨌든 좋습니다.

트로트라는 편견을 버리고, 그냥 한번 들어보시죠.
 





친구야 - 김범룡&박진광

비바람 몰아치는 캄캄한 밤에 저멀리 떠나버린 나의 친구야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하는지 너무도 그립구나.
별들이 반짝이는 바다에서면 밀려드는 파도같은 인생이구나
어디서 무얼하든 나의 친구야 너의 꿈 잃지마오.
그늘진 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우려마
저하늘이 무너져도 우린 뭐든지 할수가 있어
친구야 친구야 험한세상에 다리가 될께 친구야 
친구야 사랑한다 나의 친구야 
어릴땐 너는 내게 나의 형처럼 내어깰 두드리며 날 지켜주었지
어디서 무얼하든 나의친구야 너의 꿈 잃지마오

그늘진 네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띄우려마
저하늘이 무너져도 우린 뭐든지 할 수가 있어 친구야 
친구야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될께 친구야
친구야 영원한 나의 친구야

누구나 알고 있어 넌 쓰러지지 않는다는걸 너에겐 힘이 있어
친구야 친구야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될께 친구야
친구야 사랑한다 나의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영원한 나의 친구야.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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