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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형식적인" 방학식을 하고 왔습니다.

방학은 8월 22일까지... 하지만, 보충수업+자습을 포함한다면, 1주일 쉬는것만으로도 황송할 따름.

거기다가 맨날 비오고 어쩌고 하니, 방학식 시즌이 온것 같은 느낌도 안들더군요.....

어찌되었건 형식적이나마 방학식은 시작되었습니다. 보충수업 3주정도 나가면서, 컴퓨터 학원 다녀가면서 자격증 몇개 더 따놓고... 또 원서쓴다고 어쩌고 하다보면 방학도 빠르게 지나가 있겠죠..

뭐 예전에는 방학만 하면, 하루에도 포스팅 한 4~5개씩 해가면서, 방문자 늘리고 그러면서 살아왔지만,(작년 7월 31에 그렇게 살다가 다음 메인도 올라가본..) 이번에는 그것도 힘들고.. 그럭저럭 블로그는 현상유지나 시켜야겠습니다.

에효... 포스팅거리 하나 만든답시고, 저 비오는와중에 자전거타면서 카메라 메고왔는데.. 얻은건 딱히 없네요........... 어찌되었건 즐거운 여름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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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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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파트나 빌라같은 공동주택에 살지 않아도, 보통 단독주택에도 거미줄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이 거미가 알을 까고, 또 알을 까가면서 점점 위 아래로 퍼져나간다. 그렇게 베란다 주변으로 긴 거미줄 라인이 형성되어 있고, 이 거미줄 라인의 포화와 함께, 거미들은 점점 집 안으로 들어오고,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이 불편한 동거에서, 거미들은 사살되거나.. 운이 좋은경우(필자와 같은 사람을 만날경우) 다행이 목숨은 건져서 다른 거미들이 있는 거미줄로 내려간다.

이러한 거미들을 퇴치할 방법도 딱히 많이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매년마다 날이 따뜻해지면 이와같은 거미와의 전쟁은 계속되고, 또 계속된다. 그러한 과정속에서 살아가는것조차도 지친다.

어디.. 거미도 거미대로 괜찮고, 사람도 사람대로 괜찮은, 방법은 없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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