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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모바일웹 스킨 꾸미기"기능이 티스토리에서 오픈하였고 당시에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각에서는 다음측에서 임의로 넣은 하단 광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었고 비교적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다른 포털에서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기 한발 전에 블로거들을 생각해주는 우리의 티스토리.... 거기다가 필자가 모바일 스킨 이벤트에 우연찮게 당첨되어서, 마시마로 배터리팩을 받았었네요..!! 티스토리 덗에 배터리 걱정 없이 배터리먹는 하마인 베뉴를 자~~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위대하신 산새교 교주님께서 4월 안에 모바일 글쓰기 기능을 오픈하기 위해서 열심히 뚝딱뚝딱 하고있다는 댓글을 천히 이 잡블로그에 남겨주고 가셨었는데... 4월달을 넘긴지 2주정도가 흘렀지만, 이 기능을 오랫동안 기다려왔고.. 이것때문에 고객센터에 문의도 많이 해왔었기에.. 늦었어도 기능을 만들어주신데에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정말 기쁘다는 표현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새로운 기능을 한번 사용해볼까요??

"새로운 기능- 모바일 글쓰기 사용기!"


 


새로운 모바일 스킨 글쓰기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약간의 버그가 나타나는게 흠이긴 하지만.. 이런건 앞으로 계속 개선이 되어 나갈테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일단 여러분들의 블로그 주소 뒤에 "/m"을 붙인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을 하셔서, 하단까지 스크롤바를 내리시게 된다면.. "글쓰기"라는 새로운 단추가 위처럼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버튼이 보이신다면, "글쓰기"버튼을 눌러주세요. 

(약간은 글쓰기버튼의 배치가 아쉬웠습니다. 상단에 작은 아이콘으로 비치를 해두는게 접근성에서는 더 편리했을텐데.......)

 
저는, 먼저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글쓰기 버튼을 누르다보니, 로그인을 하라는 창이 뜹니다. 여기에서 아무리 이메일주소를 모두 입력하고 로그인을 해도, 다음아이디로 로그인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떠야 할 모바일 글쓰기 페이지는 뜨지 않고.. 계속 모바일페이지 메인으로만 가는 버그를 발견했습니다. 여러번을 계속 해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결국은 PC화면으로 먼저 로그인을 한 뒤.. 모바일 글쓰기 페이지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버그가 개선이 되지 않았으니.. 먼저 다른곳에서 로그인을 하고 글쓰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결국은.. 우여곡절끝에 로그인을 하고, 이렇게 모바일 글쓰기 페이지에 진입을 했습니다..

위에는 "취소,등록" 아이콘이 있고.. 그 아래로 제목과 글의 내용을 적을 수 있는 창이 차례대로 위치해있습니다. 위에는 제목을 적고, 아래에는 글을 열심히 작성하면 되겠습니다..

"혹시...... 그냥 시시하게 글만 쓰는거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본문 내용을 적을 수 있는 창 아래로 내리게 된다면, 몇가지 기본적인 버튼들이 있습니다. 




본문 입력창 바로 아래에 있는 "사진첨부" 버튼과..(이후 이 옆에는 다른것들을 첨부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될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 아래에 위치한 "카테고리 설정" "글 공개 설정" "댓글,트랙백 설정"을 할 수 있는 창들이 나타나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태그까지도 삽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요..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폰트 크기 조정"과 "폰트 설정" (이건 스킨위자드에서 만져놓은 기본값으로 뜬다죠..) "view 분류 설정"이나 "예약포스팅" 기능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공개설정에서"비공개"로 기본값이 되어있다는 것은, 스마트폰으로 생각나는 글을 써놓고.. 다시 PC에 와서 어느정도 다듬으라는 아직까지는 모바일 글쓰기의 한계를 인정한다는 이야기일까요?? 설정페이지등에서 모바일 글쓰기시 기본값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다면 "사진첨부" 버튼을 눌러보겠습니다.


