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공익이다!
그래요 저는 아시다시피 하자없이 1급나올 수 있던 몸이였는데
갑자기 올 초에 죽다 살아나서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이 나왔습니다.
잘 뛰지도 못하고 12월에 수술도 해야됩니다.(훈련소 행군은 어찌해야할지..)
병장 만기제대를 한 분들이 공익출신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연예인이나 부유층의 병역기피수단으로 악용되며 이런 이미지가 굳혀졌다는건 안타깝습니다.
단순히 공공기관에서 농땡이까고있는 공익이 아니라 공무원들보다 친절하고 일 열심히 하는 공익도 있을테고. 오늘은 단순히 공익을 위한 글입니다. 2013년 초중반쯤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하려는 계획을 잡고있다보니 당연히 저를 비롯하여 공익근무요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준비중인 분들을 위한 글이지요
2013년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 선택에 관련된 공고가 발표되었습니다.
2012년 12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지방병무청 관할지역의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를 대상으로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자신이 원하는 근무지에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준다는 이야기지요.
아래는 표를 기반으로 자신이 거주중인 지역에서의 시간대를 확인하기 쉽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날짜별로 색상을 다르게 맞추어두었으니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지역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1일 10시
충청북도 지역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1일 12시
경상남도 지역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1일 14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세종시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1일 16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지역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2일 10시 1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2일 12시
경기북부 지역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2일 14시 2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2일 16시
서울특별시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4일 10시
강원도 영서지방 3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4일 12시
제주도와 강원도 영동지방 4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4일 14시
부산광역시에 거주중인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12월 14일 16시
물론 공지된 시간대에 병무청 홈페이지에 가서 자신이 원하는 근무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 복무기관 본인선택 페이지로의 접근 방법은 이렇습니다.
그냥 병무청 홈페이지 메인에서, 나라사랑 분류의 더보기만 누르시면 됩니다.
크롬도 되는 것 같지만, 혹시모르니 IE를 권장합니다.
자. 이렇게 한번 눌러만 주면 팝업창이 뜹니다. 이 이후는 여러분들께서 알아서 하셔야 될 부분이다보니 아직 열리지도 않았고 제가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군요.
참고로 복무기관에 따라서 근무지가 별도로 지정되는 경우도 있다보니 나는 당진시청을 선택했어도 당진1동 주민센터로도 합덕읍사무소로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순전히 랜덤이라는 소리)
고위공직자 자녀인 경우와 직계비속이 사회복지기관의 장인 경우 그 기관에서의 복무는 제한되며 또한 개인의 범죄경력이나 해당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병명을 가진 경우에는 복무분야의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군요.
2013년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 선택 관련 공지사항.hwp
제약조건에 대해 설명해주었는데 여러분들께서 첨부파일을 한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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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몸도 안좋으시고, 굉장히 추울텐데 괜찮으시겠어요? -0-;;
하지만 정작 이 블로그 운영자는 수술 후 재검 받아야 할 판이라는거. ㄱ-
저는 해외에 있다가 들어와서
아쉽게도 본인 입영 대상이 아니라
그저 영장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답니다.
그래서 결국 한겨울에 춘천 102보로 갔었죠! ㅜㅜ
참고로 훈련소에서 공익 대상들은 빡세게 굴리지 않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픈 곳을 말하면 알아서 케어해줄 거예요!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
행군이 참 걱정이네요..ㅜㅜ
아무쪼록 파이팅입니다..ㅜㅜ
공익근무요원으로 가시는군요.
그래도 블로그는 계속 하실꺼죵? ㅎㅎㅎ
언제나 화이팅이에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필요한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
즐거운 주말을 보내셔요!
그래도 블로깅은 계속 이어지는거죠??^^
근무지 선택하는게 저렇게 하는 거였군요.. 직장체험때 새로온 공익이 자기가 선택해서 왔다해서 어떻게 하는건가 했더니...
부대마다 다르긴 한데
몸 아픈 사람한테 무리한 훈련은 안 시키니 걱정 마세요. ^_^ v
오늘 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태그에 들이시는 정성이 엄청나군요 ㅎㅎ
공익근무요원이라고 해도 경우에 따라선 현역보다 오히려 고생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천운이 함께하시길...
요즘 군대관련은 조금 복잡하네요. 제가 갈 때에 비하자면요... 흠...
모든게 점점 더 복잡해지는거 같군요;;;
공익요원 생활이라....
그래도 훈련을 받아야할텐데...
건강조심하세요..
제가공익교육소집제외거든요그럼훈련소안가잖아요. 본인선택은소집대상이하는건가요?
제가공익교육소집제외거든요그럼훈련소안가잖아요. 본인선택은소집대상이하는건가요?
군인은 국가를 지키고, 공익은 지역사회를 지킨다는 점에서 국가에 이바지하는것은 똑같죠.
전 군생활 하시는 분들과 공익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 차별없이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