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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나요 힘이 난다요!


피아노 콩쿠르도 나가봤고, 첼로를 가지고 현악부 일원으로 대회도 나가봤던 경험이 있는 티스도리. 


뭐 그런 배경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공감대가 있다보니 나름 재미나게 본 애니메이션 '4월은 너의 거짓말'(이하 4월구라). 사춘기 청소년들의 방황과 여러 감정 그리고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지난 일본여행기에서도 4월구라 책이 서점 목 좋은 곳에 있던걸 사진으로 찍어서 포스팅 하기까지 했지요.



여튼 포스터는 이럽니다.


잘생긴 축구부 훈남, 금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한때 잘나가던 피아노 신동, 평범한 소꿉친구.

그저 그런 평범한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일상 다반사. 그리고 비극.


'4월은 너의 거짓말'이란? - 나무위키, 다음영화 


뭐 여튼 이름조차도 카와이한 금발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미야조노 카오리의 신작 피규어가 나온답니다.


는 x발 사진보고 바로 뽐뿌옴...



나 이런거 안사서 모으는데.. x발 이건 꼭 사야해!


창고에 모셔두던 미사카 미코토를 저렴하게 처분하고 들어온지 불과 몇시간만에 급성 뽐뿌에 시달립니다. 이건 꼭 사야 합니다. 피아노 위에 진열해둬도 괜찮을듯 합니다.



2016년 1월 발매 예정인데.. 그나저나 이거 언제부터 예약 시작이지? 하고 열심히 검색을 해 본 결과

일본 사이트에서 직구를 하기로 마음을 먹어봅니다.




아미아미(www.amiami.com)에 접속하니 딱 저기 보이네요.


누가봐도 이름값 하게 나와준지라, 많이 본 상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말 끝나기 무섭게 당장 가입하고 두개 예약했습니다.




신용카드 정보 입력하고, 주소 입력하니 금방 끝납니다.


결제는 2016년 1월에 상품이 나오고 그때 가서 배송비와 함께 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당장 돈이 들어가는 일은 아닙니다만, 한해가 지나고 겨울이 오고 또 다른 4월이 찾아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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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도 전국적인 체인점이긴 합니다만,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체인점인 무봉리나 한모둠 순대국이 7000원정도 받는 순대국밥을 오천원에 받고 팔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오천원짜리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다가, 그래도 프렌차이즈 치곤 맛이 있었던 관계로 점심에 한번 더 갔습니다. 중복이라고 다들 삼계탕 먹으러 가는데 닭을 먹지 않으니 저 혼자 나왔네요.




신 시청사 입구 바로 앞에, 수청동 DS빌딩 1층에 소재해 있습니다.


최근들어 시청대로 근처에 건물들이 많이 생겨 조금 구석에 들어간 모습이지만, 그래도 시청 입구 바로 앞에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근처에 폼건 사용이 가능한 셀프세차장이 있어서 세차하고 밥먹으면 딱인 코스 같기도 하네요.



일단 5000원짜리 순대국밥과 소고기국밥의 파워가 큰지 점심시간에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순대국밥을 선택하더군요. 순대국은 일요일에 먹었으니 전 오늘 내장국밥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내장탕같은 스타일의 음식이 나올 줄 알고 있었는데, 그냥 순대국밥에 순대 대신에 내장만 듬뿍 들어간 그런 스타일이더군요.



신축 건물에 입주한지 약 2년정도 지났음에도 깔끔한 분위기를 유지중입니다.


깔끔하고 시청에서도 가까우니 이래저래 손님도 많습니다. 근처에 사무실들이 많이 들어와서 직장인들이 식사를 위해 찾는 경우가 많긴 했지만, 그래도 근교에 사는 백수처럼 보이는 아저씨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밑반찬은 그냥 평범한 국밥집 수준..


양파가 나오질 않긴 합니다만, 그래도 준수합니다. 배추김치는 중국산이라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만, 그냥저냥 먹는데엔 크게 나쁘진 않은 수준입니다.



국과 밥이 나왔습니다.


적당히 짜지 않은 수준의 국물에 들깨가루도 어느정도 넣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걸쭉하게 먹는 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퍼붓는 수준으로 들깨가루를 더 넣었지만 말이죠.



신선한 내장(?)들이 들어있습니다.


내장탕을 생각하고 시켰고 순대국밥보다는 조금 더 큰 그릇에 담아서 나오긴 합니다만, 2000원 차이면 차라리 조금 더 저렴한 순대국밥을 먹는게 나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한번 더 가서 다음번엔 다른 메뉴를 먹어 볼 생각이네요. 분명히 순대국밥 말고도 가성비 괜찮은 메뉴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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