업로드할 파일을 선택하라면서 여러 프로그램이 뜹니다.. 명색이 사진첨부인데.. 사진이랑 관련있는건 아스트로 파일매니져 어플이랑, 갤러리밖에 없는 것 같네요.

진짜 이게 사진말고 다른것도 올라가는건가?? 하는 마음에 음악트랙선택을 눌러가지고 진짜 음악도 첨부가 되는건가 실험을 해보았지만.. 역시나 되지 않았습니다..


음악을 첨부하려 해보니 위와같은 플로팅만 뜨네요...

하지만, 이곳에서 언급이 된 확장자가 png인 파일 몇가지를 선택해서 첨부해보려 했지만.. jpg파일만 잘 올라가고 png파일은 역시나 같은 플로팅만 뜨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jpg,gif,png"만 첨부가 된다면서.. png가 올라가지 않다니!!!!!!!


그리고 다음은 카테고리를 설정해보기 위해 "카테고리 설정" 버튼을 눌러봅니다. 어마어마하게 카테고리들이 뜨는데.. 도무지 어떠한 정렬방식으로 정렬이 된 것인지를 자세히 모르겠더군요..

가나다순으로 된 것인지, 대분류만 따로 모아두고 소분류만 따로 아래로 빼놓은것인지.. 대분류 아래에 소분류들이 정렬되어있는 형식으로 올라가있는것인지... 너무 복잡해서 어떤 카테고리로 빼놓아야할지 한참을 고민했었습니다.


글을 공개할지의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공식 오픈 이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보이는 모바일 글쓰기 기능이지만, 가장 PC화면에서의 선택과 흡사하고.. 가장 무난했던 부분입니다.

이제 앞으로 PC 관리자화면에서라도 모바일페이지에서의 글 공개설정 기본값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저는 많이 쓰지 않는 기능이긴 하지만, 댓글과 트랙백을 받을지 받지 않을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PC에서 글을 쓰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고 무난하네요...

  
그렇게 열심히 버튼을 하나하나 눌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첨부에서 첨부를 하게 된 사진들은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창에

[#_임의대로 정해진 파일명_#]으로 뜨게 됩니다. (구) 관리자 모드에서도 이런식으로 이미지 치환자가 뜬걸로 알고있는데..;;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구) 관리자모드가 생각납니다..

3G 데이터 이용량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이미지를 직접 내용입력창에 띄어주게 된다면 짧은 텍스트로 이루어진 치환자보다 더 많이 잡아먹겠죠...) 지금은 보고싶어도 앞으로 다시 볼 수 없는 옛 관리자모드의 분위기까지도 함께 할 수 있다니.. 1석 2조인가요?

그리고 가장 아래 창에는 태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뭐 자주 사용하는 추천태그나, 태그를 뽑아주는 기능을 이용할 수는 없으니 모두 직접 적는수밖에요..;;; 직접 태그를 적는다는것에 한계가 있다보니.. 저같이 태그를 많이 다는것을 좋아하는 블로거들은 번거로운탓에 PC에서처럼 수십개의 태그를 적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쓴 글을 한번 확인해봅니다. 큰 무리 없이 잘 나오긴 나왔네요..ㅎ 아직까지 짧은 글을 올려보았고, 긴 글을 직접 밖에서 올려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약간 불편한 것 빼고는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추가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굉장히 많이 존재하고.. 테스트를 많이 거쳤다고 하더라도 여러가지의 버그도 존재합니다. 매번 불쌍한 중생들에게 큰 경험을 제공해주시는 위대한 산새교 교주님께서 엄청나게 힘드시겠지만, 이러한 버그들과 블로거들의 요구사항이 잘 어우러져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모바일웹 글쓰기"가 손에 꼽히게 되었으면 합니다. 

