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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쯤에 간간히 했었던 플래쉬게임중 하나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자동차 폐차하기" 라는 이 게임을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중 보게되어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소개해봅니다. 요즘나오는 플래시 게임들처럼 정교하다기보다는 허술한 티가 굉장히 많이 나기도 하고, 당시 이 게임을 제작했던 nblood는 지금으로부터 한참전인 2006년 결국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어 정확한 출처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황임에도, 이리저리 링크만 돌아다닐 뿐입니다; 


게임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마우스를 눌러서 60초 이내에 저 차를 부셔주면 됩니다.


예상 의외로 방향지시등이나 헤드라이트 안개등까지 일일히 손이 가는곳이 많은편이지만 굉장히 허술한 버그도 많은 게임이기에 본넷을 비롯해서 휀다 등등 잘 보이는 부분을 남겨두어도 그냥 게임이 클리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짜 속보일만큼 멀쩡한 차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웬만큼 차가 마우스 광클릭을 통해 부셔져있다면 클리어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허술하다는 것이지요.

여튼 한번 즐겨보시지요!!



한 청년이 폐차장에 취업을 하는것으로 조금 길게 느껴지는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마침 그 청년이 폐차장에서의 첫번째 실습용 마루타(?)로 사장의 차량을 선택하게 되는데.. 클리어를 한다면 사장도 모르는 사이에 기중기를 통해 다른 폐차들과 함께 야적되어있고, 그렇지 못한다면 폐차 도중에 사장에게 걸리는 설정입니다.

뭐 일단 자기 차가 폐차들 더미에 쌓여있는걸 모르는 사장이라는 설정 자체가 억지스럽고 사장차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새내기 직원이라는 설정도 조금은 이해가 안갑니다만.. 일단 간단한 플래쉬게임이니 그정도는 살짝 눈감아줄 정도라 생각이 됩니다.

여튼 요새 글거리도 없고, 글쓰는 흥미도 많이 사라진듯하네요;; 빨리 되찾아서 이런 이도저도 아닌 잉여물들은 좀 줄이고 좋은 글들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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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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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떻게 보내셨나요? 뭐 저는 그럭저럭 일찍 일어나서 제사지내러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졸다가 방이나 좀 치운게 다네요.. 명절느낌과 비슷한 분위도 그닥 나는것같지도 않고, 그냥 평범한 휴일 분위기가 날 뿐입니다. 평범한 휴일같은 기분이라 해야할까요?? 토요일은 평일같았고 일요일은 토요일같았고, 오늘(월요일)은 일요일같은 이 이상한 분위기.. 여튼 추석의 밤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딱히 이 밤에 할 말도 없고 해서, 그냥 A4용지 몇장 깔아놓고 화투를 찍어보았습니다. ㅎ


A4용지 한장 깔아두니 그냥 막샷도 만족할만합니다. 그나저나 집 빈공간에 종이라도 몇장 붙여서 스튜디오 비슷한 곳을 만들어두고싶은데 공간이 없네요;;;


5光도 한번 찍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언덕에 해가 뜬것같은 팔광을 가장 선호합니다.
(사실은 갈대밭과 달이라죠...)


사실 화투가 일제의 잔재물이자, 그닥 의미가 우리 민족에게 좋은것만은 아니지만.. 이미 우리 문화에 깊숙히 파고들은 이상, 화투를 대체할만한 엄청난 패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을 대체하기는 힘들것이라 봅니다.

그러한 화투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주변인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좋은 역활을 해주는 화투.. 화투로 끈끈해지는 정처럼 즐거운 연휴 마저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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