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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E-330
 
2006년 출시된 올림푸스의 두번째 DSLR이자, 세계최초의 라이브뷰기능 탑재,틸트액정, 코닥 CMOS까지... 화소수나 감도같은걸 빼고는 아직까지도 자랑할건 참 많고 입문자에게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DSLR을 느껴볼 수 있는 괜찮은 기기임에 틀림없다.

주인이 두번 바뀐 이 기기로 입문한지도 벌써 만 2년이 다 되어간다.. 요즘 올림푸스 E-330의 경우에, 중고나라같은 중고거래카페의 흐름을 보니 풀셋으로 한 20만원대 초반에 내놓아도 물어가는사람이 거의없는편이다. 초기 입문자가 무조건 캐논만 거기다가 차순위로 니콘까지만을 찾는 수요가 입문자 수요의 대부분인것도 올림푸스에 대한 중고수요가 적은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오래된 기기에다가 화소수도 낮다보니.. 무작정 화소수만 보고서도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그런 지금 상황을 봐서라도, 간간히 중고로 싼 가격때문에 입양되었다는 소식을 듣긴 하지만.. 필자가 이 기기를 엄청난 극한상황에도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다니고, 기스까지도 있으니.. 나중에 다른사람에게 입양보내기는 분명히 틀린것 같기도 하다. 

이 기기가 벌써 만 5년을 찍은 기기인데.. 전 두주인들이 거의 모셔두기만 해서, 년식에 비해서 컷수는 다소 적은편이다. "11180"정도밖에 되지 않았을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기기 자체가 오래되었다보니 감도를 조금만 올리면 노이즈의 천국이 되어버리고, 가만히 있는데도 비정상적으로 셔터스피드가 상승하는 이상한 결함현상까지도 이 기기가 보이고 있다. 구형 기기만의 매력도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이제 새로운 기기나 조금 높은 기기를 이용하면서 조금 폭넓은 렌즈를 끼워보기 위해서 올해 말이나 내년쯤에 기본기의 경우에 어느정도 익혔으니, 조금 더 좋은 기기로 갈아타보기를 고려해보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총알을 카메라에 투자할지 않을지에 대해서는 조금 두고봐야 할 것 같다.

그러한 이 기기의 손이 닿는 부분의 고무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위 이미지에서 보듯이 고무가 떨어져서 벌어졌다... 작년 5월인가에 다른부분이 벌어져서 강력접착제로 붙여버렸긴 하지만, 또 다른곳에서 멀쩡하게 잘 붙어있을것만 같이 생긴곳에서 떨어질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오너의 관리부족이 큰 탓이기도 한데ㅠㅠ 한마디로 주인 잘못만난 바디가 참 안타깝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다른 주인 만났으면 그냥 속편하게 살았을 기계인데.. 주인 잘못만나서 이리저리 넘어지고 박고.. 먼지가 쌓여도 그냥 쓰고....(그냥 이 기기 계속 쓰면서, 빈약한 올림푸스 렌즈군이긴 하지만 렌즈를 조금 늘려볼까요..? 어찌되었건 카메라란 참 고민되는 기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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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보기 싫으시다면 쭉~ 내려주세요)**

GM DAEWOO(GM DAT)는 정감가는 진리의 자동차 브랜드였지만(지극히 개인적 생각),

대중들은 이 브랜드에 대해서 가다가 서는 싸구려차 혹은 강경노조라는 그리 좋지 않은 이미지가 강했기에.. 나름 매력있던 대우라는 브랜드는 올해 3월부터 버림받게 되었습니다. 대신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타타대우상용차와 대우버스는 아직까지 대우의 이름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범 대우자동차의 뿌리가 대우라는 이름을 결국은 버리다보니.. 아쉽기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마스와 라보가, 십자가를 붙이지 못해서 전례를 보기 힘든 브랜드불명의 돌연변이 차량이 되어버렸지요. 옛 대우그룹의 대우국민차 시절부터 21년동안 제작해오던 차량이고, 사실상 지금은 GM과 관계를 청산한 스즈키의 에브리와 케리의 2세대 모델을 베이스로 하고있다보니... GM측에서도 자신들의 공식 모델로 인정해주지 않는듯한 분위기라는 식으로 이에 해명하지만... 미국의 대중브랜드인데도 그 작고 아담한 경상용차에 달기는 속된말로 X팔렸나봅니다.




다마스 라보 그리고 알페온을 제외하고 그자리를 미제 금색 십자가 즉, 쉐보레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비공식적으로 돼지코 대우 대신에 쉐보레를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았고, 일단 이 십자가모양에 호감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라죠..


그렇게 쉐보레가 야심차게 대한민국 땅에서 출범을 하고, 이 괜찮은 폰트에 대한 관심 또한 상승했습니다.. 이미 3월에 한국GM측이 이벤트차원에서 한글 쉐비체를 배포했었는데... 지금은 그 페이지가 닫쳐있어도 이런저런 루트를 통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쉐보레체 일명 쉐비체와 비슷한 폰트를 몇가지 더 준비해보았습니다..!!




상단에 있는 폰트부터 설명해보고 첨부파일과 함께 하겠습니다.
 



1. 쉐비체 (Original)

말 그대로 한국GM에서 배포한 전용폰트 한국형 쉐비체입니다. 이 폰트는 쉐보레에서 나오는 모든 카달로그와 전단지에 적용이 되는 폰트입니다. 윤디자인연구소와 한국GM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 폰트가.. 가장 대표적인 폰트라고 할 수 있겠죠..


2. 어쩌고저쩌고 이름 굉장히 긴 폰트

한국형 쉐보레 전용폰트는, 한글 위주이기에, 영문은 그렇게 우리가 자주 봐오던 영문 쉐보레폰트와는 많이 다릅니다.... 참고로 이 엄청나게 이름이 긴 폰트의 경우에는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노키아(NOKIA)에서 나온 폰트임에도, 쉐보레의 영문이 가장 흡사하다고 보여지는 폰트입니다.


3. Klavika Bold체

이 폰트도 굉장히 많이 이용되는 폰트입니다. 현대캐피탈의 로고 역시나 이 폰트를 이용했고 갤럭시S 그리고 이런저런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폰트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 폰트는 유료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발품을 파셔서 구하실 수는 있겠지만,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를 연결해드리겠습니다. 

                                 http://new.myfonts.com/fonts/processtype/klav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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