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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물바다다...

폭우로 인해서, 이리저리 물이 범람하고, 또한 비가 내리는 소리는, 폭포수 쏟아지는 소리를 방불케 할 정도였다...

아직 7월도 되지 않았는데.. 비는 엄청나게 올 뿐이고, 이리저리 막혀있는 하수구는 제 역할을 해내지도 못하고 있고... 사람은 사람대로 불편한데..... 당장 얼마전 태풍도 지나갔고.. 또 이런 집중호우가 오다니.. 아무리 장마철이라고 하더라도 금새 비가 지겨울 뿐이다. 비가 오는것도 좋지만, 모든건 적절해야 좋은것... 또 장마철이 끝나고 이제 땡볕만이 땅을 달구면.. 비가 그리울테지만 말이다.

당장에 아직 칠월의 문턱을 밟지도 않았고... 앞으로 더욱 더 거센 비를 몰고올 구름들 또한 많다,.장마의 시작인데도, 이렇게 허술해보이는 곳들이 많다니... 더 큰 피해가 있기 전에 빨리 어느정도의 보강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분 모두 탈없는 장마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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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4 - ["진잡" 기획관/할말 다하는 지역탐방] - 복구되지않은 태풍의 피해들

작년 늦은 여름에.. 태풍 "곤파스"의 위력을 당장 집에서도 주변에서도 실감할 수 있었었다.. 그 이후로 오는 첫번째 태풍.. 지금 백령도 해상이라고 하더니만.. 이건 태풍이 온건지 안온건지 그냥 그저 그런정도로.. 태풍은 여기까지 메아리처럼 울려퍼지지 않았다..

이름을 메아리라고 지어서 "메아리"처럼 울려퍼질지 굉장히 우려됬지만 말이다.

바람은 그렇게 많이 부는편은 아니였고, 비도 어제까지 오고 그쳤으니... 그냥 낮은 구름들만 열심히 지나가고 있다... 집에서 주변을 살피다보니.... 해발고도 800m정도 되는 산이, 무슨 고도가 1500m를 넘는 메이져급 산들처럼 구름이 봉우리를 가리고 있다...

해발 고도 799m를 자랑하는 산의 봉우리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라니.... 얼마나 구름이 낮게 지나가면 그러는 것일까...????


산을 휘돌아가는 저 구름들처럼... 주변지역에 큰 피해가 있는건 아니였지만, 이번 재해로 인해서 인명피해와 함께, 경북 칠곡에 있는 호국의 다리까지 무너졌다고 한다.. 4대강때문에 물살이 강해져서 보수공사가 되어있지 않은 노후화된 다리가 결국 무너진것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막아야할 작은 하천들의 범람은 막지 못하고, 멀쩡한 대형 강만 이리저리 파내다가 계속 서 있어도 됬을 다리 하나가 무너졌다.

6월 25일에... 그날과 관련된 다리가 무너지다니..; 분명히 좋지 않은 징조임에는 틀림 없다. 무분별한 4대강에 대한 호국영령들의 분노와 충고라고 해야할까...... 

어찌되었건 올해, 날도 엄청나게 덥고.. 호우도 상상을 능가할것이라고 한다... 그렇다..!! 모두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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