"산새교 교주님 힘내세요!!! 언제나 블로거 신도들이 응원합니다!!!!!"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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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로 넘어온지 몇시간이나 흘렀을까.. 밤 늦게까지 윈도우7의 최적화작업에 몰두해왔고, 아직까지는 크게 적응이 되지 않지만.. XP보다 빠르고 좋은 윈도우7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그리고, 새벽에 올린 글에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현대 에어로가 아니라 윈도우7의 "Aero(에어로)"기능의 실체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크게 윈도우7에 적용되는 에어로기능은 3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에어로 스냅 (Aero Snap)
- 이용중인 창을 상단이나 좌,우 가장자리로 옮겨서 창을 절반 혹은 전체화면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능

에어로 피크 (Aero Peek)
- 작업표시줄에서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작은 썸네일 이미지를 통해 미리보여주는 기능.

에어로 쉐이크 (Aero Shake)
- 창을 좌우로 흔들게 되면, 활성중인 한 창을 제외한 나머지 창이 모두 최소화되는 기능.


여태껏 필자의 컴퓨터와 주변기기에 대한 행보를 트럭으로 비유하자면 낡은 트럭을 타고다니면서 적재함은 다 떨어져나가서 작년 말쯤에 새걸로 바꿨는데..(수명이 다 된 CRT에서 LED모니터로 교체.) 기존의 캡(트럭에서 사람이 타고 생활하는 공간)은 초 구닥다리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캡을 사용하지 못할 상태까지 가게 되어(전에 쓰던 컴퓨터의 HDD고장과 병맛된 메인보드), 이전의 캡보다 약간은 더 구형인 캡을 폐차장에서 구걸하여 가져와 어느정도 수리를 거쳐 바꿔끼웠고..(기존의 똥컴에서, 학교에서 6년간 굴리다가 버린 똥컴을 겨우겨우 얻어와서 그걸로나마 연명) 그러한 캡을 잘 맞지않는 부품도 있지만 나름 신형으로 개조하여 타고다니는 상태까지 이르게 되었다.(새로운 OS인 윈도우7로 교체.)

엄청나게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나름 요 근래 몇달동안의 변화를 나타내줄만한 비유였다.

필자의 최소사양 미달컴은, 에어로 스냅밖에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다른 에어로기능들은 사용하지 못하면서, 왜 에어로스냅만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에어로기능의 활성화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다.

최소사양에 미달하는 내장그래픽을 이용하고 있으니 애초에 에어로가 활성화되지 않은게 당연한거다. 그래도 혹시 모를 에어로기능을 사용해보기 위해서, "시작메뉴"에 위치한 검색창에 "에어로"를 치게 되면 뜨는 "투명도 및 기타 시각 효과에 대한 문제 발견 및 해결"을 클릭하여, 이러한 과정을 해결해보려 하였다.

아래는 갑자기 Aero 기능이 꺼진 사용자분들이나, 필자와 같이 마지막 희망이라도 걸어보려는 저사양 윈도우7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Aero기능을 활성화 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이다."


"투명도 및 기타 시각 효과에 대한 문제 발견 및 해결"이라는 긴 이름을 가진 창이 뜨긴 합니다.
만약 에어로 기능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위와같은 형태의 창이 뜨게됩니다. 잘 확인하셨다면 "다음"버튼을 눌러주세요. 


다음은 문제를 직접 컴퓨터가 검색하는 차례입니다.. 이 똥컴에서도 얼마 걸리지 않았으니, 웬만한 컴퓨터에서 금방 문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된다면, "적용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게 되고, 창이 투명해집니다.

하지만, 필자와 같은 기준미달의 똥컴에게는 버거운 윈도우7을 돌리고계시다면..


이렇게 불가능한 비디오카드 업데이트를 하라는 슬픈 문구만 뜨게됩니다.
사실 업데이트를 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랍니다..;;;

이거 정부용 갖다버리는거라서 메인보드에 그래픽카드도 지원 안한단말이야!!!!!
난 그럼 영원히 "에어로 스냅"밖에 못쓴다는 얘기인가??

참으로 슬프네요...ㅠㅠ 나는 에어로스냅 하나 빼고는 나머지 기능을 이용하지 못한다니.. 애초에 차를 깡통트림으로 선택해서 옵션을 못넣어 똥옵에 깡통차가 되는꼴이 나네요..;;
저사양 똥컴에서 예견했던 일이긴 하지만..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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